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연, (서)지우, 지아, 시우, 은솔, 율아, 윤주, 유진, (최)지우, 채현이 담당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어젯밤 아이들은 모두 호텔로 안전하게 돌아와서 간단히 간식을 먹은 후 바로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비행기와 버스를 오래 타야 하는 긴 여정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모두 질서 있게 인솔 선생님들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 무사히 호텔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늦은 밤에 들어와서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모두 8시에 기상해 준비를 끝내고 아침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으로는 밥, 미역국, 김치, 치킨 너겟, 스크램블 에그,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낯선 환경에 살짝은 어색해 해도 우리 G06 친구들끼리 서로 앉아 얘기하며 밥을 먹는 모습에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되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11시부터 아이들은 캠프 생활 오리엔테이션과 서로 친해지는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야외 액티비티 때 주의사항, 호텔 사용 주의사항 및 인솔 선생님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의논해 G06 반만의 규칙도 제정했습니다.

그룹 시간에는 자기소개 시간과 더불어 각자 이름으로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 이름을 외우는 시간을 가졌고, 그 후 여러 게임을 함께 하며 대략 2시간 동안 즐거운 그룹 활동을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즐거운 캠프 생활이 시작된 느낌에 가득 찹니다.

그룹 시간 후 아이들이 오늘 중 가장 기다리던 레벨 테스트 시간까지 잠시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문법 테스트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피킹 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시작 전 떨려 하던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하자 최선을 다해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여주어 학습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이미 많이 친해진 우리 아이들이 한 테이블에 서로 둥글게 앉아서 밥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있던 살짝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진 채 오래고 서로 장난치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다행스러우며 대견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내일 있을 첫 액티비티인 “에이온 쇼핑몰”에 방문하기 위해 용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는 첫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들 각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자기소개 시간에 앞에 나가서 멋진 춤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줬습니다. 친구들 앞에 나가 자신감 있게 자신을 보여준 서연이가 대견합니다. 활기찬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서연이입니다.

[최지우]

지우는 처음에는 살짝 어색해하는 모습이었지만 그룹 게임을 한 후로부터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 계속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로 사귄 친구들과 내일 함께 에이온 몰을 갈 생각에 설레고 있는 지우입니다.

[최지아]

지아는 차분하고 똑 부러진 아이입니다. 어제오늘 낯선 환경임에도 불평불만 없이 하루를 성실하게 마무리한 것이 너무나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잘 정리해서 제게 묻는 모습이 대견한 지아입니다.

[최시우]

늘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 시우는 침착하게 제 말을 잘 따르고 대답도 잘하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모든 활동에 성실하게 잘 참여하며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걱정이 없는 시우입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의 시우입니다.

[이은솔]

은솔이는 친화력이 굉장히 좋은 아이입니다. 모든 방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장난도 잘 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도 밝은 모습이 기대되는 은솔이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나온 국이 너무 맛있었다고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지우]

지우는 씩씩하고 명랑한 아이입니다. 질문을 하면 가장 큰 목소리로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그룹 반장에 당선되어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지우입니다.

[김율아]

율아는 항상 밝고 궁금한 게 많은 귀여운 아이입니다. 항상 제게 먼저 와서 질문도 많이 하고 제가 공지사항을 알려줄 때도 큰소리로 대답해 줍니다. 학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하는 기특한 율아입니다.

[송윤주]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윤주는 레벨 테스트 시간에 매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피킹 테스트 이후에는 제게 와서 시험을 잘 친 것 같다며 기뻐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업에 열심히 매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윤주입니다.

[지유진]

유진이는 씩씩하고 명랑한 아이입니다. 저와 친구들에게도 궁금한 점이 많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도 많은 질문을 하며 적응을 잘하고 있는 유진이입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특히 즐거워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던 유진이입니다.

[남채현]

채현이는 친화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같은 방 친구들을 잘 챙겨주며 친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멋지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채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