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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240222]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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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2-23 01:43 조회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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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공립스쿨링 캠프 인솔 교사 김원, 전지선입니다.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있으며 3주 내내 신기할 정도로 단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더니 오늘은 마지막이라 아이들에게 비오는 날씨도 보여주고 싶었는지 오전에 잠깐 세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커뮤니 센터에서 수료식이 있는 날이라 비가 와도 전혀 문제가 없는 날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교과연계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내에 나가 처음 보는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인터뷰도 진행해보고,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활동 위주로 활동했습니다. 

첫날 학교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게 어색하다며 민망해 하던 아이들은 이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처음보다 많이 편해 보이는 아이들을 보니 그동안 이곳에 있으며 다들 무언가 얻고, 배우기 위해서 노력했던 게 느껴졌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 그런 아이들의 노력이 기특하게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곳에 지내며 많이 느끼는 건 뉴질랜드 사람들이 매우 좋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받은 사랑에 대해 표현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좋았고, 감사하다 그 이상의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데 영어로 해야 하니 본인의 마음을 100프로 전하지 못 하는 것 같은지 아쉬워 하기도 했습니다. 좋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없는지 고민하며 늘 “You are so kind”라는 문장만 쓰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홈스테이 부모님뿐만 아니라 길거리를 다니며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도 아이들은 감동을 많이 받은 모습입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물어보며 친절을 베풀어 주셨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해주며 신나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뉴질랜드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가는 것 같아 저 역시 너무나 뿌듯한 마음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보냈던 3주라는 시간을 마무리 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에 있을 수료식을 위해 아이들은 오전부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님이 이번 수료식에 참여해 주시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수료식이 될 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아이들은 더욱 들뜬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 부모님께 드릴 편지도 준비하고, 단체 공연도 함께 연습했습니다. 짧은 시간 준비한 공연이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잘 해준 아이들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먹은 후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친구들 앞에서 영어 일기를 발표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했던 날에 대해 일기를 썼던 아이들은 문법을 교정 받은 후 열심히 외웠습니다. 다들 집중해서 친구들의 발표를 들어주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어떤 활동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니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료식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리허설을 시작했습니다. 하나 둘씩 홈스테이 부모님도 도착해 자리에 착석해 주셨습니다. 도착한 부모님을 보자 반갑게 인사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홈스테이 부모님에게 피자와 음료, 과자 등 준비된 다과를 챙겨주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맛있게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처 바빠서 참석해 주지 못한 홈스테이 가정의 친구들은 다른 친구의 홈스테이 부모님도 만나보며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료식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MC도 보고, 장기자랑도 준비하고, 영어 발표도 진행했습니다. 3주 동안 열심히 생활 해준 아이들의 시간을 마무리 하는 자리라 아이들도 뿌듯해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활동 영상까지 시청한 후 수료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아이들은 홈스테이 부모님을 만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나 편해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웃는 아이들을 보니 내일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할 때는 눈물 바다가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아이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만날 생각과 한국 음식을 먹을 생각에 설레 보이는 아이들입니다.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일지와 앨범을 보시며 아이들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학생들의 소감문 일부분을 남겨드립니다 / 초등부 ]

배가람 : 2월 3일부터 23일까지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다. 슬프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다. 긴 시간 시간이었지만 정말 ᄍᆞᆲ게 느껴졌다. 그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보냈다. 

김수정 : 가족들과 마트에 가는 것도 재밌고 몇 일만 일찍 일어나니 알람 없이도 그냥 7시에 일어날 수 있었다. 다시 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3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양은규 : 영어 캠프를 3주동안 처음 오는 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금방 친해지고 힘든 것보다 즐거운 것이 더욱 많아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현민 : 어학 연수를 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올랐고 외국인이랑 더 잘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홈스테이 가족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았다. 

배서연 : 지난 3주 동안 재밌는 경험도 많이 하고 어떨 땐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에서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 

김시율 : 뉴질랜드가 참 좋은 나라라는 걸 알았다. 홈스테이도 좋았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성격이 좋은 것 같다. 영어로 표현이 잘 안 되니까 답답하기도 했다. 집가면 단어부터 외울 것이다. 

박장원 : 비행기 타는 것부터 재미있었다. 처음 학교에 가는 건 조금 떨렸지만 버디와 다른 친구들을 친절히 잘 알려줘서 좋았다. 해외 어학 연수를 또 올 수 있다면 꼭 다시 오고싶다. 

박민서 : 학교에 가서 정규수업을 참여한 게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고 친구들도 많이 도와줘서 수월했다. 

안나연 : 처음에는 막상 떨리고 심심할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집도 좋고 같이 온 선생님도 다 좋고 학교도 너무 좋아서 지금도 반 아이들이 보고싶고 생각난다. 

김수영 : 오기 전에는 긴장, 기대, 설렘으로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에 와서 힘든 것도 많고 재밌었던 것도 많았다. 뉴질랜드의 생활은 생각보다 좋았고 한국가며 뉴질랜드가 그리울 것 같다. 

전하린 : 하늘이 너무 예쁘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의사소통이 안 됐다. 이번 어학 연수는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최인후 : 홈스테이에서 골프, 포켓볼, 농구 기타 등등 다양한 재밌는 것을 하며 매우 재밌고 좋았다. 밥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줘서 너무 맛있었다. 

김경민 : 난 이번 캠프가 너무 만족스럽다. 홈스테이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달러 샵이랑 마트랑 쇼핑센터, 골프장, 놀이터 등 해밀턴을 많이 돌아다녔다. 꼭 다시 오고싶다. 

고혜린 : 뉴질랜드가 첫 해외여행 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날씨, 동물 등을 보니 너무 신기했고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강준혁 : 어학연수를 하니 영어실력과 자신감이 많이 올랐고 친밀감도 많이 올랐다. 외국의 문화를 알 수 있었고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 

이다영 : 우리 홈스테이 부모님만하신 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완전 남인데도 그렇게 잘 챙겨주고 존중해주실 수 있나 싶었다. 그래서 나도 진짜 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며 대했던 것 같다. 

김문겸 : 다른 나라에서 부모님 없이 지내는 것이 힘들기는 했다. 하지만 홈스테이 부모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항상 같이 대화를 하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적응하기 쉬웠다. 

김세빈 : 뉴질랜드에서 약 3주간의 긴시간을 보냈는데 긴 시간이 아니였던 것 같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소중했다. 

왕보명 : 3주 동안 긴 시간을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어캠프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배워볼 수 있어 의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지암 : 해외 어학연수를 해보니 아주 재밌고 다양한 걸 배울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느낀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아주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김예슬 : 세상이 굉장히 넓고 볼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도 많은 곳을 여행해 보고 싶다. 오기 전에 적응을 못 하거나 무슨일이 생길ᄁᆞ봐 걱정했는데 아무일 없어서 안심했다. 

김범수 : 처음 함양에서 한 오리엔테이션 때 발표를 들었을 때 빨리 뉴질랜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마다 오클랜드에 가서 관광을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오늘은 학생들의 소감문 일부분을 남겨드립니다. / 중등부>

김도민 :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기후, 그리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경험을 계기로 하여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한테 이러한 경험의 기회를 주신 함양군과 에크미,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민수 : 해외 어학 연수를 가기 전, 나는 내가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음식은 잘 맞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뉴질랜드에 와서 생활해 보니까. 정말 나와 잘 맞았고 기뻤다.

김민승 : 여러 여행을 다니며 친절한 해설과 일을 해준 것에 감사를 느낀다. 계획, 즉 일정도 어느 정도는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짠 정성이 보이기에 이 점은 매우 높게 평가할 만한 것 같다.

김민주 :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캠프 오기 전에는 홈스테이가 너무 부담스러워 다른 캠프도 고민했었는데 홈스테이가 영어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오길 잘한 것 같았다. 홈스테이 집은 창문으로 보이는 보이는 모습이 예뻤다. 또한 홈스테이 아버지가 우리를 정말 많이 배려해 주셨다.

김예빈 : 처음 왔을 때 상대방이 질문을 해도 잘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marian 학교 학생들도, 홈스테이 분들도 친절하게 다시 천천히 설명을 해줘서 너무 좋았다.

노아영 : 첫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순간 모든 게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큰 사고 없이 순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영어를 듣고 쓰고 사용하다 보니 확실히 회화는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용. 공부 열심히 해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올 것이다!

민준성 : 일단 마리안 카톨릭 스쿨에서 여러 친구들과 인사, 만남을 하고 정이 잘 들어 헤어지기 어려웠고 학교 선생님들도 관심을 많이 주시고 칭찬도 해 주셔서 정말 적응하기 좋았다.

윤태원 : 뉴질랜드의 캠프를 통해 원어민과 대화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었다. 전에 한국에 있을 때 원어민과 잘 대화하다가 중간에 머리 안에서 영어가 딱 끊기며 대화의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 와서 처음에도 그런 경우도 많았지만, 해외 연수가 진행되며 그런 것이 많이 완화되었다. 뉴질랜드 3주 해외 어학연수를 한마디로 말하면 새로운 문화, 다른 공용어, 낯선 대화로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수진 : 3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다. 먼저, 영어를 사용하는데 두려움이 없었고, 다음으론 외국인과 어색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으론 뉴질랜드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이유경 : 그리고 폰 평일 동안 못하는 거 아주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뉴질랜드를 온 3주 동안 아주 행복했습니다. 좋은 친구들이랑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율아 : 뉴질랜드에 와 한국과 교육 방식이 다른 것을 보고 신기했다. 여기 사람들은 만나면 모두 인사해 주길래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도 다 착해서 좋았다.

장민서 : 처음 도착해서 홈스테이에 가서 니콜라 부부를 만났다. 타지에서 외국인과 만나는 것이라 많이 떨렸지만 니콜라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무탈하게 잘 지낸 것 같다. 특히 존 씨의 농담이 재미있다. 홈스테이에서 먹은 음식들도 대부분이 맛있었다.

정예원 : 핸드폰이 없어 조금 힘들었지만 더욱더 영어를 많이 사용할 수 있어서 영어 구사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캠프 신청하고 싶어요.

최두나 : 쉬는 시간이 한국과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 학생들은 반에서 나가지 않고 잠만 자거나 수다를 떠는데, 여기 학생들은 럭비, 크리켓, 배드민턴 등등 쉬더라도 밖에 나가서 그늘 아래서 쉬는 게 인상 깊었다.

최희원 : 뉴질랜드 가기 전에 설렘과 두려움이 있었다. 내가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 막상 뉴질랜드 와보니 말하는 건 문제가 없었지만 듣는 게 어려웠다. 그래서 홈스테이 부모님이 스펠링을 써 주셔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홈스테이 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허찬진 : 가족분들이 참 친절해서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학교를 처음 갔을 때 수업도 못 알아듣겠고 힘들었지만 한 1주일 듣다 보니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데 집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놀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홍채원 : ACME 일단 쌤들이 너무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좋았고, 일정도 너무 빡세게 잡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다. 그리고 캠프도 재밌는 스케줄 많이 잘 잡으셨고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좋았다. 그냥 단지 일하러 온 느낌이 아니라 진짜로 학생을 많이 챙겨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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