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23 나현, 현준, 우주, 경호, 해성, 준병, 준영, 대윤 인솔교사 오화곤입니다.

오늘은 첫 외부 액티비티 활동으로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를 가는 날입니다. 날씨는 많이 덥지 않은 선선한 바람도 부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7시 30분에 일어나서 세면을 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에 다시 숙소로 이동해서 점심 먹기 전 휴식 시간에 무엇을 할지 이야기를 하다가 탁구를 치기로 하여 탁구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탁구장에서 정해진 시간만큼 친구들과 탁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할 준비와 외부 활동에 갈 준비를 위해 선크림을 바른 후에 용돈을 챙겨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로비에 모여 차량이 같은 그룹끼리 앉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하여 드디어 에이온 테브라우시티에 도착을 해서 1층 넓은 장소에서 다시 모이는 시간을 공지 후에 모이는 장소의 특이점을 말을 해주면서 헷갈리지 않고 정확한 장소로 모이도록 말을 해준 후에 구경과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그룹 아이들은 4명씩 2조로 나누어 다니기로 해서 2그룹으로 나뉘어 다니면서 식료품과 음료수를 판매하는 마트, 3층에 있는 다이소, 2층에 있는 의류 매장을 구경하다가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마지막으로 마트에 들려 많은 과자와 음료수, 제티 같은 초코우유를 구매했습니다. 더 쇼핑하고 싶었을 텐데, 저와 약속한 시간을 정확히 지켜 제가 오기도 전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특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방에서 손을 씻고 짐을 정리한 후에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학 수업 장소로 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자습 장소로 이동하여 자습 및 수학 수업을 하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방에서 25개의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를 한 후에 단어시험을 보았고 간식을 간단하게 먹은 후에 세면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라는 질문 이었습니다.

매일 한 가지씩 다른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

박현준 : 엄마 아빠 잘 지내시지요? 저는 혼자서도 잘 지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쇼핑몰을 갔다 왔는데 닭다리가 1800원 정도이더라고요. 너무 맛이 있었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이 있네요. 그 외에도 과자, 음료수, 과일 등을 샀는데 용돈도 얼마 쓰지 않았어요. 엄마 선물로는 초콜릿 사갈게요. 엄마 아빠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사랑해요.

이준병 : 다들 한국에서 생활은 괜찮으신지요. 집은 가고 싶지만 숙소도 너무 편해서 잘 자고 잘 먹고 있어요. 공부도 잘 하고 있고, 영어 대화도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아빠 저 공항갈 때 잘 데리러 와주세요. 저는 한국에서와 달리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사랑해요. 한국가서 봐요.

염나현 : 어머니 아버지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 것 기념품은 못 사갈 것 같아요. 죄송해요. 그래도 저는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갈게요. 그리고 공항에 오실 때 제 핸드폰이랑 패딩 좀 챙겨주세요. 사랑해요~

최준영 : 엄마 잘 지내시죠. 저는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맛있고, 생활하는 것도 힘들지 않고 친구들이랑 이야기 많이 나누고 놀아서 매우 재미있어요. 엄마도 제가 한국에 갈 때까지 잘 지내시고 제가 갈 때 그 때 동생이랑 밥 먹으러 가요. 그리고 아빠에게도 할 말이 있어요. 아빠 혼자 사시면서 일하시고 힘드셨을 텐데 편하게 많이 쉬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한국가서 뵈요. 두 분다 사랑해요.

이경호 : 아빠 엄마 편히 잘 지내시죠? 저는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요. 여기 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친해졌어요. 여기 오니까. 핸드폰도 생각 안 날 만큼 즐거워요. 영어 많이 배워서 갈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수학도 열심히 할게요. 부모님과 동생도 잘 지내고 계세요. 내일 전화할 때 봐요. 사랑해요.

이우주 : 엄마 아빠 잘 지내시죠. 저는 여기서 잘 먹고 있어요. 화장실도 드디어 갔어요. 아빠는 일 많이 피곤하실 텐데 졸음운전 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동생은 잘 지내고 있어요? 컴퓨터 제 파일 건들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앞으로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내다 갈게요. 사랑해요.

김대윤 : 엄마 잘 지내시죠.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서 공부하는 것 되게 안 힘들 줄 알았는데 힘든데 엄청 재미있어요. 게임이 다는 아닌 것 같아요. 엄마 이제 집에 가면 게임 조금만 하고 공부 많이 할게요. 초코는 잘 있어요? 초코가 이모 집에 있다는데 퇴근하고 한 번씩 봐줘요. 엄마 사랑해요 내일 통화해요.

박해성 : 엄마 아빠 잘 계세요? 저는 매우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백화점을 갔는데 맛있는 것이 정말 많았어요. 엄마가 사오라는 건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서 알아서 사갈게요. 내일 전화할 때 다시봐요 그리고 동생한테 한 마디 할게요. 해진아 잘 지내냐? 핸드폰 너무 많이 보지 말고 형이 가서 많이 놀아줄게 잘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앞으로도 매일 다이어리를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인솔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