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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6 01:08 조회260회

본문

안녕하세요. 연아, 지우, 현채, 주언, 도위, 도예, 유라, 가은, 연서, 윤진, 세윤, 라은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어제는 비가 왔지만 오늘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아이들은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맑은 하늘을 보며 일어나 아침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도 골고루 먹으며 배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밥을 먹고서는 각자의 교재와 필기구, 물통을 들고서 각자의 교실로 이동하여 아이들은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교재로 수업이 다시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교재를 들고서 조금씩 바뀐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피로가 조금씩 누적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살짝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졸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에 최대한 집중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조금씩 에너지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스포츠 대신에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며칠 전 암벽등반을 했던 후기에 대해서 아이들은 일기를 썼습니다. 액티비티의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들은 클라이밍장에서 있었던 일들과 그날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서 일기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일기를 썼지만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문장을 완성해 나가는 기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메뉴에 면 요리가 나오면 정말 좋아하는 우리 G04 친구들이 가장 먹고 싶어 했던 면 요리가 나와 아이들은 신이 난 모습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줄을 서서 또 스파게티를 받아먹으며 배부르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후에는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설계한 롤러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종이를 이용해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수업이었는데 조별로 롤러코스터를 설계하여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뭉친 작은 놀이공원을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롤러코스터의 코스도 아이들이 직접 구상하여 창의적인 아이들만의 놀이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난 후에는 수학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수학 수업을 하는 친구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바로 수학 수업을 하는 루틴이 아이들에게 익숙해졌는지 평소보다 더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자신 있게 질문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모든 수업을 다 마친 후 배고파하던 우리 아이들은 서둘러서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밥을 더 빨리 먹고 싶다며 가방을 얼른 방에 두고 신이 난 표정으로 식당으로 이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배식을 해주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 인사를 하며 밥을 받는 아이들이 너무나 예뻐 보였고 오늘도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저녁까지 다 먹은 우리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기 전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방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자신의 짐을 잘 정리하고 침구류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서로를 도우며 깔끔하게 방 청소를 하였고 깨끗해진 자신의 방을 보고 뿌듯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방 청소를 다 한 후에는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 G04 친구들이 단어를 열심히 공부했는지 평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저에게 자랑하였는데 그 모습이 참 기특하였습니다. 단어 시험이 끝난 후에는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용돈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게 액티비티에 다녀올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내를 한 후 아이들이 이른 시간에 잠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 오길 바라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연아: 연아는 단어 시험을 보고 나서 신이 났는지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노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요즘 사진을 찍을 때 연아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연아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우: 지우는 캠프 생활이 점점 편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지우를 만났을 때 배가 고픈데 빨리 밥을 먹고 싶다며 저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였는데 앞으로도 지우의 애교 있는 모습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현채: 현채는 오늘 수학 시간에 열심히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 보였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선생님께 바로 도움을 요청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현채가 참 기특해 보였습니다.

 

주언: 주언이는 밤에 친구들이 조금씩 잠에 들 준비를 하려고 할 때에도 방에서 수학 문제나 단어를 외우며 자신이 해야 하는 일들을 미루지 않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기특해 보입니다.

 

도위: 도위는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좋은 컨디션으로 내일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룹 시간 때에는 몸이 많이 나아져 친구들과 함께 단어 시험도 보았는데 그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도예: 도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그림 그리는 활동이 많은 ANN 선생님 시간에 특히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항상 집중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도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라: 유라는 가족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꼼꼼히 편지를 읽고 점점 올라가는 유라의 입꼬리가 너무나 귀여웠고 진심을 담아 편지 답장을 쓰는 유라의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가은: 가은이는 사진을 찍을 때 저에게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며 저를 항상 웃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웃긴 표정을 짓는 것을 좋아하는 가은이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 항상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연서: 연서는 요즘 제가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에 가까이 다가가서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연서를 찍을 때면 항상 카메라 앞까지 다가와 장난을 치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윤진: 윤진이는 수학 수업을 할 때 묵묵하게 문제를 푸는 모습이 너무나도 기특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수업 진도를 잘 따라오고 차근차근 문제를 푸는 윤진이가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가족에게서 온 편지를 보고 수줍게 웃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였습니다.

 

세윤: 세윤이는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출 때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때 들리는 세윤이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 결과가 좋다며 밝은 미소로 저에게 오는 세윤이의 모습도 참 예뻐 보였습니다.

 

라은: 항상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라은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항상 즐겁게 만들어주는 라은이가 내일 액티비티에서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기를 기대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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