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8]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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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9 05:53 조회1,7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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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원, 김민영, 김민재, 김민주, 김은성, 김태강, 문소정, 신지유, 엄유하, 오아림, 유건재, 윤건하, 윤민준, 이지현, 이채운, 주우현, 최유주, 최지호, 허성지 인솔교사 김수원, 이지훈입니다.
마침내 유럽투어가 끝나는 날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저녁에 본격적인 투어를 마치고 내일 오전 투어를 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주를 보낸 아이들은 한국이 그립기도, 영국과 유럽을 떠나기 아쉽기도 한 얼굴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은 베르사유 궁전을 보기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루이 14세가 살았던 금빛 궁전에 도착한 아이들은 그 화려함에 커다래진 눈으로 담기도 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하였습니다. 궁전 안에서 다양한 왕들의 초상화와 그림들을 보며 프랑스 역사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려한 궁전을 벗어나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계란요리, 동파육, 탕수육, 마파두부 등의 중식이었는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니 저희들도 행복해졌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기념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화장품들이 모여있는 편집 숍에 도착한 아이들은 아이들 것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이것저것 살펴보며 고른 것들을 샀습니다. 특히, 부모님, 조부모님 등 가족들 선물을 사기 위해 선생님들에게도 물어보며 신중히 고르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쇼핑 시간을 즐긴 아이들은 몽마르트 언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계단을 열심히 오른 아이들은 탁 트인 파리의 풍경을 눈으로 담고,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보다 긴 자유 시간으로 아이들은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기거나 선물을 사거나 풍경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자유 시간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의 두 손은 가득하였습니다.
자유 시간과 산책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탄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로 마지막 저녁까지 맛있게 즐긴 아이들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내일 출국을 위해 짐을 싸고 마지막 밤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보내었습니다.
내일은 오전 투어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하는 날입니다. 4주간 너무나 정든 아이들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저희에겐 정말 아쉽게 다가옵니다. 아이들도 너무 빠른 시간에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4주간 정들었던 아이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잘 인솔하겠습니다. 2023 하반기 영국 캠프 다이어리와 앨범 업로드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예쁜 아이들 캠프로 보내주신 부모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앞으로 아이들과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마지막 소감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강성원 : 이번 캠프를 통해 1달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경험했고 다음에 또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살아가며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김민영 : 영어에 자신감이 많이 늘고 외국인과 서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또한 세계 각지의 문화를 배워서 좋은 시간이었다.
김민재 : 나는 캠프에 갈 때 선생님은 크게 신경이 안 쓰일 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고 재미있어서 만약 선생님이 안 좋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다시 올 수 있다면 또 오고 싶다.
김민주 : 다른 나라 친구들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럽투어 때 건물들이 그림처럼 예뻤다.
김은성 : 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좋은 기회였고, 프랑스를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김태강 : 처음 올 때는 조금 무서웠지만 오고 나니까 집에 가기 싫어졌고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문소정 : 많은 경험도 쌓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지유 : 유럽을 한 달 동안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엄유하 :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그 나라 문화를 알 수 있었다. 또 영국의 학교를 직접 다니니,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오아림 : 우선 이 애크미 캠프에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주 동안 켄트 대학에 있으며 영국뿐만이 아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시설, 교육 과정 등도 정말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유럽 투어 때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도 전부 가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선생님들, 친구들과 같이 왔던 이 애크미 캠프는 나중에 컸을 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유건재 : 투어를 해서 너무 재밌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봐서 좋았고 차은우 원빈 현빈 김우빈 조병규를 봐서 좋았다
윤건하 : 4주 동안 투어하고 형들 누나들 사귀어서 좋았고 좋은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다. 다시 또 오고 싶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윤민준 : 처음에는 오는 게 두려웠지만 캠프 와보니 좋은 친구들도 있고 계속 있고 싶은 생각이 들며 추억 많이 쌓았고 쌤들이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지현 : 다국적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영어 실력과 자신감이 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벨기에 프랑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가이드 선생님이 친절하셨고 재미있어서 여행 내내 행복했다.
이채운 : 처음에는 외국인 애들과 잘 지내지 못할까 봐 무서웠지만 애들이 전부 친절하고 재미있어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 좋았고 만일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주우현 : 4주 동안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오고 싶다.
최유주 : 첫 캠프라서 떨렸지만 잘 적응하고 4주 동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기회가 된다면 뉴질랜드 가고 싶다
최지호 : 이 캠프를 통해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관광을 위해 이 캠프에 참가했는데, 오히려 외국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을 만큼 외국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재미있었다. (이탈리아 애들 엄청 착함). 훈지쌤이 너무 좋았기에 다음에도 훈지쌤이 영국 캠프 인솔교사를 맡는다면 다시 한번 와볼까 한다.
허성지 : 한 번도 안 해본 캠프를 간단하게 영어교실에서 하는 게 아니고 직접 영국에 가서 해 재밌었고 재밌는 경험이다. 영어선생님도 다 착하고 재미있었다.(지훈쌤, 수원쌤 흑역사를 찍어 좋았다.)
댓글목록
강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성원(kangsw0414) 작성일
짧지않은 시간동안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케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성원이가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추억이 아름답게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항상 꽃길과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원이 어머님! 성원이 인솔교사입니다! :)
성원이가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추억이 아름답게 자리잡을 것 같다는 말씀이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저희도 동글동글 곰돌이처럼 귀여운 성원이 덕분에 앞으로 웃으며 기억할 많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성원이의 재치있고 활기찬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가을 장마가 기승입니다. 장마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적절한 습도 관리로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쁜 성원이 캠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