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5] 영국 명문사립 3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06:18 조회1,69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영국 명문사립 3주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유럽투어 중에는 일지가 짧을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파리 시내 투어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에펠탑을 비롯해 여러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호텔 조식을 먹은 뒤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여 간 첫 번째 행선지는 루브르 박물관이었습니다. 모나리자를 시작으로 비너스, 승리의 여신, 최후의 만찬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그림들을 실제로 보니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본 뒤 점심을 먹으러 파리 현지 식당으로 이동하여 프랑스 전통 음식인 에스까르고를 먹고 본 식으로 스테이크,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기념품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구경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몽마르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에 버스로 돌아가 다음 장소인 개선문과 샹제리제를 보러 가는 길에 물랑루즈, 퐁네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소르본 대학가등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버스 안에서 구경을 하며 이동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아이들은 개선문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더 가까이 이동해 꺼지지 않는 횃불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에펠탑을 직접 마주하는 순간 행복해 하는 표정들을 볼 수 있었고 압도적인 크기에 모두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쇼핑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기념품과 선물을 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 시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아 오페라 건물을 구경하러 제일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해 사진도 찍고 파리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과자를 먹으며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저녁 자유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내일을 위해 잠에 들었답니다.
내일은 브뤼셀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도착하여 아이들 모습 많이 찍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