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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05:58 조회2,428회

본문

※ 유럽투어 기간에는 일지가 다소 짧을 수 있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명문사립 3주 캠프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오늘은 안트베르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뒤 독일 쾰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쾰른에 도착하자마자 밥, 스프, 치킨, 계란말이, 돼지고기 등의 반찬이 나온 중국식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마치 그림 같았던 쾰른 대성당, 라인강 등을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은 대성당을 구경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후 기념품과 간식 등을 사며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자 자유롭게 쾰른 성당 근처를 관광한 후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비가 조금 왔지만,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쳐 하늘이 맑게 개었습니다. 이동 후 호텔 근처 한식당에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한식이 그리웠는지 밥을 두 그릇, 세 그릇씩 먹었답니다. 내일은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을 하고 뢰머광장, 시청사, 괴태의 집 등을 관광할 예정입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하이델베르그로 이동하여 하이델베르그 고성, 철학자의 길, 대학가 등을 관광한 후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아쉽게도 오늘이 마지막 일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일과를 하루도 빠짐없이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끔 남겨주시는 댓글도 읽으면서 정말 많은 힘이 났답니다. 20일 동안 매일 본 우리 준규, 지형, 신제, 민성, 신태, 민재, 재희, 현서, 혜빈, 채이, 강울, 채은. 아이들 한 명 한 명 한동안 정말로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가끔 말썽도 피우고 장난도 심하게 쳐서 제게 혼났던 일도 있었지만, 서로 싸우지도 않고 끝까지 밝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함께해준 아이들에게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먼 타지로 아이들을 삼 주간 보내면서 정말 걱정 많으셨을 텐데,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이 3주간의 경험이 값지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예쁘고 멋있게 자라길 응원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조현서님의 댓글

회원명: 조현서(joshy119) 작성일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 사랑으로 인솔하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캠프다이어리와 사진 덕분에 3주 내내 함께
여행한 기분입니다. 영국 캠프 너무 잘 보냈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조현서 맘 드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서 어머님.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
3주 동안 현서 많이 보고 싶으셨죠 ㅎㅎ 현서가 저를 너무 잘 따라 주어서 힘든 점 하나 없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

김재희님의 댓글

회원명: 김재희(hjhhlj78) 작성일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생생한 일지와 사진이 올라오는 아침시간이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이제 눈뜨면...전쟁의 시작이겠죠...ㅋㅋ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리 만큼 생생한 일지 덕분에...아무 걱정없이 지냈답니다. 너무 즐거워 하는 재희의 목소리와 사진 속의 얼굴...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캠프에 패셔니스타로 탈바꿈한 김재희 엄마 드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재희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는 절대 안 웃던 재희가 점차 웃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 3주 동안 재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길 바래봅니다. 재희가 이것저것 많이 사가던데 ㅎㅎ 다 잘 썼으면 좋겠네요 ~ 저도 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

김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재(kmj051206) 작성일

마지막 일지라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매일 아침 눈뜨면 아이들 모습과 일과들을 읽는 설레임에 즐거운 아이들 모습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는 선물같은 3주였답니다. 중학교 입학 후 한참 질풍노도의 시기에 3주간의 경험과 친구,누나, 형과의 함께한 시간이 민재의 성장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꺼라  생각되어집니다. 캠프 정말 잘 보냈다 생각되어집니다. 먼 타국에서 한시도 긴장 놓치지 않고 아이들 케어하시느라 권효정 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에너지를 쏟는 아이가 없어 3주간 저 또한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냈네요.
♥민재와 저에게 저희 가족에게 행복을 안겨준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재어머님^^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3주 동안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참 사춘기인 시기에 민재도 형들, 친구들, 누나들, 동생과 함께 평생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저도 정말 기쁘답니다~! 저도 활발한 민재와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김민성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성(rmh0342) 작성일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오늘 민성이 반갑게 맞이했고요, 민성이가 너무 재밌고 훌륭한 캠프였다고 하네요.
근데 , 제가 이 다이어리가 있다는 걸 글쎄 오늘에서야 알았지 뭡니까?ㅜ
캠프앨범만 매일 확인했는데 사진 CD문의하려고 글 보다가 다이어리를 이제야 확인했어요. 거꾸로 첫날부터 읽어봐야겠네요..ㅎㅎ
우리 민성이 혹시 말썽을 부리거나 속썩이는 일 하지 않았는지요..
씩씩하고 즐겁게 돌아온 민성이를 보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혹시 사진은 받아볼수있는건지 여쭙고
선생님덕분에 좋은 경험한거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기회가 되면 둘째도 보내볼생각입니다.
다음에 또 뵙길 빌면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성이 어머님^^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민성이에게 재밌고 훌륭한 캠프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친구,동생,형들과도 항상 잘 지내던 민성이가 앞으로도 더욱 멋지게 커 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ㅎㅎ 사진 원본은 정리를 끝낸 후, 저희가 댁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저도 다음에 꼭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