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9]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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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10 14:40 조회3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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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공부만 한 날입니다. 어제 포트림프네에서 바람이 좀 불어서인지 몇몇 아이들은 오늘 아침에 감기 기운을 조금 보였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아이들이 좀 있어서, 제가 시내에 나가서 간식을 사왔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영국인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서 사온 간식인 초코 크루아상을 보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각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아주 뿌듯했습니다.
이브닝 액티비티에서 아이들을 보니 모두 신이 나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다가도 재밌는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금방 회복합니다. 아픈데 누워있지 않고 왜 나왔냐고 물어보면 항상 그때마다 재밌는 걸 하니 괜찮다고 대답합니다. 아무래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만병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곳 켄터베리에서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이곳에 좀 더 머물고 싶어 하는데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삼주란 시간은 너무 짧나 봅니다. 아이들이 끝까지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는 주 3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오늘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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