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4]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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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07:00 조회2,7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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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영국 캔터베리 정규수업 캠프 인솔교사 주희, 조한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런던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다시 한번 런던에 간다고 하니까 무척이나 신이 났습니다. 또한 런던에 도착하면 보게 될 뮤지컬에 대해서 재미있게 수다를 떨면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런던에 도착하자, 처음으로 간 곳은 영국의 국립 자연사 박물관이였습니다. 공룡의 뼈, 원석 등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자 아이들은 천천히 박물관을 둘러본 다음에, 박물관 기념품 가게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상당히 배가 고팠는지 홈스테이에서 맛있게 싸준 도시락을 친구들과 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서로서로 기대하던 뮤지컬 관람이였습니다. 위키드가 무슨 내용인지 몰랐던 몇명의 아이들에게, 어렸을 적에 한번씩 읽었던 책 “오즈의 마법사” 의 내용을 토대로 만든 뮤지컬이라고 하자 아이들은 정말로 오즈의 마법사 내용을 가지고 만든 뮤지컬이냐고 상당히 신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정말로 “위키드” 에 푹 빠졌고,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풍부한 내용과 볼거리 그리고 배우들의 엄청난 노래실력과 열연에 빠진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한번 위키드를 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위키드에 대해서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 하는 반면에, 서로에게 수다를 떨면서 무사히 캔터베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내일은 다시 한번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보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 인솔교사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재준 학생의 건강 상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보다 더 좋은 컨디션을 위해. 집에서 호스트분들과 함께 있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재준 학생이 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신아린님의 댓글
회원명: 신아린(nadoshin88) 작성일
뮤지컬을 너무 좋아라하기에 가기전부터 뮤지컬관람에 기대를 안고 갔었거든요..
역쉬나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이제 정말 몇일 남지않아서 아린이가 너무 아쉬워하네요.선생님! 스쿨링 2주연장 정말 안될까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린이 부모님, 인솔교사 조한재입니다. 아린이가 뮤지컬을 상당히 좋아했었군요? 위키드가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아린이가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본토에서 봤던 기억을 생각해서 나중에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한다면 다시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스쿨링은 안타깝게도 연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현(YJS007) 작성일
알차게 잘 짜여진 스케줄에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올 것 같습니다. 겨울 캠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만족도가 아주 큰걸 보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에 아쉬움이 큰 만큼 한국에 돌아와서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끝까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연지 연서 엄마에게 전화 한번 주라고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연지,연서 어머님, 인솔교사 조한재입니다. 이 영국 캠프를 통해서 연서와 연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저 또한 바랍니다. 항상 연지, 연서 챙기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연지,연서한테 어머니께 전화하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김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린(gskim0503) 작성일
자연사 박물관, 위키드 관람하고 다니느라 비오는 날씨에도 밝은 얼굴들입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나무가 영양분을 빨아들이듯 아이들도 쑥쑥 커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보낼까 말까 고민 많았는데 이제는 왠지 아쉬워지는 시기가 되어갑니다
신나고 재밌게 일정을 소화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고 남은 시간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요^^
♡ 수린이를 사랑하는 아빠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수린이 아버님, 인솔교사 조한재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수린이가 혹시라도 아플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아프지 않고 잘 따라와줘서 오히려 저희야 말로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여행을 통해서 수린이한테 유럽이라고 생각하면 여기 갔었다, 여기서 무슨 일을 했다 등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남은 시간동안 수린이가 아프지 않게 잘 케어하고 남은 시간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