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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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7 22:46 조회8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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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햇살이 조금 강하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우리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차례대로 씻고 부지런히 학교 갈 준비를 했습니다. 학교 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애크미 티셔츠를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꾸미고 리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티셔츠를 챙겨 학교에 보냈습니다.
CIP 수업에서 애크미 티셔츠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자르고 마음에 드는 장식이나 그림을 그려 티셔츠를 꾸몄습니다. 어제 저녁, 아이들끼리 장기자랑에서 티셔츠를 다 같이 맞춰 입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서 나누어 놓은 디자인으로 티셔츠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오순도순 머리를 맞대어 생각해 완성한 디자인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장기자랑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에서 배운 내용은 미국식 관용 문구에 대해 배웠고 상황을 보고 그에 맞는 표현을 배웠습니다. 또한 주어진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딱정벌레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문제 풀기, 주어진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몇몇 교실에서는 책상을 치우고 바닥에 둥글게 앉아 마피아 게임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마피아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영어를 사용해서 마피아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모두 수학 수업 대신에 자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단어를 외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시간이 남는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자습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와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귀여운 외계인 춤과 후레시맨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연습을 하고 차례대로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다 마친 아이들은 내일 장기자랑에서 입을 옷과 머리 스타일을 정한 뒤, 침대에 누웠습니다. 내일 장기자랑이 기대가 많이 되었는지 침대에 누운 채 아이들끼리 재잘재잘 이야기하다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우리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 티셔츠 리폼 CIP 수업에 대해 느낀 점 >입니다.
# 최민서 : CIP에서 옷 만든 소감은 재미있었다. 내 마음대로 옷을 자르고 꾸미니까 엄청 진짜 재미있었다. 예은이가 만약 무대에 같이 할 수 있다면 예은이가 가운데에 있으면 좋겠다.
# 구민서 : CIP에서 옷 만들 때 선생님들이 사진을 찍으러 들어오셨는데 조금 창피했다. 예은이도 안 아프면 좋겠다. 예은이랑 같이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
# 김가원 : 티셔츠 뒤에는 목걸이처럼 만들었고 친구들과 언니들하고 같이 정한 행운의 후레쉬맨 의 ‘후’ 글자를 썼다. 예은이가 아파서 춤을 같이 못 췄지만 그래도 같이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 김서연 : 오늘 CIP 수업에서 옷을 만들었다. 재미있었고 좋았다. 나는 행운의 후레쉬맨에서 ‘의’를 만들었다. 그리고 반짝이도 붙였다. 예은이가 조금 아파서 그렇지만 내일 예은이랑 같이 춤을 같이 추고 싶다.
# 황효주 : 오늘 CIP 수업 시간에 acme 옷으로 내일 장기자랑 할 때 입을 옷을 만들었다. 근데 예은이가 아파서 같이 장기자랑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아쉽다. 근데 예은이가 무대에 서면 더 좋을 것 같다. 내일 장기자랑을 잘 할 것이다.
# 정희주 : 나는 오늘 옷을 잘 만든 것 같다. 예상했던 것 처럼 잘 만들었지만 구멍 중 하나가 찢어질 것 같아 안타깝다. 옷을 흠집이 하나씩은 있는 법이니까... 아무튼 마음에 들었다. 예은이가 빨리 나아서 동작을 조금이라도 배워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 예은아 얼른 나아~
# 김서율 : CIP에서 옷을 꾸몄다. 처음에는 고민스러웠지만 갈수록 자신감이 생겨서 더 재미있었다. 공연을 할 때 예은이가 아프면 못 올라올 수도 있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우리는 하나의 팀이니까 마지막에라도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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