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30]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4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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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31 11:00 조회1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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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연, 서형, 연아, 다연, 예은, 예담, 세아, 서현, 다은, 정윤 담당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이들이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엑티비티를 나가기 위해 아이들은 5시에 기상을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이들은 많이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동시에 많이 설레하는 듯 보였습니다. 기상 후 아이들은 함께 이른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 식사 메뉴는 빵과 시리얼, 풋사과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기대에 찬 얼굴로 모두 1층 로비로 모였습니다.
모두 모인 후 아이들은 버스를 차례대로 탑승한 후 출발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아이들은 차 안에서도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유명한 놀이기구인 휴먼을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너무나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픈런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평소 같으면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했을 놀이기구지만, 30분 정도 기다리니 금방 탈 수 있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다 타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을 구경하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사진도 찍고, 기념품샵에도 들어가서 귀여운 인형이나 마그넷 등 귀여운 기념품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껏 구경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햄버거집으로 향했습니다. 햄버거집에서는 귀여운 미니언즈가 꽂혀있는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햄버거가 맛있는지 눈 깜빡할 새 해치우고 각자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그룹별로 흩어졌습니다.
다들 신나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영화 속 장면들을 재현한 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영화 슈렉의 4D 어드벤처와 트랜스포머 라이드 등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놀이기구를 다 타고 나온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기구인 사일론을 타고 나온 아이들도 너무 스릴 넘치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기념품을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겼습니다.
하루종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즐기고 나서 아이들은 다시 국경을 건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짐만 두고서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와 모였습니다. 모두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바쁘게 즐기고 온 후라 약간 지친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는 쌀밥과 잔치국수, 치킨, 오이 양파무침, 파인애플과 롤케익이 저녁 메뉴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허기졌던 배를 채우며 오늘 하루 동안의 재미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그룹 방에 잠시 모여 남은 용돈을 다시 걷고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었던 후기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특별한 경험을 기록하며 아이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룹 방 시간을 모두 마치고 나서 각자 방으로 올라가 하루종일 더운 날씨에서 노느라 찝찝해졌을 몸을 깨끗하게 씻고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날이었습니다. 캠프에서의 영어 수업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깊어질 수 있는 시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수업으로 돌아가겠지만, 오늘의 기억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에게 많은 배움과 즐거움을 주는 날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캠프 일정 동안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 주연: 유니버셜에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지구본이 매우 멋있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 반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는데 엄청 재미있었다. 자유시간에는 친구들이랑 미니언즈 키링도 사고 간식도 사서 먹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를 두 번이나 먹었다.
- 서형: 오늘은 가장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들어가서 처음 탄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기념품샵에도 들렸는데 너무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점심으로 나온 햄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 연아: 놀이공원이 엄청 커다래서 좋았다. 놀이기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오늘 탔던 ‘휴먼’은 정말 재미있었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 빵이 소보로빵 느낌이어서 신기했고 정말 맛있었다. 너무 마음에 드는 미니언즈 티셔츠를 사서 행복했다.
- 다연: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게 되어 너무 설렜다. 오픈런을 해서 놀이기구를 몇 개 더 많이 탈 수 있었다.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봤는데 되게 빠르고 높아서 재미있었다.
- 예은: 오늘은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가자마자 지구본에서 사진을 찍고 롤러코스터를 탔다. 소리를 안 지르려고 노력했지만, 엄마를 15번은 불렀던 것 같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
- 예담: 오픈런을 해서 첫 번째로 놀이기구를 타서 너무 좋았다.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조금 무서웠지만 타고 나니 뿌듯했다. 그리고 귀여운 기념품샵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놀랐지만 여러모로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 세아: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픈런을 했다. 일찍 일어나서 많이 졸립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기는 했지만 중간중간 기념품샵에 들어가 구경해서 즐거웠다.
- 서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을 많이 남겨서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픈런을 한 덕분에 롤러코스터를 여러 번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슈렉과 피오나 공주를 보았는데 함께 대화하고 사진을 찍어서 즐거웠다.
- 다은: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티비에서만 봤던 곳에 가게 되어서 너무 좋고 설렜다. 입장을 하고 나서 ‘휴먼’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재밌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탔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신기한 기분과 재미있는 기분이 합쳐져서 너무 행복했다.
- 정윤: 오늘은 오픈런을 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가자마자 짐을 놓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타고 나서 소품샵에 갔는데 너무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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