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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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01:37 조회8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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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정규수업이 이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은 캠프가 시작한 후 매일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갑니다. 어찌나 그 모습이 어찌나 기특해보이던지 피곤한 아침에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많이 힘들 텐데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저번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 주제곡을 연습 한 것을 토대로 뮤지컬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에 필요한 가면과 물품들을 아이들이 손수 색칠하고 만들었습니다. 각각 조마다 자신들의 영화에 나오는 대표적 캐릭터들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을 인솔선생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서빈, 채리, 시은, 다은, 희령이가 국제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엑셀시어 국제 학교에 가서 학교 학생들과 학교를 탐방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미술 수업에서는 찰흙을 가지고 얼굴 모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똑같은 예시를 보여주고 만들었지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얼굴의 모양이 달랐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도형을 배우며 전개도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과학 시간에는 뉴턴에 대해서 배우고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험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국제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6교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영어 단어시험을 보았는데 5명이 만점을 받아 라면파티를 했습니다. 라면을 다 먹은 후 요즘 매일 저녁마다, 장기자랑 준비에 몰두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주 한국에 돌아가기 전, 방 별로 장기자랑이 준비되어있는데 아이들이 각 자 서로의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무대를 꾸밀지 아이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 모습에 저 또한 장기자랑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아이들과 리조트 안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국제학교를 다녀온 소감입니다*
# 안채리 – 오늘 국제학교에 가서 체험을 했다. 딱 학교를 들어갔는데 학교가 엄청 커서 놀랐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그 학교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다 인사를 해주었다. 찰흙으로 가면만들기, 과학실험하기, 종이 접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보았다. 복도에 지나가는 한국인 학생들이 하나같이 다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게 너무 부러웠다. 국제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기게 되었다.
# 송시은 – 말레이시아 국제 학교에 다녀왔다. 학교에 가서 찰흙으로 얼굴을 만들고 과학, 수학을 했다. 영어로 설명을 해서 못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중 한국인들이 통역사 역할을 해주어서 다행이었다. 찰흙으로 얼굴을 만드는 것이 쉽기도 했지만 어려운 점도 있었다. 그 다음 과학에서는 30 종이접기를 했다. 재미있었고 신나는 국제학교에 갔던 날이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다음에 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
# 강채연 – 국제학교는 넓고 아이들도 많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중국어 교실 수영장 2개 숙소 댄스실 운동장 등 너무 좋았다. 학교 곳곳 알려준 친구들이 너무 착하고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신나는 국제학교 탐방이었다.
# 전수인 – 국제 학교에서 제일 처음에 스포츠를 한 것이 좋았다. 나는 원래 스포츠를 좋아하고 여기 학교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들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댄스 수업에서는 몸으로 숫자 만들기를 하였다. 나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처음에는 잘 못 알아들었지만 선생님이 천천히 차근차근 말해주셔서 알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 국제학교는 굉장히 크고 엄청 좋았다. 우리 학교도 크고 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윤 – 어제 국제학교에 다녀왔다. 처음으로는 스포츠 수업을 했는데 총 4라운드 릴레이 달리기를 했다. 1라운드는 허들 넘기 2라운드는 왔다갔다 하는 달리기 3라운드는 훌라우프만 밟고 지나가기 4라운드는 뛰기를 했다. 두 번째로는 학교 구경을 했다. 학교에는 수영장이 2개 있었다. 무용으로는 몸으로 숫자 만들기를 했다.
# 김서빈 –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미술에서는 찰흙으로 얼굴형을 만들었고 과학에서는 아미작 뉴턴의 “중력의 법칙”에 대해서 배웠다. 기존 학교랑 다르게 직접 실험을 해보니 더 기억에 남았다. 마지막으로 수학에서는 “입체도형”을 배웠는데 이것 또한 직접 도형을 만들어봐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현지 학생들과 그 학교에 학생들과 진짜 영어로 대화하며 친해진게 신기했다. 항상 교과서로 배우던 말을 외국인과 일상에서 직접 써보니 좋았던 것 같다. 애들도 다 착해서 친해지기도 좋았다. 좋아하는 가수가 같은 것을 포함하여 많은 문화가 비슷한게 신기했다.
# 정다은 – 오늘 국제학교에서 3가지 활동을 했다. 첫 번째는 미술으로 점토 같은 것으로 얼굴모양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과학시간이었다. 비커를 아래두고 그 위에 골판지 그 위에 휴지심을 놓고 달걀을 올려두고 골판지를 세게치면 계란만 비커 안으로 들어갔다. 세 번째로는 수학이었다. 전개도 그림을 잘라 입체도형을 만드는 활동이었다.
# 황희령 – 오늘 국제학교에 가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왔다. 처음에는 한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통역을 해주며 학교 소개를 잠깐 해주고 미술을 했다. 미술에서는 찰흙으로 가면 만들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한국인 학생들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과학을 했는데 뉴턴에 대해서 배웠다. 그리고 마지막 수학에서 전개도를 잘라 입체도형을 만들었다. 입체도형을 만들 때 통역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는데 말레이시아에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역시 방탄소년단으로 통일되는 세상이다. 공부하러 갔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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