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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2 00:26 조회343회

본문

안녕하세요. 기태, 경환,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담당 인솔교사인 정현욱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6시간 이상을 비행한 후 싱가포르에서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는 일정이 아이들에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모두들 질서 있게 모든 과정을 기다려주고, 서로를 배려해 준 덕분에 무사히 호텔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에 도착하고, 낯선 곳이라 피곤할 만한 데도 아이들이 잘 일어났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먹는 아침밥이라 아직 G02 그룹 전체 친구들과는 어색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과 함께 떠들면서 밥을 먹을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아침이었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아직 씻지 못한 아이들은 씻고, 씻은 아이들은 어제 다하지 못한 짐 정리를 하면서 곧이어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졌습니다. 어제저녁에는 부랴부랴 호텔에 오느라 누가 누구인지, 옆방에 같은 그룹이라던데 누군지도 모는 상황이어서 자기소개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부끄러워할 나이인지라 작은 목소리로 자기소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했습니다. 또한 자기소개 시간과 함께 우리 G02 아이들 생활할 때 규칙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아이들에게 필요한 규칙들을 만들어가면서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하려고 나아갔습니다.

 

 

쉬는 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처음 아침식사와 달리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급식을 배식받았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기만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레벨 테스트 시간 전까지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문법 테스트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피킹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시작하자 진지하게 시험에 임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법 테스트가 끝난 아이들은 한 명씩 원어민 선생님과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스피킹 시험에 들어가기 전에 저에게 "말을 잘못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원어민 선생님 말을 잘 못 알아들을까 봐 걱정돼요"라고 걱정을 했지만, 막상 테스트를 마치고 돌아오면 선생님이 천천히 진행해 줘서 말하기 편했고, 부담 없이 테스트를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레벨 테스트가 끝난 후 우리 G02 아이들은 저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피아’ 등 게임을 하면서 점차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가고 있는 우리 G02 아이들이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저녁 식사 그릇을 싹싹 비울 만큼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어 저 역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 뿌듯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내일 있을 액티비티 안전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해 주고, 내일 무엇을 사고, 무엇을 먹을지 등 여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안전 교육을 완료 후 아이들은 바로 잠에 들지 않고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에이온 쇼핑몰에 다녀오는 일정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기태 말이 없어 걱정을 하였는데 아이스브레이킹 후 그룹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경환 : 기내에서 책 읽는 경환이, 책 읽는 만큼 새로운 친구들과의 시간도  마피아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준 : 태은이와 놀던 하준이, 에너지가 넘치며 새로운 친구들의 웃음을 사로잡고 친구들과 같이 잘 어울립니다.

 

은찬 : 웃음이 많은 은찬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사진을 찍을 때 적극적이고, 좋아하며 찍는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준우 :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좋아하는 야구팀 등 말을 걸어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냅니다.

 

찬찬 : 유머가 많은 찬찬이, 처음 아이들과 함께 있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며 우리 조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환 : 캠프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친절하게 잘 도와주고, 남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민찬 : 사진을 찍는게 아직은 표정이 어색하지만 묵묵히 동생들을 잘 도와주고, 선생님의 말을 잘 따라주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강율 : 동생들을 잘 챙기고, 맏형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여 제가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든든합니다.

 

준서 : 어떤 활동이든 열심히 참여를 하는 준서, 아이스브레이킹,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앞으로의 정규수업, 등 활동에 대해 기대가 됩니다.

 

댓글목록

신준우님의 댓글

회원명: 신준우(junushin)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준우 엄마예요. 준우 성장주사는 냉장고에 넣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확인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우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준우 성장주사를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준우의 캠프 생활이 항상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