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5]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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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6 06:11 조회4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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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로체스터 날씨는 맑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학교에서의 첫 수업을 축하해주기라도 하듯이 맑은 날씨에 학생들의 표정이 좋습니다. 다들 홈스테이 가정에서 태워주는 차를 타고 오거나 픽업 차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교복을 잘 입고 온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런 뒤 학교로 들어가 버디 친구들과 첫 인사를 한 뒤 수업을 듣는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버디 친구라 살짝 어색한 모습이었지만 쉬는 시간의 아이들의 얼굴도 보고 버디 친구에 대해 물어보니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버디 친구랑 이야기도 많이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다들 오늘 처음 온 학교에 잘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오전 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버디 친구와 버디 친구들의 친구들과도 함께 밥을 먹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학교 점심과 매점에서 파는 간식도 맛있다며 다들 음식에도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파스타, 감자, 소시지, 샌드위치, 도넛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에도 수업시간에도 다들 버디 친구들을 잘 따라다니며 점심도 먹고, 오후 수업도 열심히 듣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만족하는 점심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는 다들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많은 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수업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어 보였지만 최선을 다해 이해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여 대견했습니다. 오늘이 첫날인데도 생각보다 너무 잘 적응하는 모습이 이뻐 보였고, 앞으로 2주 동안 변해있을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애크미 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오늘 버디 친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오늘 버디 친구와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써내려가는 학생들입니다.
그렇게 모든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는 각자 홈스테이 집으로 향했습니다. 홈스테이 집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어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거나 오늘 학교에 대한 이야기, 버디 친구의 대한 이야기를 홈스테이 부모님과 즐겁게 할 아이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다들 처음이라 낯설 수 있는데 빨리 적응하고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내일 정규수업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 사이의 학생들의 몸도 마음도 더 큰 것 같아 보기가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 버디친구와 학교에 관한 코멘트입니다.
김가람: 내 버디는 프랜체스키이다. 속눈썹이 베이지색인데 너무 이쁘다. 근데 말이 너무 빨랐다. 그래서 알아듣기 힘들다ㅠㅠ수업도 너무 어려워서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들었다. 컴퓨터로 수업하는 게 신기했다.
김지후: 버디 친구가 2명이였는데 첫 번째 친구는 진짜 귀여웠다. 그리고 잘 챙겨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었다. 그리고 두 번째 친구는 진짜 예쁘게 생겼고 되게 나한테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질문도 되게 많이 해주고, 많이 웃어줬다. 그리고 애들이 수업할 때마다 pc를 사용하면서 수업했었는데 그게 되게 신기했다. 첫날이라 모르겠는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다.
이윤서: 오늘 로체스터에서 처음 학교에 왔다. 내 버디이름은 스콜렛이다. 걱정했지만 스콜렛이 너무 잘 챙겨주었고,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내가 잘 알아들었는지 번역기도 돌려가면서 나를 계속 확인해주고, 번역기를 돌리면서 수업 내용을 설명해줘서 고마웠다. 또 나랑 얘기할 때 친절하게 얘기해줬고, 선물을 줬는데 너무 고맙다고 리액션 잘해줘서 고마웠다. 2주동안 걱정없이 너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스콜렛 짱!
안아인: 예쁘고 착하고 멋진 것 같다. 올빽머리도 멋지고 혜주언니 버디랑 엄청 친한 것 같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공부도 잘한다. 근데 말수가 없어서 친해지기가 힘들다..뭔가 로봇같은 친구다.
김채린: 내 버디의 이름은 이비다. 이비는 예쁘다. 친구가 많다. 이비 친구들 너무 재미있다. 항상 나를 챙겨준다.
강다연: 버디 이름은 안드레아였다.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 못 친해질 것 같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말을 걸어줘서 재밌게 수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밥도 맛있고 수업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다. 2주 동안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혜림: 버디 이름은 (Angel의 000)인데 이름처럼 겁나 착하고 완전 인싸 지나갈 때마다 인사하고, 수업할 때 크롬북 쓰는 게 신기했다. 우리학교에서는 가정, 정보 밖에 안 쓰는데..학교에서 나눠주는건가? 부럽다.
김서정: 오늘 처음으로 학교를 갔는데 버디 친구들을 만나 정말 기뻤다. 버디 친구 한명이랑 같이 다니는 줄 알았는데 2명의 버디 친구들이랑 다녀서 놀라웠고 너무 좋았다. 버디 친구들과 첫 수업을 들었는데 같이 그룹 활동하는 거였다. 처음엔 내가 너무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되게 좀 많이 슬펐는데 마지막 수업을 들을 때 버디 친구들과 많은 애기를 나눠서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 때 그래도 이제 익숙하고 잘 알아들은 것 같아서 기뻤다. 내 버디 친구들 너무 예쁘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 포옹하고 내일 보자라고 말했다.
송혜주: 내 버디 아름은 이비다. 진짜 친절하고 무엇보다 진짜 이쁘다. 수업은 원래 하던 수업보다 더 어려웠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최대한 열심히 들어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구민서: 버디 친구가 엄청 착하고 재밌다. 버디가 친구가 많아서 다른 여자애들이랑도 친해졌다, 버디가 팔찌도 선물로 줬다. 또 수학시간에 옆자리에 있는 헬리슨이랑 친해졌다. 웃기다.
유윤서: 버디 친구가 내 이름을 잘 외워주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았다. 버디 친구가 수업을 들을 때 공책 필기도 도와주고 펜도 빌려줘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수업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잘 가르쳐주셔서 재미있었다. 버디 친구의 친구들도 잘 대해주고 많이 웃어주어서 더 좋았고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김나연: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 신기했다. 잘 못알아들으니 노트북 번역기로 돌려서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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