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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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31 21:23 조회8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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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의 아침은 정말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가 저희를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예준이가 떠난 후로 아이들이 아쉬워한채 잠이 들었고 아침에 조용히 눈을 떴습니다. 아이들이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들은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은 일주일동안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옆에서 잘챙기도록 하겠습니다.
희열이, 명훈이, 일웅이, 세하, 성민이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늦지 않게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영어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지난번 시간에는 원어민 선생님께서 많이 틀리는 부분을 체크하고 작문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체크 했기에 아이들은 기초적인 영작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쓰는 문장수나 단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의 SPEAKING 시간에는 Cultural Influences 라는 본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루었던 가방에 대해 반 친구들과 자신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토의시간에는 각자 역할을 정하여 연극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의논해 보았습니다. GRAMMAR 시간에는 진행형, 미래형 동사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여러 문장에 대입해보며 연습하니 익숙해진 것 같았다고 합니다.
오늘도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어제의 빨래를 정리하고 단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태껏 시험을 잘봐웠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 이렇게 외우면 좋다며 조언해주며 같이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모습이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외울 시간을 가진 뒤 단어 시험을 쳤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을 우리 아이들은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코멘트는 이상형의 조건입니다.*
희열 : 나의 이상형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나는 요리에 관심이 없는데 요리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 요리를 배우고 싶다. 키는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 이유는 사람 많은 곳에서 발견하기 쉽기 때문이다.
명훈 : 나의 이상형은 아이즈원의 조유리처럼 닮은 사람이다. 조유리는 먼저 사투리가 매력적이고 당황하거나 긴장하였을 때 표정이 엄청 귀엽다. 그리고 노래랑 춤을 굉장히 잘 춘다.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나 친한 친구처럼 잘 대해준다.
일웅 : 나의 이상형은 키가 나보다 작아야 한다. 이유는 작은게 귀엽고 아기 같아서 좋다. 그리고 연하나 동갑이었으면 좋겠다. 연상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 그녀가 나를 많이 좋아한다면... 머리가 짧고 갈색이면 좋겠다.
세하 : 나의 이상형은 나보다 키가 작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눈이 커서 똘망똘망한 눈빛을 가졌으면 좋겠고, 나보다 연하였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누나보다는 동생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머리가 긴 여자였으면 좋겠다.
성민 : 나의 이상형은 키가 작으면서 귀여웠으면 좋겠다. 애교가 많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왜냐하면 애교가 많으면 더 귀엽고 그만큼 좋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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