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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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1 23:16 조회8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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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균, 김지민, 한준, 박선준, 김준빈, 황석호, 전서휘, 한동훈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선선했던 어제와의 날씨와는 다르게 덥고 습한 여름의 날씨였습니다. 오전에는 아이들의 잠을 깨우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어제와 같이 시원할 것만 같았던 날씨는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점점 동남아다운 날씨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욱 갈증이 날 것을 대비해 아이들에게 자주자주 물을 마시도록 권유 하였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잠깐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이 정상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처음에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허둥지둥 교실 찾는 것조차 어려워 하던 우리 아이들은 3주차로 접어둔 지금 시간을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교실을 따로 공지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완벽히 생활을 해내고 있습니다. 처음 부모님 곁을 떠나 생활을 하는 아이들도 있을테고 여러번 캠프에 나온 아이들도 있지만 모든 아이들이 처음 도착했던 시기와는 다르게 날이갈 수록 한 걸음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발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습니다. 단어시험 또한 습관이 안되어 25개 단어를 외우는 것조차 어려워 하던 아이들은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단어를 외워가려고 시험을 보기 전 완벽히 외우려고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 조금 더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활동시간인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뮤지컬 형식으로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춤 동작을 제외한 노래 가사를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수업은 아이들의 리스닝 실력과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며,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수업입니다. CIP 아이들이 학습효과를 조금이라도 증진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수업의 포커스를 잡고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학습효과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도 또한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CIP 시간을 통해 영어와의 친밀도를 쌓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스포츠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무더웠던 오늘 더위를 날려줄 수영은 아이들에게 달콤한 휴식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에게 오늘은 수영을 한다고 말을 하자 아이들은 환호를 하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다만 내일 잡혀있는 액티비티에서도 아이들의 수영복이 필요해 오늘 수영을 끝낸 아이들에게 오늘 입은 수영복을 다같이 손빨래를 하고 물기를 꼭 짜서 햇빝에 말려두었습니다. 재미만을 위해 수영을 하고 뒷처리를 하지 않는 아이들이 아닌 다음을 위해서, 다음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떠납니다.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액티비티로 국경을 넘지않습니다. 차로는 대략 30분 정도에 거리에 있어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내일 일정으로는 오전에는 놀이기구를 타며 점심을 먹고서 워터파크에가서 놀 예정입니다. 내일의 날씨는 흐릴 예정입니다. 흐린 날 더 많이 타는 것을 알기에 모든 아이들이 썬크림을 바르고 액티비티를 갈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로 가는 마지막 액티비티이니 만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영어캠프를 와 3주차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아이들이 느낀 모든 점입니다.
#김용균
나는 ACME에 와서, 우선 단어 학습에 발전이 많이 됐다. 원래 평소에는 단어를 잘 외우지 않아 단어를 많이 몰랐는데 단어를 외워 많은 단어를 더 알게 되었다. 프리토킹이 좋아졌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하다보니 프리토킹이 더 자연스러워 졌다. 돈 쓰는 법을 알았다. 여기에서는 사고 싶은게 한국보다 훨씬 많은데 돈은 적어 사야 할 것과 안 사야 할 것들이 확실히 구분되었다. 또, 결정하는 법을 알았다. 내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데 좋은 결정을 하는 법이라기 보다는 좀 더 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지민
ACME를 하며 실력이 향상 된 점은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계속 말해서 말하기 능력과 독해 능력이 많이 향상 된 것 같다. 그리고 단어를 매일 외워서 아는 단어도 정말 많아진 것같다. 그리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날씨도 초반엔 힘들었지만 나중엔 적응이 되어서 괜찮았다.
#한준
발전된점 ! 원어민 선생님들과 소통이 된다. 그리고 단어가 더 어려워져도 전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 토론, 단어퀴즈등 많은 것이 쉬워졌다. 그리고 본문을 읽고 답하는게 쉬워졌다. 형들과 동생들이랑 같이 지내서 사회적 능력이 더 향상되었다.
#박선준
이곳에 와서 영어단어도 더 잘 외워지고 모르던 문법도 더 잘 알게 됐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많이 얘기하다 보니까 대화하는 것도 많이 늘고 외국에서 오래 있으니까 재미도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칠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귀에도 잘 들어온다.
#김준빈
발전한 점 : 영어단어 읽는게 더 쉬워졌다. 그리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편해지고 단어 외우는 것이 그 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영어로 문장 쓰기가 편해졌다.
#황석호
나는 이곳(acme)에 와서 영어를 잘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 등을 통하여 더욱 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는 시간을 빡빡히 두지 않고 공부를 했었지만 이곳에 오니 1교시~6교시 까지 영어와 다양한 스포츠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하니 더욱 잘 해야한다는 오기가 생겨서 좋았던 것 같다. 또한 Reading, Speak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등 다양한 선생님들과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전서휘
애크미에서 발전한 점 : 일단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든 수업이 원어민 수업이었기 때문에 스피킹 실력이 향상 되었다고 느끼며 액티비티를 다니면서 세상이 넓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크미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일 밤 외웠던 단어들이 머리 속에 남아 뿌듯하였다.
#한동훈
캠프를 와서 발전된 것 : 영어캠프에 와서 이제 3주차에 접어드는데 캠프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발전된 점들이 있다.
1. 단어를 외우는 속도가 빨라졌다. 전에는 엄청 쉬운 영단어들도 외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매일 어려운 영단어 시험을 보면서 외우는 실력이 향상되었다.
2.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어려운 단어도 잘 발음이 된다. 캠프기간동안 항상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발음을 잘 알려주셔서 읽는 속도와 발음 실력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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