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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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8 00:08 조회2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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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찬, 강율, 준서, 기태, 경환, 하준, 은찬, 준우, 찬찬, 시환 담당 인솔교사 정현욱입니다.
아침을 먹고, 정규 수업에 들어가기 전 원어민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으며 여러 나라의 언어에 노출되며 영어 실력을 향상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재밌게 수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싸움을 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운동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Musical Day” CIP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노래에 맞춰 뮤지컬을 하는 모습이 활기차고 아름다웠습니다. 뮤지컬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음악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실력을 뽐내며 노래 속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고의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나 춤에 어색한 아이들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 무대 위에서 완벽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연습했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아이들은 고생했다며 서로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긴 정규 수업으로 힘든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들 몰래 “디스코 나잇”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치는 것이 아닌 선생님들이 춤추는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 푸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 보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깜짝 공연을 본 아이들은 놀라움과 비명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연장을 꽉 채웠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오늘 일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입니다.
민찬: 엄마 많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집에 가고 싶어요.
강율: 영어 과제 못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도 G-note 복습은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진급시험 안 떨어지게는 노력하겠습니다.
준서: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집에 가서 게임하고, 음식 먹으면서 놀고 싶어요. 금, 토, 일 동안 계속 게임 시켜주세요.
기태: 벌써 제가 여길 온 지 거의 3주가 되어가네요. 친구들도 착하고, 점차 재밌어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걱정 말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경환: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두부도 보고 싶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영어 실력 많이 늘어서 갈게요.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친구, 형들도 착해. 엄마, 아빠, 두부 사랑해.
하준: 엄마, 곧 있으면 집에 가니까 걱정하지 말고, 쉬고 있어. 사랑해!!
은찬: 사진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G10 레벨까지 있는데 G08이에요. 그리고 여기 밥도 괜찮아요. 집에 가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에크미 사이트에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준우: 많이 보고 싶어요. 돌아가면 부대찌개 먹고 싶어요. 음식의 소중함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선물도 많이 들고 갈게요. 사랑해요!!
찬찬: 집에 가고 싶어요. 집 밥 먹고 싶어요. 부모님 보고 싶어요.
시환: 가족과 밥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집 밥 먹고 싶어요. 레고랜드에서 주환이랑 레고 사고 싶은 거 샀어요. 집이 그리워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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