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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31 20:14 조회7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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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였으나 활동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의 생활이 적응이 된 아이들은 언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개별 상담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의 생각을 깊이 알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서로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말레이시아에서의 한 달이 아주 깊은 추억으로 남아 떠오를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아이들이라 때로는 많이 부딪히고 사소한 일에 감정이 상하고 오해가 쌓이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같이 터놓고 얘기하면서 잘 해결해온 아이들이라 앞으로도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반이 바뀐 친구는 말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강의실을 찾아다니고 있어 아주 뿌듯했습니다.^^ 아직 반 친구들과 서먹해서 힘들다고 했지만 앞으로 남은 날 동안 최선을 다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 확인을 다니는 동안 졸려하는 친구도 있고 열심히 스피킹을 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졸려하는 친구에게 몰래 사탕 한 알을 건네주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금방 잠이 깼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오늘 정규수업 Reading 시간에는 배가 항해하는 것에 대해서 읽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친구소개와 가족소개를 하고 친구와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흥미도가 가장 높은 CIP 시간에는 일회용 접시를 활용한 아이디어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왕관을 만들기도 했고 열심히 가위질을 해 접시에 붙여 나만의 머리띠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CIP 수업을 참관하다 보면 아이들의 창의력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 또 본인의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수업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그 모습에 감동을 받곤 합니다. 내일은 지난 CIP 시간에 연습했던 모아나를 시연하는 날입니다. 오늘 만든 작품을 활용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멋진 무대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반 아이들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 입니다. 꾀를 부리지 않고 능력껏 해내는 멋진 아이들 입니다. 저도 아이들 속에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속상하고 아쉽지만 소중한 날들을 잊지 않으려 아이들 사진을 정리할 때마다 한 명, 한 명 눈에 더 담으려 합니다. 아이들이 마지막 날 얘기를 할 때마다 저도 가슴이 철렁하곤 합니다.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날이 올 텐데 하루가 길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알찬 하루를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나만의 집을 짓는다면 어떻게 지을까?’ 입니다.

 

[김수인]

방은 넉넉하게 5(옷 방, 화장품 방, 내 방, 부모님 방, 화장실 등)

복층 필수

비밀의 방(나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

거실, 주방 넓고 테라스 필수

아늑한 느낌이 들게 따스한 색깔

창문은 넓고 많았으면 좋겠고 화장실에는 욕조 필수

게임방 (PC, 키보드, 옆에 라면 필수!)

놀이방

 

[김예지]

방이 5개 이상

3층 집에 마당이 있는 집!!

화장실이 4개 이상 욕조 있는 화장실

지하 1층이 있고 지하 1층은 옷, 화장품(은 잘 모르겠고), 향수, 신발, 가방 등 있는 드레스 룸

무드 등이 있는 집

커튼이 리모컨으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 거

1층은 TV가 큰 거 있고 엄청 큰 소파에 높은 천장이 있는 집

강아지도 있는 집

 

[김지영]

나는 나만의 집을 만든다면 일단 복층이었으면 좋겠고 넓은 정원과 화장실은 여러 개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강아지 방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넓지도 않고 소소하면서 아늑한 집을 지을 것 같다.

 

[김한서]

복층이고 집이 아~주 넓었으면 좋겠다. 방은 1층에 42층에 2!

1: 1번 방 내 방(침실)

2번 방 엄마, 아빠 방

3번 방 언니 방

4번 방 옷 방

2: 1번 방 레드벨벳 굿즈 전시하는 방

2번 방 영화 보는 방

 

[나희원]

너무 넓지도 않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집이고 복층인 집에서 살고 싶다.

방은 3~4개로 적당하고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화장실도 2~3개에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한 개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이나영]

11(화장실이 있는 방)

옷 방, 강아지 방, 화장품 방, 운동 방

넓은 부엌, 넓은 마당, 넓은 정원, 게임 방

넓은 거실, 주차장이 있는 집 형태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예쁘고, 최신 버전이랑 2층 집

거실에 엄청 큰 창문이 있어서 햇빛이 들어오는 집

 

[위진빈]

넓고 3층 집이고 씻는 곳 볼일 보는 곳이 분리 되어 있고 방은 1층당 큰 방 6개 씩

밖에 풍경은 다 나무로 되어 있고 효랑 둘이 살만한 가구가 있고 깨끗하고 복도도 있고 다락방도 있고 천장도 넓은 집

 

[최지영]

방이 4개 이상(가족 한 명당 한 방을 쓸 수 있게) 창문이 크고 빛이 잘 들어오는 곳

화장실 4(각자 하나씩) 욕실에 욕조가 있어 거품목욕도 할 수 있게

비밀의 방(화장품 전시, 향수, )

복층(다락방), 천장이 높음, 조명은 무드 등이 많게, 창문이 많음

댓글목록

위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위진빈(iovech) 작성일

절친 효원이가 엄청 보고싶나부네..효 생각뿐인 빈~

선생님도 남은기간...건강잘챙기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나 보고 싶은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니!♡

김한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한서(lucy) 작성일

선생님 매일매일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선생님과 함께 성장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어머니!♡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

엄마도 그런집에서 살고 싶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나영이가 글을 쓸 때 행복한 상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메시지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