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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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3:51 조회8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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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 날씨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부지런히 씻고 학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그 동안 CIP 수업에서 열심히 준비했던 musical play를 보여주는 날로 아이들 모두 기대 가득한 얼굴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꾸미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머리도 귀엽게 묶어주었습니다.
가원이, 서연이 musical play 노래는 주토피아 ost로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든 토끼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효주는 라이온 킹 ost를 얼룩말 가면을 쓰고 즐겁게 불렀습니다. 희주는 겨울 왕국 ost인 let it go를 올라프 가면을 쓰고 불렀습니다. (구)민서, (최)민서, 서율이, 예은이도 겨울 왕국 ost를 불렀고 네 명 다 올라프 가면을 쓰고 불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들려준 노래임을 알기 때문에 감동이 두 배로 느껴졌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문법 수업에서는 have to와 must를 포함한 조동사와 조동사의 부정을 배웠습니다. 또한 speaking 수업에서는 그림을 보고 상황을 유추하여 설명하기. reading 수업으로는 단어나 동사의 형태가 틀린 문장을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보는 수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기억해서 제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 참 기특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자습 대신 수학 수업을 듣는 날이었습니다. 수학 공부까지 열심히 하고 저녁을 맛있게 먹은 뒤,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다 같이 방 정리를 하고 바로 단어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장기자랑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샤워를 빠르게 마치고 거실에 둥그렇게 앉아 장기자랑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코믹 분위기로 장기자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대에 서 있기만 해도 귀여울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무척 됩니다.
다 같이 신나게 장기자랑 준비를 하고 어느 덧 잘 시간이 되어 방으로 들어가 누웠습니다. 침대에 누워도 기대되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섞여 잠이 오지 않았는지 옆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잠에 드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은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 사파리에 가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내일 아침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쉬운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더 즐겁고 더 재미있게 구경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 musical play 수업에 대한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오늘 CIP 소감은 재미있었지만 조금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서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CIP 수업은 정말 재미있다. 다음에 또 애크미를 오면 CIP 수업을 듣고 싶다.
# 이예은 : 오늘 뮤지컬을 했는데 선생님 앞에서 하니까 많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내가 표현한 가면에다 십자가도 그리고 하트도 그리고 눈도 표현했다. CIP 선생님께서 사탕도 주셔서 자신감이 조금 더 생겼다. 선생님 와 주셔서 사랑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 구민서 : 선생님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너무 부끄러웠다. 하지만 나중에 캔디를 주셔서 좋았다. 우리는 let it go를 부르고 baby shark도 불렀다. 서율이랑 나는 맨 앞이여서 더 부끄러웠다.
# 김가원 : 오늘 주토피아 try everything을 불렀는데 처음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연습하다 보니까 쉬워지고, 그 노래가 좋아졌다. 뮤지컬 시작했을 때 선생님이 딱 오셔서 좋았지만 조금 부끄러웠다. 하지만 오늘 CIP 수업 재미있었다.
# 김서연 : 오늘 주토피아 try everything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정말 좋았다. 원래 팝송, 또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토피아에 나오는 노래를 불러서 더 좋았다. 나는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는데 나는 주토피아의 여주인공인 주디 역할을 맡았다.
# 황효주 : 오늘 CIP 수업에서 뮤지컬을 했다. 우리가 밖에 나와서 줄을 서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라이온 킹의 The circle of life의 노래를 불렀는데 부끄러웠다. 선생님 앞에서 그 춤을 추려니 부끄러웠다. 하지만 색다르고 특이한 경험이여서 너무 좋았다.
# 정희주 : 오늘 뮤지컬을 한 소감은 되게 부끄러웠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let it go를 부르려니 부끄러웠다. 처음에 노래를 정할 때는 팝송이나 가요를 부를 줄 알았는데 let it go를 부르니 조금 놀라웠다. 노래하느라 오늘 목도 많이 쉰 것 같아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더 잘 부르고 싶어요.
# 김서율 : 오늘 CIP에서 엘사, 상어가족을 노래로 불렀다. 선생님들도 예쁘게 해 주시고 예쁜 가면을 만들었다. 연습을 하다가 수업 끝나기 20분 남았을 때 식당 앞에서 보여줬다. 선생님도 보셨는데 노래를 부르려니 조금 창피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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