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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1:18 조회8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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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저희 아이들은 알람소리에 맞춰 이른 시각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씻고 나온 뒤 거실에 모여 그 날 배울 내용과 오늘의 단어시험, 그리고 수학 숙제 등을 하며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이후 모두 제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향한 뒤 아침을 모두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Grammar 수업 시간에는 시제 수업의 첫 단계인 현재 완료에 대해 배웠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우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국문법과 영문법이 다르기에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이와 달리 아이들이 그동안의 내공이 있어 금방금방 습득하는 것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곧 있을 뮤지컬에 대한 연습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아이들 수업 그룹 별로 다른 노래를 준비하여 방에 들어오면 모두 다른 팝송을 부르는 것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아이들은 동생들을 챙기며 율동과 노래를 하는 것이 너무 대견했고, 진짜 발표할 날의 무대도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엑셀시어에 갔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20여개의 국제 학교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국제 학교인 만큼, 학교 외관과 시설이 좋은 것부터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고, 선생님들까지 모두 뛰어난 인성과 실력을 갖추셨었습니다.

 

이에 저희 아이들은 도착하여 바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투어하며, 운동장, 수영장 등의 시설에 감탄하였습니다. 이후 교실로 들어가 행성을 주제로 과학 수업을 듣고, 넓은 복도에서 과학 수업에 관련된 보물찾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댄스룸에 가서 드라마 클래스 선생님에게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새로운 강의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친해진 친화력과 협동력을 볼 수 있었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애틋하게 인사하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저희 아이들이 마지막 일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Closing Ceremony’를 준비하기 위해 장기자랑 곡을 선곡하고,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아이들과의 마지막의 다가온 것 같아 너무 속상하지만, 끝까지 좋은 기억만 남기고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국제학교 소감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김예원 : 오늘 국제학교에 다녀왔다. 국제학교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컸다. 운동장이 우리 동두천시 공설운동장의 2배 정도 컸다. 그리고 국제학교의 수업을 맛보기로 듣게 되었는데 선생님들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

 

명수경 : 국제학교에서 여러 수업을 들으며 체험을 했다. 3시간가량밖에 있지 못해 아쉽지만, 한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국제학교라서 영어로만 얘기하니 신기했다.

 

박세희 : 아침부터 바빴는데, 국제학교가 가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국제학교가 정말 커서 신기했다. 운동장이 우리 학교만하고, 수영장도 있고 내부도 정말 스펙타클해서 신기했다. 수업도 정말 재미있었다.

 

신혜빈 : 국제학교는 처음 가봐서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가 됐다. 가보니 여러 나라의 국기가 있는 것이 신기하였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인 것이 신기하였다. 그리고 수업을 할 때에도 활동 위주의 수업이 많아서 재미있어 보였다. 나도 한 번 국제학교에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홍서 : 오늘은 국제학교를 다녀왔는데 생각한 것보다 크고 한국 학생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미술 시간에 얼굴 모형을 만든 것과 과학시간에 신기한 실험을 한 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좋다.

 

조아영 : 생각보다 엄청 넓었고, 학생들의 국적도 다양했던 점에 놀랐다. 국제학교는 어떤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었으며 국제학교 학생들과도 대화를 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무엇보다도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영어실력 향상에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최영서 : 국제학교라 그런지 규모가 정말 매우 완전 컸다. 우리 동네 종합 운동장보다 운동장이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수업 환경도 너무 좋은 것 같고 시설이 잘 되어 있다는 걸 느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었고 시간이 짧아 거기 다니는 학생들과 더 많이 교류하지 못 한 것이 아쉬웠다.

 

최현 : 오늘 다녀온 국제학교는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국제학교에서 한국학생을 만나서 되게 신기했고 정말 반가웠다. 학교에서 총 3가지 수업을 하였는데 되게 재미있었고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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