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3] 영국 명문공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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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07:40 조회1,6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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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캔터베리 정규수업 4주캠프 인솔교사입니다.
오늘 영국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무척이나 푸르고 맑은 날씨였습니다. 며칠 째 계속 비가 내린다고 했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맑은 하늘 아래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서의 첫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드디어 학교에서의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는 생각 하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했습니다. 리셉션에서 아이들이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한 곳에 모인 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안내사항을 전달 받고 버디노트, 학교에 대한 안내 책자와 같은 것들을 받았습니다. 넓은 학교 부지에 있는 멋진 운동장에 아이들은 체육시간이 기대된다며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반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Canterbury High School에서도 초등학교인 Primary School과 중학교인 Secondary School로 나뉘어져 있는데, 예지, 민규, 현아는 Primary School로 향하게 되었고 다른 아이들은 Secondary School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학교는 각자 반이 고정되어 몇몇 특수한 수업만 옮겨다니는 반면 영국식 학교는 모든 과목마다 아이들이 수업을 위해 교실을 찾아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을 도와주고 같이 점심을 먹거나 수업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게 되는 친구가 Buddy의 개념입니다.
영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새로 법이 제정되며 아이들의 사진을 함부로 찍을 수 없게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부모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함부로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 시, 혹은 몰래 찍다가 적발 시, 아이들을 보호하는 학교 측에서는 사진을 찍은 사람의 핸드폰을 압수해서 사진을 삭제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핸드폰의 공장 초기화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오늘 매칭된 버디의 부모님들에게서 확답을 들은 적이 없어 오늘 하루는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많이 담을 수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 것 또한 학교 측의 규율로 엄격히 금지되며 아이들이 하교하거나 등교하는 모습을 담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각자 버디를 배정 받은 아이들은 학교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감기몸살로 아파서 더러 학교를 나오지 못한 버디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임시 버디가 배정되었고 아이들은 버디의 안내에 따라 수업을 같이 들어갔습니다. 쉬는시간에 아이들에게 수업이 어떻냐고 체크하러 갔더니 수업은 대부분 괜찮다는 의견이 컸습니다. 더러 살짝 힘들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첫날이라 아직 정신이 없어 그런 것 같다며 내일부터는 괜찮을 거라고 도리어 걱정하는 저희를 어른스럽게 다독여주었습니다 ^^ 또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서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방법을 익혀가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우리 아이들은 한데 모여 받은 숙제를 하고, 다시 모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각자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오후가 되어 다시 흐려진 날씨였지만 아이들의 다음 날을 응원하듯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잠잠했습니다. 푹 쉬고 내일 만나자며 얘기하는 저희에게 아이들은 이제 많이 친해지고 편해진 건지 즐겁게 인사하고 집으로 무사히 스쿨버스를 타고 하교했습니다.
*아래는 아이들의 유럽투어 소감문입니다. 이름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정다운: 독일에서 친구들과 호텔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가족이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했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한 유럽투어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쇼핑이나 건물이 너무 예쁘고 재밌었다.
김민규: 독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독일은 도로 옆에 전철이 다니며 철길 위에 잔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것 같다. 독일 와서 아우토반이 일반 고속도로를 통틀어 얘기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속도 제한 없는 도로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독일 사람들은 아우토반이 그냥 고속도로라는 뜻이었다.
김지민: 네덜란드에서 시연이 언니랑 감자튀김을 사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또 그 알바생이 엄청 잘생겨서 또 보고 싶었다. 프랑스에서 먹었던 에스까르고는 징그럽게 생겼는데 맛있었다. 에스까르고를 먹으러 가는 길에 엄청나게 잘생긴 청소부가 있어서 엄청 놀랐다. 재미있었다.
이윤진: 유럽투어에서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것들을 보고 느껴서 좋았다. 독일에서 먹었던 소시지와 네덜란드에서 먹었던 감자튀김이 인상 깊었으며 네덜란드 광장에서 보았던 비눗방울이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는다. 몽마르뜨 언덕을 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 재밌었던 것 같다.
노현아: 유럽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벨기에에서 오줌싸개 동상과 저녁에 성에서 노래와 빛이 났었던 일이야. 정말 보고 싶었던 오줌싸개 동상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언니들과 웃으며 와플도 먹으니 더 재밌었던 것 같아. 또 내가 진짜로 프랑스에서 가고 싶었던 에펠탑을 실제로 보니 엄마아빠 생각이 정말 많이 났어. 나중에 다시 엄마아빠와 프랑스에 가면 꼭 에펠탑을 먼저 볼 거야. 마지막 유럽투어 날에는 몽마르뜨 언덕을 못 가서 아쉬웠지만 그날 홈스테이 가족을 봐서 괜찮았어. 다음에 꼭 여러나라 같이 가자! 엄마아빠 고마워.
이예지: 네덜란드에서는 풍차마을에 갔다. 거기서 풍차모형도 사고 열쇠고리도 샀다. 풍차 안에도 들어갔었는데 신기했다. 벨기에에서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던 게 기억에 남았다. 프랑스에 가서 달팽이 요리를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달팽이를 먹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보고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도 봤다. 제일 좋았던 곳은 프랑스였다. 꽤 좋은 경험이었다.
배혜진: 1월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독일에 도착해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에 갔다. 유럽투어가 끝나고 영국에 와서 들은 ESL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 홈스테이에 갔는데 레슬리와 칼이 있었는데 두 분 다 너무 좋은 분이고 밥도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연후와 나의 생일을 깜짝 파티를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
김민서: 독일에서는 유럽에 온 게 아직 실감이 안 나서 마냥 다 신기하고 재밌었다. 네덜란드에서는 나막신 공장과 치즈공장에 갔는데 네덜란드에 있던 시간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다. 벨기에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 그리고 저녁에 본 레이저쇼도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파리에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든 게 다 예뻐보였다. 에펠탑도 정말 멋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일정을 거의 다 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정말 재밌는 여행이었다.
이예진: 독일에서 하리보 왕창 사고 괴테의 집도 봤고 쾰른 진짜 짱짱 예뻤다.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현지 음식을 더 먹고 싶었다. 그래도 벨기에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우리가 간 날이 마지막이라서 운이 좋았다. 프랑스에 도착하고 달팽이 요리랑 소고기 먹고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모나리자를 봤다. 워후♡ 센느강 유람선은 진짜 최고였다. 유럽투어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밤의 에펠탑도 보고 너무너무 황홀 그 자체였다. 몽마르뜨 언덕은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 프랑스에서 엄마가 사고 싶어하던 구찌 향수 엄청 싸게 샀다 음하하하 엄마 걱정 하덜덜 말어
송은영: 먼저,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한식을 먹고 호텔로 갔는데 비행기 타는 것만 힘들었고 이날 친구 사귀었고 둘째날에 독일투어가 있었는데 멋있었다. 암스테르담의 호텔이 기억에 남고 잔세스칸스 가서 미피 인형을 샀다. 벨기에에서 본 크리스마스 축제 같은 거 했는데 진짜 짱 이뻤다.
문정은: 네덜란드에서 산 오르골이 기억에 남는다. 암스테르담이 너무 멋졌고 거기에 있는 감자튀김 가게 오빠가 헤어밴드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잘생겼다. 어딜가든 건축물들이 다 예뻐서 솔직히 그 근처 학교 가서 건축학 배우고 싶었다. 특히 독일이랑 프랑스.
김성빈: 성당이나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같은 유명한 랜드마크 같은 것들을 보거나 유로로 계산할 때 유럽인 것을 실감했다. 밥은 먹을 만했다. 먹었던 중국식이 맛있었다. 호텔은 대부분 다 괜찮았던 것 같다. 재미있었다.
이현서: 네덜란드에서 풍차마을에 갔다. 풍차마을에서 나무로 된 신발 만드는 과정을 보고 미피 인형도 보았다. 벨기에에선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다. 프랑스에서는 유람선 투어를 했다. 유람선에서 에펠탑을 보고 사진도 찍었다. 프랑스에서 루브르 박물관도 갔는데 모나리자를 내 눈으로 직접 봐서 정말 신기했다. 유람선 말고 실제 에펠탑을 한 번 더 보았다.
박연후: 1월 2일에 공항에서 엄마, 태홍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12시간 정도 비행 후 독일에 도착했다. 독일 시내를 그 다음 날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다. 다음 날 네덜란드의 풍차마을을 방문해 25유로나 써버렸다.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보고 반했다. 다음 날 벨기에에 가서 딸기를 얹은 초코 와플을 먹었다. ♡♡♡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 루브르 박물관을 갔다가 에펠탑을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탔다.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 에펠탑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해외에 와서 좋은 사람들,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고 머릿속에 담아갈 수 있어 좋다. 엄마아빠친구들할머니할아버지태홍이보고싶다.
송시연: 독일 쾰른에서 간 중국 식당에서 먹은 음식이 생소했다. 매운 거 먹고 싶다. 네덜란드에서는 나막신 만드는 과정과 치즈 만드는 과정을 봤다. 미피 인형이 유명하다해서 미피를 샀다. 짱 귀엽다. 벨기에 가서는 와플을 사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초콜릿을 사고 싶었는데 못 샀다... 프랑스에서는 에펠탑 구경을 갔다. 배 탔는데 거기서 에펠탑이 보이는데 너무 이뻤다. 재밌었다!
홍지우: 독일에서는 하이델베르그에서 고성 간 게 좋았고 쾰른 대성당이 멋졌다. 네덜란드에서 풍차마을(잔세스칸스)에서 구경하고 암스테르담 시내에서 갔다 왔다. 그리고 벨기에로 넘어와서 그랑플라스에 갔다 오고 자유시간에 기념품을 많이 샀다. 다음 날 프랑스에 가서 개선물을 보고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모나리자를 봤다. 그리고 센느강 유람선에 타서 에펠탑을 봤는데 야경이 진짜 멋졌다. 그리고 호텔에 와서 자고 다음날에 관광을 마치고 영국으로 넘어왔다.
전재원: 처음에는 독일에 갔다. 첫날에는 호텔에만 있었는데 우연히 다른 친구들을 만난 후에 얘기를 나누다보니 친해졌다. 그 후에는 각국의 성당이나 교회를 갔다.
배혜림: 처음 유럽에 가게 되어서 매우 설렜다. 12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독일에 도착했다. 독일에서 먹은 독일식 돈가스는 정말 맛있었다. 다음으로 풍차 마을은 정말 이뻤다. 네덜란드에서 일정이 짧았던 게 너무 아쉬웠다. 숙소로 네덜란드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오후에는 벨기에에 갔는데 야경이 너무너무 멋있었다. 여태 본 나라 중에 가장 멋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에 갔다. 에펠탑이 정말 매우 멋있었다. 입 벌리고 10분 동안 구경한 것 같다. 가장 아쉬운 것은 몽마르뜨 언덕을 가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처음 유럽 투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놀러 오고 싶다.
강민석: 처음에 독일에 착륙했을 땐 실감이 나지 않았다. 아마도 너무 힘들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 날 투어를 할 때 유럽을 실감했다. 그날 저녁에 많은 친구들이랑 친해졌다. 네덜란드에서도 재밌었던 것 같고 벨기에도 괜찮았는데 프랑스에서는 차가 너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후회할만한 기억은 없었다.
오정훈: 처음에 독일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가서 놀았다. 그 다음 날 프랑크푸르트 시청사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하이델베르그에서 돈가스를 먹었다. 그 다음 날엔 쾰른 대성당을 갔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풍차마을에서 나막신 만드는 것과 치즈 만드는 것을 들었다. 벨기에에서 본 레이저쇼가 좋았고 프랑스에서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을 가서 많은 관람을 했다.
노태헌: 독일에서 쾰른 대성당에 갔다. 대성당 앞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먹었다. 그리고 모두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서 서로 친해졌다. 네덜란드로 3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갔다. 그 다음 날 치즈를 만드는 것과 나막신 만드는 것을 보고 기념품도 샀다. 그리고 와플도 사먹었다. 암스테르담에서 어떤 아저씨가 앞구르기 하는 공연도 보았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와플이랑 초콜릿도 먹고 오줌싸개 동상을 보았다. 독일에서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을 가려면 돈을 내야하는 게 신기했지만 재미있었고 밥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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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아님의 댓글
회원명: 백은아(peavv) 작성일울 정은이의 꿈은 건축가인데 이번 유럽 여행이 꿈을 찾아가는 밑거름이 되는거 같아 뿌듯합니다. 새로 시작한 학교생활도 행복하게 하자 아자~~ 보고싶당...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은이 학부모님!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정은이의 꿈에 대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니 인솔교사로서 너무 기쁩니다 ^^
보내주신 말씀 정은이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진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진(jeannie1105) 작성일
드디어 학교셀활 시작이군요. 영국의 버디친구들은 학교에서 엄선된 아이들로 지정된건가요? 윤진이가 마음이 여려서 착한 버디 친구였음 좋겠는데 걱정입니다.
혹여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은지 불편한건 없는지 꼼꼼히 애들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낮선 곳에서 친구들과 학교생활이 힘들면 얼마나 서러울까 생각만해도 속상하네요.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오겠다는 딸아이 기대가 현실이 되기만을 바랍니다. 가기전 장염과 눈따락지로 치료받고 갔는데 혹시 음식먹고 탈은 안났는지 눈은 괜찮은지 걱정입니다. 전화도 너무 없고 걱정만 가득합니다.
선생님 현지 전화번호 부모님들 공유해주심 좋을것 같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진이 어머님! 인솔교사 이애진입니다.
영국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여기 영국에서는 오전 중으로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현지 학교 수업 스케줄 상 오전에 전화를 드리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대신 시간이 나는대로 윤진이가 전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
윤진이 건강, 새로 사귀는 친구들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좋은 버디 친구로 매칭할 수 있게 학교 측에 전달했습니다.
인솔교사 현지 번호는 공지사항란에 올라와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