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7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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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8 03:37 조회7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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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태준, 이강산, 김용호, 유재원, 박유찬, 박승주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어나는 시간도 어제보다 한 시간 앞당겨 져서, 아이들이 조금은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모두들 늦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Level Test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하는 반이 배정되었습니다. 우리 반은 대부분 점수를 잘 받아서 모두 중간이상의 반을 배정 받았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CIP영어 수업에서는 글래스테코와 물감을 이용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대8로 하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아이들은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외에도, 오전에는 스포츠 수업이 있어서 수영장에 가기도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부지런히 반을 찾으러 다녔지만, 오후에는 모두 적응하여 빠르게 수업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수학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영어캠프까지 와서 수학수업을 한다난 것에 처음에는 거부하는 아이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들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학수업을 통해 자신의 반 이외에도 다른 반 학생들과 인솔자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수 있고, 수학 과목의 개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조금은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고, 내일도 같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양태준: 묵묵하게 자신이 맡은 일을 하는 태준이는 다른 동생들이 닮고 싶어 하는 멋진 형입니다. 방에 자주 있기 때문에 저랑 많은 대화를 나눈 태준이 입니다. 밥도 입에 잘 맞고, 잠자리도 편하다는 말을 듣고 성숙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을 위해 자신의 일을 하는 태준이를 위해 액티비티에서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강산: 강산이는 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겉으로는 힘들어 하지만, 숙제가 주어지면 가장 먼저 끝내버립니다. 단어공부 시간에도 책을 받자 말자, ‘해내고 만다!’ 라는 눈빛으로 집중해서 가장 먼저 외워버립니다. 또한 자기 할 일을 남에게 절대 떠넘기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친구들과 동생들이 많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김용호: 용호는 같인 반에 배정된 태준이를 정말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서로 도와 가면서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원어민 선생님들도 용호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빡빡한 일정인데도, 불평불만 하나 안하고 잘 따라 와준 용호에게 고맙고, 같이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유재원: 재원이는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큽니다. 수학 시간에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꼭 풀겠다는 의지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질문합니다. 그런 모습 때문인지 저는 재원이가 꼭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부러 재원이한테도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물어 보라고 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재원이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유찬: 유찬이는 영어회화 적인 부분에서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evel Test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카운터에서 직원이 에어컨을 수리하러 왔는데, 능숙한 실력으로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수학시간에도 다른 선생님들이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니 수학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박승주: 승주는 칭찬을 해주면 더욱더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업시간이 끝나자 말자 바로 저에게 달려와 오늘 배웠던 내용을 알려줬습니다. 발음도 좋았고 원어민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붙임성이 좋아, 모두다 승주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시간에 같이 기념품샵에 가보기로 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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