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1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2:50 조회763회

본문

안녕하세요.

남소진, 남유민, 류해민, 박정현, 성수현, 이선우, 이유정, 장윤지 담당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늦게 일어나 20분만에 준비하여 급식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마저 수업 갈 준비를 한 후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바람이 조금 불어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생각보다 덥지 않아 아이들이 반팔티 위에 얇은 옷을 걸쳐 입고 수업에 갔습니다.

 

오늘 영어 수업에서 해민, 선우, 수현, 유민이는 동물의 능력에 대한 내용의 독해를 하고, 문제를 플고, 문법으로는 현재완료와 과거완료를 배웠다고 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 새우가 물속에서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능력으로 물을 4200로 뿜는다고 하는 사실에 대해 저에게 신기하다며 알려주었습니다.

 

윤지, 유정이는 readingwriting수업에서 그리스의 건강한 음식 greece’에 대해 배웠다고 했습니다.

 

정현, 소진이는 문법시간에 가정법, to부정사, 동명사를 배웠고, 독해시간에 박테리아 균, AI’에 대한 과학 지문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어려운 영어단어를 영어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영어 듣는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다 같이 쇼파에 앉아 나누고 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는지 이것 저것 물어봤을 때 신나게 이야기해주는 아이들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많이 늘고있는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잘 모르겠지만 영어가 전보다는 많이 들린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영어수업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시간에 더 많은 대화를 해보자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다는 말을 많이 늘어놓던 아이들이었는데 요즘에는 힘들다는 이야기보다 오늘 수업시간에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표정 역시 한 결 편해진 모습이었습니다. 매일 영어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물어보며 아이들이 학습했던 것들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오늘 나머지 CIP수업에는 풍선에 석고를 발라 종이를 붙이는 활동을 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말려두었다가 내일 그 풍선에 자신의 얼굴을 그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CIP수업만을 기다린다며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스포츠 대신 영어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을 적었는 지 물어보았더니 일기는 비밀이라며 안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썼는지에 대해 물어보니 다 채웠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변함없이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외우는 것을 도와줘서 모든 아이들이 영어단어 시험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숙소 뒤쪽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나가면서 경치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어 데려갔는데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같이 즐겁게 사진도 찍고, 장난도 치며 웃었습니다.

 

짧게 산책한 후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갈수록 밥도 잘 먹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수학수업과 자습을 끝으로 하루 일정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자기 전에 함께 40분 동안 깊은 대화를 나누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이들끼리도 잘 놀지만 항상 저를 챙겨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해줘서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고 적어보았습다.

 

-선우 :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스트로, 예쁜 쓰레기, 망고, 해리포터(스네이프 교수를 보고 반해서), 핸드폰, , 고양이, 음악, 피어싱, 유튜브, 게임, 언니, , 그림, 전시회, 푸딩입니다.

-수현 : 내가 좋아하는 것은 방탄, 친구들, 부모님, 동생, 오빠, , 좋은 향, 음악듣기, 춤추기입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는 영화보는 것, 드라마 보는 것, 웹툰보는 것, 귤먹는 것, 방탄 보는 것입니다.

 

-윤지 :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여행하기(세계 여러 나라), 블랙핑크(그냥 좋아요!), 팝송 듣기, K-pop듣기입니다. 그리고 TV보기, 영어(언어가 좋아요!)가 좋습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는 밸리댄스(이모가 선생님이여서 매주 한번씩 하고 있다.), 노래부르기(동생이랑 집에서 부르면 재미있어서)이다.

 

-소진 : 좋아하는 것은 여행하는 것, 할머니랑 자는 것,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 버스에서 노래듣기, 잠자기입니다. 취미는 기타치기, 노래 듣기, 레드벨벳 덕질, 핸드폰 하기, 드라마 보기입니다. 이유는 그냥 내가 좋아서 입니다.

 

-유정 : 좋아하는 것은 잠자기(가장 편해서), 학교,학원가기(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좋아서), 책 읽기(책 읽고 나면 시간이 다 지나가서), 영화보기(한번에 내용을 알 수 있고 재밌어서)이다. 취미는 도서관 가기(친구들이랑 도서관 가서 책 빌리고 읽는게 너무 재밌어서), 노래듣기(K-pop이나 클래식, pop song 등등 다양한 노래를 들으면 애들이 무슨 노래 듣는 지 알 수 있어서) 이다.

 

-유민 : 좋아하는 것은 여행가기(여행 가서 스트레스 없애고 싶어서), 국가대표 축구 보기(아빠랑 같이 보면 재밌고, 멋있기 때문에)이다. 그리고 나의 취미는 영화보기 이다. 가족들이랑 영화보면 재밌어서입니다.

 

-해민 : 내가 좋아하는 것은 동물이랑 노래듣기 이다. 동물은 같이 있으면 내가 마음이 편해지고, 노래 듣기는 심심할 때나 슬플 때나 듣고 있으면 마음이 진정이 되고, 신날 때 들으면 더 신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취미는 피아노 연주와 기타 연주이다. 악기 연주를 할 때 마다 내가 배워서 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를 뿌듯하게 만든다.

 

-정현 : 좋아하는 것은 춤, 음악, 운동입니다. 이유는 활동적인게 재밌고, 음악을 들을 때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 취미는 춤, 군것질, 바이올린입니다. 춤추는 게 재밌고, 군것질 할 때 기분 좋고, 바이올린 연주하는 게 흥미가 있다

댓글목록

류해민님의 댓글

회원명: 류해민(haemin9946) 작성일

자녀이지만 몰랐던 부분에 더 자세히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해민이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해민이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생각이 깊고,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을 해민이의 말과 행동에서 항상 느낍니다. 늘 챙겨서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소진님의 댓글

회원명: 남소진(skathwls) 작성일

소진이는 엄마보다 할머니를 더 좋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또 한번 확인사살 해주니 고맙다고 전해주셔요 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소진이 인솔교사 전지선입니다. 할머니가 보고싶다고 가끔씩 얘기하는데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마음이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소진이에게 전하겠습니다^^그리고 소진이가 우체통 편지를 보고 글썽거렸는데 비밀이라고 하는데 부끄럽나봅니다~ 항상 챙겨서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