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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31 22:04 조회5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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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혜빈, 김선영, 김지호, 박유진, 이다원, 이주은, 정예원, 최혜인 담당 G33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맑고 화창한 아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부는 산산한 바람과 푸른 나무들이 기분 좋은 향기로 다가옵니다. 오늘 아침에는 유독 새소리가 많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때문인지 아이들은 알람이 울리기 5분 전 하나 둘 깨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한국은 추운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심해져서 공기가 많이 안 좋다던데 다행히도 우리 아이들은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규수업이 진행된 오늘 우리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진행된 Reading 시간에 풋볼, 럭비, 축구 등 공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외국에 비해 풋볼이나 럭비가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 아이들이 풋볼과 럭비의 규칙에 대하여 알고 축구 규칙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곰의 생활모습에 대하여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곰의 생활모습을 보며 ‘일을 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라는 문장에 크게 공감하는 듯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자신감 있게 도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Grammar 시간에는 최상급 표현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최상급 표현을 사용하여 사물들을 비교하고 자신만의 우선순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 앞에 나와서 자신이 정한 우선순위들을 최상급 표현을 사용하여 소개하는 1분 스피치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1분 스피치 활동을 굉장히 부끄러워하였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을 하였는지 앞에 나와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꽤나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주어진 조건에 대하여 자신은 어떤 선택할 것인지 자유롭게 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어진 조건과 장단점이 있는 10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 중 5명만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떤 다섯 명을 살려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주관에 맞게 사람을 살려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각자 배운 춤에 맞는 소품을 꾸미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저희 아이들은 모아나, 겨울왕국의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발표에 앞서 아이들은 자신이 배운 춤에 맞게 색종이를 접어 목걸이를 만들거나 색깔 있는 줄을 사용하여 장식품을 만드는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단어시험을 보기 전 아이들과 야외를 산책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나서서 포즈를 정하기도 하고 장소를 정하여 사진을 찍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의 협동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포즈를 하기 쑥스러워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옆에 친구가 함께 해주니 혼자 포즈를 취할 때 보다 훨씬 당당한 포즈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도 건강하고 밝게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보살피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나에게 제일 소중한 것과 그 이유” 입니다. (코멘트 순서는 이름순입니다.)

 

#강혜빈 :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 이불이다. 여기에도 갖고 온 애기 이불이다. 왜 소중하냐면 딱히 이유는 없는데 없으면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이불이나 핸드폰이 없으면 잘 못 자는데 여긴 핸드폰을 못 갖고 왔기 때문에 이불을 갖고 왔다. 지금 이 이불은 사촌동생 것이지만 다음에는 내가 내 돈을 모아서 살 것이다.

 

#김선영 :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이다. 왜냐하면 현재가 지나면 과거가 되고 현재의 앞이 미래가 된다. 현재에 따라 과거와 미래가 바뀌니 현재에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현재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잘 지내고 있어서 참 좋다.

 

#김지호: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인 것 같다. 왜냐하면 친구도 소중하긴 하지만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이 가족이고 가족이랑 있으면 재미있고 행복하니깐 가장 소중한 것 같다. 또 지금처럼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는 이유도 그 이유 때문인 것 같다.

 

#박유진: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다. 가장 가까운 가족과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들처럼 힘들 때 의지되는 주변사람들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 같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면 나에게서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다원: 물론 가족도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지만 좀 색다른 의미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나의 취미나 특기와 관련이 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나는 여기에 없었을 것이고 다른 취미를 찾아서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그림과 게임만큼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주은: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다. 내가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그 결과는 오직 내가 가진 환경에서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쉬운 선택이든 어려운 선택이든 그 선택을 내가 직접 하는 것에 소중함을 느낀다.

 

#정예원: 나에게 제일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솔직히 말해서 가족보다 소중한건 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가족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제대로 못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 제일 소중한 것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최혜인: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돈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나 외국도 마찬가지고 음식, 옷 등을 사기 위해서는 무조건 돈이 필요하고 공부도 학원을 가거나 자습을 해도 책을 살 돈이 필요하고 여행을 가도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돈이 가장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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