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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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22:37 조회8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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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이강산, 김민재, 김덕현, 김민서B, 신 준, 박호연, 임준혁, 김지후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도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여느 때와 같이 화창하였고,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었습니다. 어제 늦게 잠에 들어서, 오늘은 아이들이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갔을 때 아이들 눈에 졸음이 가득하여 일어나기 힘들어 하였지만, 다들 잘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을 먹고 방에 오니 아이들의 눈에는 어느새 피곤이 사라져 있었고, 어제 마리나베이에서 사온 기념품들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자동차들을 뽐내고 난 뒤 각자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영화를 봤습니다. 라따뚜이, 마다가스카르, 업 등 유명한 외국의 애니메이션들을 영화로 봤습니다. 영화에는 한국자막이 없고 영어 자막으로 되어 있었는데, 다들 별 어려움이 없이 영화를 잘 보았습니다. 이제 영어를 듣는게 많이 익숙해져 있는지 잘 이해하며 영화를 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였습니다. 영화에 집중하느라 제가 사진을 찍으러 들어가도 들어 온줄도 모르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마리나베이를 주제로 다들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항상 어제 갔다온 액티비티는 영어로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와서 마리나베이를 영어로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영어일기를 쓰다보니 어제 재미있었던 일들이 생각이나서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어제 산 장난감들을 자랑하는걸 지켜보니 귀여웠습니다. 일기를 다 쓰고 나서는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이제 거의 진도가 절반 이상을 나가고 있습니다. 수학숙제가 항상 나감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수학숙제를 대부분 잘해갑니다. 한국말로 진행하는 수업이라 영어 수업보다 더 재밌어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친구도 같이 앉은 친구의 도움으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숙소에 돌아와 영어 단어 오답을 다하고 수학숙제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합니다.
수업이 다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방으로 돌아와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다들 영어 일기시간에 일기를 빨리 쓰고 외웠는지, 단어를 잘 본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답을 끝낸 후 아이들은 수학숙제를 하다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잠이 들었습니다. 어제 마리나베이에 다녀와서 오늘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다들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열심히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가고 싶은 곳
김덕현 : 집이 제일 좋다. 여기에 오래 있다 보니까 오랜만에 집에 다시 돌아가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내방이 매우 포근하기 때문에 방에 얼른 돌아가서 엎드려서 휴대폰을 하며 놀고 싶다. 또 집에 돌아가 음식을 시켜서 편하게 먹고 싶다. 집에서 키우는 구피가 있는데, 구피에게 얼른 밥을 주고 싶다. 집에서 빈둥빈둥하며 놀고 싶다.
김민서 : 친구들이랑 학교에 가고 싶다. 오랫동안 학교를 가지 않아 학교 친구들과 잘 놀지 못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고 싶다. 또 같이 등교하여 수업을 받고 싶다. 학교에 가면 2일 정도 나가고 다시 방학인데, 이제 육학년이 되면 형들을 못보니까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장에서 놀고 싶다.
임준혁 : 암벽등반을 하는 곳에 가고 싶다. 저번 액티비티 때 락월드에서 암벽등반을 했었는데, 그때 너무 재미있게 해서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또 하고 싶다. 저번 액티비티는 너무 짧아서 많이는 못놀았는데, 한국에 가면 하루종일 암벽등반을 하는 곳에서 밥도 먹고 암벽등반도 오래하며 놀고 싶다.
김민재 : 남산 타워에 가고 싶다. 경치를 구경하며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남산 타워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남산타워에 올라가면 되게 경치도 좋고 바람이 불어 시원할 것 같아서 좋다. 또 핸드폰을 산다면 남산타워에서 개통하고 싶다. 또 서울랜드를 가족들이랑 친구들과 가보고 싶다. 서울랜드도 한번도 안가봤기 때문이다. 가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기념품도 많이 살 것이다.
김지후 : 영화관을 가고 싶다. 여기 캠프에 와서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못 보았기 때문에 한국에 가면 꼭 가고싶다. 영화관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면서 영화를 보고 싶다, 그다음은 스키장을 가고 싶다. 한국은 겨울인데 여기는 여름이라 한국의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한국에 가서 스키를 타고 싶다.
박호연 : 한국에 가면 집에 제일 먼저 가고싶다. 집에 도착하면 푹 쉰 다음에 부모님과 같이 아주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고싶다. 그다음엔 아빠와 함께 목욕탕에 가서 아빠 때를 밀어 줄 것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목욕탕에 자주 갔는데 여기 와서는 목욕탕을 못가서 뭔가 허전하다.
신 준 ; 쇼핑몰을 가고 싶다. 말레이시아에 온지 꽤 되었는데 한국에 뭐가 있는지 가물가물해서 쇼핑몰에 가서 한국에는 뭐가 있었나 보고 싶다. 그리고 집에 쿠키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와 같이 쇼핑몰에 가서 산책도 하고, 간식도 사고 게임도하며 놀고싶다. 또 가서 가족들이랑 가서 말레이시아에 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싶다.
이강산 : 숭례문을 가고 싶다. 뭔가 처음부터 딱 끌려서 가고 싶다. 우리나라의 국보를 한번 방문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숭례문에 가족끼리 가서 걷고 구경하고 사진 찍고 싶다. 또 홍대에 가고 싶다. 홍대에 돈까스를 파는 곳을 형이 추천해줬는데, 그 돈까스 집에 가서 돈까스를 먹어 보고 싶다. 또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자매가 간 빈대떡을 파는곳에 가서 빈대떡을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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