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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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9 00:03 조회2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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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현, 서린, 초은, 예율, 시은, (정)유진, 채민, (오)유진이 담당 인솔 교사 김혜정입니다.
오늘 하루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맑고 푸르른 색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 샐러드, 계란 프라이, 김치, 치킨 너겟, 식빵, 딸기잼, 어묵국이 나왔습니다. 김치볶음밥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라 아이들은 아침부터 식사를 맛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뮤지컬 연습을 이어서 했습니다. Michaela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눈 감고 크게 대사를 외치는 연습을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며 작게 대사를 외치던 아이들도 Michaela 선생님의 시범과 다른 친구들을 따라 점점 더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는데, 아이들은 일기에 레고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적었습니다. 레고랜드를 갔던 날이 많이 더웠지만, 아이들의 일기장 속에는 레고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이야기로 가득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후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밥, 짜장 떡볶이, 가지 새우볶음, 숙주나물, 김치, 계란 국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있었던 메뉴는 단연코 짜장 떡볶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받은 양을 다 먹은 후에도 더 받아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후 그룹 방에 모여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보는 습관이 이제 자리 잡힌 듯하여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위해 빠르게 단어를 외우고 일사불란하게 책상과 의자를 정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유일하게 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내외인데, 아이들은 단합하여 벌써 많은 부분을 연습한 듯 보입니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단합된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별 코멘트
- 임채현
오늘 장기자랑 시간에 본 채현이는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능동적으로 무대를 준비하는 채현이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두의
하나로 모아져 만들어지는 장기자랑 무대가 기대됩니다.
- 정서린
서린이는 수학이면 수학, 영어 수업이면 영어 수업, 단어
시험이면 단어 시험, 장기자랑 연습이면 장기자랑 연습 모든 부분에서 항상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견한 친구입니다. 서린이가 스트레스만 많이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임초은
초은이는 웃음소리가 참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초은이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나 장난을 칠
때 특유의 매력적인 웃음소리를 들려줍니다. 초은이는 놀 때는 쾌활하게 잘 놀지만, 막상 공부할 때는 수학이나 영어 수업, 단어 시험에서도 늘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 김예율
예율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항상 아쉽게 한두 문제를 틀려 아쉽게 만점을
놓친 예율이었기에 오늘 만점에 대해 누구보다 기뻐했습니다. 예율이는 항상 노력하고, 또 잘하는 친구이기에 많은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 이시은
시은이는 장기자랑 연습에 있어서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춤을 잘 춰서 댄스부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유연하게 춤을 잘 추는 시은이는 다른 친구들을 리드하여 무대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소질이 있는 듯합니다.
(시은이가 부모님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유 되실 때 편지 한 통 남겨주시면 시은이에게 큰 힘이 될 듯합니다!!)
- 정유진
유진이는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자고 일어난 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진이에게 오늘 불편한 곳은 없었냐는 질문을 했을 때도 오늘은 아예 괜찮다고 답변하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 김채민
채민이는 CIP 시간에 눈을 감고 Michaela 선생님을
따라 할 때 처음에는 많이 쑥스러운 듯 보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민이는 늘 웃는 얼굴로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오유진
유진이는 그룹 반장 역할을 정말 잘 수행해 주어 큰 힘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제가 부탁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잘 오고 있는지 늘 신경 쓰고 챙기는 유진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자랑 연습이 끝난
후 뒷정리도 나서서 해서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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