[180110]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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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1 06:25 조회1,7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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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 주희, 조한재입니다.
오늘은 학교에서의 두번째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홈스테이에서 받은 점심도시락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학교를 간다는 것에 실감을 하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어떤 한편으로는 기쁘게, 혹은 재미있게 영국에서 학교를 다닐 생각으로 기쁘게 오는 아이들이였습니다.
첫번째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30분이 있었는데, 그 시간에는 서로 친구들을 만나서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떠든 다음에, 두번째 수업에 들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뒤, 아이들은 서로 배가 고프다며, 홈스테이에서 가지고 온 점심 도시락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로 홈스테이가 가지고 온 음식이 무엇인지 보고, 혹은 서로 나누어 먹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았습니다.
오늘은 투어를 하지 않고, 정말로 색다른 프로젝트를 하였는데, 자신들이 직접 쓴 질문들을 가지고, 현지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여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써야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무서워했지만, 현지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주었고, 열심히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아이들에게 수고한다는 말을 듣자, 아이들은 기뻐하면서 자신의 과제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영어를 해가면서 답을 채워가고, 다 채우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자신의 답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다른 답을 공유하자, 아이들은 서로 다른 답이 나왔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를 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고, 외국인에게 말을 한다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은 영어로 말하기 시작하였고, 또한 외국인 선생님이 친절하게 대답해주자, 신이 나면서 영어를 한마디라도 더 할려는 모습이 참으로 기틋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르칠수 있는 그러한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신아린님의 댓글
회원명: 신아린(nadoshin88) 작성일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아린이 부모님, 인솔교사 조한재입니다. 아린이가 적극적이고 활발한 아이라서 친구들하고 즐겁게 또한 수업도 열심히 듣는 아이라서 저희가 볼때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다 아린이를 열심히 챙기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린(chms1234) 작성일
긴장되지만 의미있고 용기를 내야만 하는 떨림의 프로젝트 수업인 듯 합니다. 도전과제 해결 후 얻을 수 있는 그 마음.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함께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항상 웃을 수 있는 일들이 생기를 바랍니다.
여기는 눈이 내려 눈잔치 매력에 빠졌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첫눈 오는 날처럼...
그 마음으로 행복하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수린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한재입니다. 처음에 수린이가 외국인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현지 사람들이 수린이를 귀엽게 보시고 또한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을 보자 수린이도 또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린이를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