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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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3 00:48 조회2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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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환,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민찬, 강율, 준서, 기태 담당 인솔교사인 정현욱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던 첫 액티비티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 에이온 쇼핑몰에 갈 준비를 하며 설레했습니다. 캠프 첫 액티비티인 만큼 쇼핑몰에 가서 무엇을 살지 친구들과 서로 물으며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버스를 20분 정도 타고 오늘 액티비티 장소인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하여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마트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넓은 공간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간단하게 쇼핑몰을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함께 옷 가게를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기도 하고, 게임방에 놀러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쇼핑몰을 함께 돌며 BTS, 블랙핑크, 등 한류문화를 여럿 발견한 아이들은 신기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버거킹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치즈버거를 먹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얼마나 쇼핑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서 들뜬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같이 신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기념 선물을 사기도 하고 함께 나누어 먹을 간식을 찾기도 하고, 텀블러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계산원과 영어로 대화해야 하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다시 만난 아이들은 자유시간 동안 어디에 가고 무엇을 샀는지 신이 나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같이 방을 쓰는 친구들과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보여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에 맞지 않은 아이들이 있을까 우려되었는데 맛있게 먹었다는 아이들의 말에 걱정을 덜었습니다.
내일은 캠프에서 첫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수업 시간표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별 인솔교사 개별 코멘트 입니다
경환 : 어젯밤, 집에서 가져온 물병에 모르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못쓰게 되었는데, 마침 쇼핑몰에 가서 경환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물병을 혼자 힘으로 사서 대견스러웠습니다.
하준 : 에너지가 넘치는 하준이가 오늘 쇼핑몰에 가서 게임방에 게임을 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에너지를 다 쏟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잠을 잤습니다.
은찬 : 햄버거 하나를 먹더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고, 친구들한테 과자를 나누어주는 등 사이좋게 지내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준우 : 쇼핑몰에 오자마자 부모님 선물로 바샬 커피를 찾는 준우, 결국에는 쇼핑몰에 없어 사지는 못했지만, 식료품 코너에 음료수를 사가지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찬찬 : 게임방에서 자동차 게임을 즐기는 모습, 그 진지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귀여웠고, 친구들을 이끌고 여기저기 가게들을 구경을 하여 앞으로의 액티비티활동을 할 때 찬찬이의 리더십이 기대가 됩니다.
시환 : 쇼핑몰에 설레는 마음으로 여기 저기 꼼꼼히 구경을 하는 모습과 서점에서 한국어로 적힌 책이 아니라 외국어로 적힌 책들을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민찬 : 한국보다 물가가 싸 신기해하는 민찬이, 영어를 구사하여 서 직접 주문해 브리또, 요구르트, 등 맛있게 먹는 모습과 또 쇼핑몰에 오고 싶다고 하여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강율 : 고향 친구들을 위해 카야잼 등 선물을 사고, 게임방에서 농구,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등 재미있게 놀아서 행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준서 : 맨날 숙소에서 밥을 먹다가 쇼핑몰에 와 햄버거를 너무 맛있게 먹고, 맛있는 과자, 등 쇼핑을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기태 : 친구들과 잘 어울려 게임하고 쇼핑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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