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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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2:43 조회8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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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준재, 이승태, 이민형, 이예성, 오예찬, 박상우, 유태진, 이민중 담당 인솔교사 임진혁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캠프가 일주일 남았다고 말하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신기해하였습니다.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유익한 경험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날씨는 무더웠지만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말레이시아의 날씨에 적응을 하였는지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면 추울 것 같다며 걱정하였습니다.
한주 한주 수업을 거듭할수록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친해져 수업 때 발표도 잘 하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업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못 알아듣는 경우엔 서로서로 도와가며 선생님의 말씀도 해석해주고, 같이 함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캠프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아이들의 영어실력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삼주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탁구체가 손에 익었는지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재미있는 스포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내기도하고 점수를 세기도 하면서 첫 주차보다 훨씬 재미있게 탁구를 쳤습니다. 이제는 탁구의 룰도 아이들 대부분 익혀서,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재미있게 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오후 엑셀시어 국제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일정으로는 어제 국제 학교에 갔다 왔어야 했지만, 어제는 초등학생들이 다녀왔고 오늘은 중학생들이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정규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고 국제학교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엑셀시어 국제학교는 international 교사의 비율이 약 98퍼센트이며, 약 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이 학교는 조호바루내에서 가장 좋은 국제학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스케줄에 따라 현지 학생들과 같이 투어를 하였습니다. 수업견학, 학교투어, 미술 수업 등 다양한 것을 보고 듣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친구들이 아닌 현지 친구들과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국제학교를 다녀 온 소감을 써 보았습니다.
준재 : 국제학교에 가서 과학, 수학, 미술 수업을 체험했다. 일단 처음부터 엄청난 규모의 운동장과 수영장이 눈길을 끌었다. 건물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근사했다. 과학수업에는 관서에 대하여 실험을 하였다. 국제학교에 다니는 한국 학생들이 안내를 해 줬다. 수학 시간에는 입체도형을 만들고 미술에서는 도자기로 얼굴을 만들었다. 학교가 엄청 깨끗해하고 좋았으며 국제학교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는 알게 된 것 같다.
승태 : 오늘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제학교에 갔다. 그곳에 한국인 학생들이 길을 안내해 주고 한국인이 그곳에 있으니까 신기했다. 처음 시간에는 과학에 대해 배웠고 두 번째는 수학 3번째는 미술을 체험했다.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민형 : 오늘 점심 먹고 국제학교를 갔다. 국제학교 건물은 좀 낡았지만 학교 안에 수영장이랑 큰 운동장이 있었다. 수학시간에는 입체도형을 만들고 과학은 뉴턴에 대해 미술은 점토 같은 걸로 얼굴을 만들었다. 국제 학교 갔는데 재밌었다.
예성 : 오늘 국제학교에 갔다. 상상 이하였다. 왜냐하면 시설은 좋지만 안에 모습이 조금 어두웠다. 그리고 거기서 수업을 들었는데 조금 재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안 좋아하는 미술같은 것이었다. 그치만 수학 수업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예찬 : 오늘은 국제학교에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1시 30분에 리조트에서 출발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20분쯤 후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기에 매우 크고 좋은 잔디가 있는 축구장과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국제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통역사 및 도우미 역할을 해주면서 거기서 수업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과학실에 가서 과학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를 과학 고등학교나 영재고등학교 말고 국제 학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우 : 오늘은 국제학교에 갔다 왔다. 거기에 살고 가기 학교에 다니는 한국 애들이 통역도 해 주고 안내도 해 줬다. 시설도 좋고 학교도 좋아 보였다. 나도 가능하면 그 학교에 다니고 싶다. 수영장도 있고 축구 골대는 6개나 있었고 농구장도 있었다. 또 스쿨버스도 있어서 좋아 보였다.
태진 : 처음으로 국제 학교를 갔다. 한국 학생들 6명이 우리들의 가이드가 되어 주었다. 처음 수업으로 과학 수업을 들었따. 모든 수업은 영어로 한다. 두 번째 수업으로 수학 수업을 들었다. 한국어로 하면 쉬운데 영어로 된 도형이름이어서 어려웠다. 3번째 수업으로 미술 수업을 들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민중 : 국제학교는 내가 생각한 것과는 생각보다 달랐다. 주로 외국 학생들이 많았고 굉장히 컸다. 교실도 많았다. 수학, 과학, 미술 교시를 들었는데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엔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실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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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님의 댓글
회원명: 이민형(lmh042011) 작성일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