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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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3:50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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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G03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안녕하세요. G03 이준형, 정제하, 전하준, 박재준, 신서윤, 이강국, 박승호, 공도훈 인솔교사 이주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하늘이 맑고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입니다. 아마 한국의 늦여름, 초가을 날씨가 이런 날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 우리 아이들에게 국제학교에 간다고 하자 다들 국제학교가 무엇인지 물으며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선 간단히 설명회를 들으러 간다고 하며 아이들에게 가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국제학교에 가는 날이기에 오늘 점심은 조금 빨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로비에 모여서 초등학생들끼리 국제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간 국제 학교는 조호바루에서 최고의 학교로 원어민 선생님 비율이 98%입니다. 가기 전에 모이니 다들 정규 수업시간에 형, 누나들은 수업을 듣는데 자신들만 빠져나가는 느낌이라서 마치 소풍 가는 것 같다며 좋아 하였습니다.
국제 학교에 가서 학교에 재학 중인 현지 학생들과 일대일로 학교를 둘러보았고, 댄스 교실에서 댄스 동아리가 연습하는 모습도 보며 운동장에서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운동도 같이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보물찾기도 하였습니다.
국제학교를 다녀와서 아이들에게 국제학교는 한국에 있는 학교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학교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보다 크다 하였고 제일 인상에 남았던 점은 학교 내에 테니스장과 수영장이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고 싶은지 물어보자 국제 학교에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 가족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정했던 역할의 춤동작을 배웠습니다. 이번 주에 계속해서 며칠 동안 하고 있는 CIP 수업은 뮤지컬 수업으로 영화를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으로만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과 몸으로도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워하였습니다.
오늘 말하기 시간에는 감정 동사를 배웠습니다. 화나다, 슬프다, 편하다, 등 감정을 이용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말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영어 단어 시험 백점을 맞지 못해 너무 슬프다.’ 또는 ‘밥을 먹으면 편하다.’ 등 각자 예시를 들어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명사를 배워서 자신이 무슨 동작이나 행동을 하고 있는지 연습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자신이 어떤 행동과 동작을 하고 있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학생들의 개별 코멘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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