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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9]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1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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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0 11:00 조회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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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기주, 동령, 표성, 용호, 수빈, 은수, 명종, 건우, 준호 담당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정규수업 5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창문 사이로 내리쬔 햇살이 따사롭게 아이들의 방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아침식사로 계란국, 미트볼, 불고기볶음밥을 먹은 아이들은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각자 방으로 들어가 수업 준비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수업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JADE 시간에 아이들이 어제 만들던 드림캐쳐를 완성했습니다. 실을 대나무틀에 엮어서 각자의 취향을 담은 형형색색의 드림캐쳐를 만든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랑을 하고 싶었는지 저를 찾아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귀여운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만든 반지를 저에게 선물하는 아이들 덕분에 저도 이 일을 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reading 시간엔 이탈리아에서 온 이민자들이 미국인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함에도 심장병이 더 적은 이유에 대하여 배운 아이들입니다. 이민자들이 미국인에 비해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잘 해소되어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이곳에서 자신들도 친구들과 함께 식사해서 아플 일이 없겠다며 긍정적인 배움의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grammer 시간에는 현재완료와 현재완료진행 시제에 대하여 배운 아이들입니다. 현재완료는 과거에 있었던 일의 상태가 현재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 현재완료진행은 거기에 더해 현재도 그 일이 진행되는 상태라는 차이를 배웠다고 저에게 설명하며 복습을 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헷갈리는 문법이지만 자신들의 언어로 바꾸어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 김치찌개, 수박, 오징어튀김이 나왔습니다.아이들이 참 기특한 게 저녁 식사 때는 체할 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단어장은 내려놓고 먹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 단어 시험을 다 맞고 싶다며 한 명도 빠짐없이 한 손엔 숟가락, 다른 손엔 단어장을 들고 식사를 하는 정말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의욕적으로 공부하더니 오늘은 모든 친구들이 단어시험에 통과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떠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 활동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이라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참 기대가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도 건강하고 즐겁게 액티비티를 다녀올 수 있도록 제가 잘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코멘트



김은수: 은수는 오늘 마리아 선생님한테 영어일기를 잘 썼다고 칭찬을 받아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항상 성실하게 수업에 참가하고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는 은수가 영어일기를 다 쓰고 남은 자투리 시간도을 활용하여 단어 암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한 마음입니다. 은수 같은 형을 본받아 다른 아이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전표성:  오늘 표성이는 문법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지 저에게 와 문법 관련하여 자기가 배운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너무나 잘 배우고 와서 더 설명해 줄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드림캐쳐도 자기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했다며 신나게 자랑했던 표성입니다. 표성이의 웃음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 시키는 것 같은 참 밝은 미소인 것 같습니다.



김동령: 아침에 동령이가 며칠간 화장실을 못 가서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다고 하여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점심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와 컨디션을 회복하였습니다. 동령이는 항상 단어시험 후 자습하려고 가져온 수학문제집을 푸는 성실한 모습이 참 예쁜 친구입니다. 아파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텐데 꾹 참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우리 동령이가 정말 기특합니다.



곽명종: 명종이는 장난끼가 참 많은 친구라 수업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과 스스럼 없이 잘 대화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원어민 선생님들도 우리 명종이를 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명종이가 아직은 영어가 서툴러 많은 대화를 하지는 못 하지만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집으로 돌아갈 때는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가 됩니다.



장기주:  기주는 영어를 더 잘하고자 하는 모습이 적극성으로 나타나는 활발한 친구입니다. 오늘도 자주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영어 일기시간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단어들을 저에게 물어보며 작문을 더 잘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반하윤: 우리 하윤이는 첫 수업 때만 하더라도 리딩 수업이 어려운 것 같다고 했지만 며칠 수업하며 적응하더니 이제는 영어 지문 읽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하는 모습입니다. 스피킹 수업을 참 재미있어 하는 하윤이는 매 수업 영어로 말을 하려고 노력하며 회화 실력이 쑥쑥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이건우: 건우는 수줍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수업시간에 잘 참여하는 친구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수업에 임하는 긍정적인 건우의 모습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탁구도 잘치는 우리 건우는 캠프를 가장 잘 즐기고 있는 아이들 중 하나입니다. 



고준호: 준호는 항상 맑은 눈으로 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입니다. 준호는 스피킹 수업에서 한마디 한마디 또박또박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예쁜 친구입니다. 주변의 개구쟁이 친구들과 사뭇 다르게 진지한 준호는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함께 놀 땐 잘 노는 절제된 모습이 참 대견한 친구입니다. 



김수빈: 수빈이는 우리 반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첫날 반장으로 뽑히고는 아침에 선생님을 도와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항상 저와 수업 내용을 공유하며 자신이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영어 독해 공부를 더 하고 가는 우리 수빈이입니다. 이런 좋은 학습 태도가 우리 수빈이의 영어 실력 향상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권용호: 용호는 오늘도 해맑게 웃으며 수업에 열심히 참가하는 모습입니다. 단어 시험 치기 전까지 매일 저는 못할 것 같다며 투정을 부리는 용호지만 한 번도 통과를 못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잘 외우는 용호입니다. 항상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용호가 자랑스럽습니다. 용호가 이제 잘 적응한 것 같아 저도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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