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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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4 23:59 조회6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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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해가 쨍쨍한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내리 쬐는 해를 보니 충전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쨍쨍한 해 덕분에 체감 온도는 더 높아진 기분이었습니다. 며칠간은 바람 덕분에 로비에서도 시원한 날씨를 느낄 수 있었으나 오늘은 ‘아 덥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 반 친구 두 명이 속이 조금 더부룩하다고 말을 해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른 오후에 상태를 다시 물어보았는데 아침을 거르니 속이 편해진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후 점심과 저녁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일 마리나베이로 떠나는 싱가포르에는 오전에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오전의 내리는 소나기가 내일 액티비티를 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싱가포르의 더위를 한 풀 꺾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Reading 시간에는 3D TV의 문제점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지문을 모두 같이 읽고 정리한 후 문제를 푸는 식이었다고 합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영어로 범인 찾기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하면서 범인을 찾으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Speaking 수업에서는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Conversation 시간에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조금 어려운 지문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제게 캠프를 와서 영어가 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많은 스케줄 속에서도 할 일을 열심히 해내는 아이들이 참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만화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큰 도화지를 4컷으로 나누어 2~3명이 한 팀으로 한 컷을 꾸몄습니다. 아무것도 얘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완성된 아이들의 그림을 보니 정말 잘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색을 칠해 마치 4컷 만화 같은 기분이 들었고 각자 다른 팀이 그린 그림인데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의 주제는 얼핏 보니 매년 음력 1월 1일을 중심으로 치르는 중국 문화권의 새해맞이 명절인 ‘Chinese New year(춘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원어민 수업을 할 때 보니 춘절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해서 아이들이 그림에도 그 이야기를 담은 것 같았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인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마리나베이’에서는 레이저 쇼도 볼 예정입니다. 야경과 함께 하는 레이저 쇼가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내일 아이들은 오후 한 시에 출발해 저녁 늦게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오후 늦게 출발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출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용돈을 나누어 주면서 보니 아이들이 쇼핑할 생각에 무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받은 싱가포르 달러로 기념품과 간식을 살 수 있는 마지막 쇼핑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의 멋진 야경과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고 오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로 주제는 ‘나의 이상형은?’입니다.
[김수인]
얼굴은 보통이고 키가 크고 옷 잘 입고 운동 잘하고 노래 잘 부르고 착하고 다정하고 츤데레도 필요하고 어깨 넓고 손 크고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삐뚤어지지 않고 내 얘기 잘 들어주고 항상 내 편이고 잘 만나주고 연락 잘 되고 여자관계 깨끗하고 공부 잘하고 멀리 안 살고 비율 좋고 투블럭에다가 웃는 게 귀엽고 이상한 애 아니고 정상적인 애이고 아이폰 쓰고 기념일 잘 챙겨주고 항상 좋아한다는 느낌 들게 해주고 교복이 잘 어울리고 나 믿어주고 거짓말 안 하고 매너 좋고 다른 여자한테는 철벽치고 항상 먼저 져주고 미안하다 해주고 매일 매일 나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박지훈도 좋다...♥)
[김예지]
키 크고 노래 잘 부르고 목소리 좋고 공부는 나보다 잘하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매너 좋은 남자!! (착하고)얼굴은 어느 정도 잘 생긴 얼굴 운동 잘하고!! 너무 마르지 않고 옷 잘 입는 남자, 웃을 때 멋진 남자!
[김지영]
잘생겼고 나랑 키 차이 조금 나고 음악 잘하고 내 얘기 잘 들어주고 착하면서 츤데레이면서 다정하고 어깨 넓고 매너 있고 옷 잘 입고 예의 바르고 예를 들면 이종석 등등...
[김한서]
박보검♥♥♥ 박보검처럼 잘생기고 착하고 스윗하고 자상하고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사람!! 목소리 좋고 밝게 웃을 때 잘생겼고 사람이 긍정적이고 맑으며 다정한 사람이 좋다♥ 그런 사람이 박보검이다!!
[나희원]
말 잘하고 노래 잘 부르고 춤 잘 추고 노래 잘 만드는 사람 – 부승관, 이지훈
말도 잘 하고 직접 노래도 만들어 누군가에게 불러주는 게 너무 좋고 얼굴도 잘 생겼고 패션 감각도 있고 키도 큰(작더라도 매력이 많으면ㅎ) 사람
목소리도 좋아서 말할 때 꿀이 떨어지고 매력이 많아 기분이 안 좋을 때 기분을 풀어주고 그때의 감정을 같이 이해해주고 달래주는 사람이 좋다. 그 사람이 세븐틴 승관과 우지다ㅎ
[이나영]
착하고, 다정하고, 잘 생기고, 나보다 키 크고, 보통 체격에 어깨 넓고, 옷 잘 입고, 손은 나보다 크고, 매너 있고, 운동을 엄청 잘하고, 예의 바르고, 노래 잘 부르고, 항상 내 편이고, 내 말 잘 들어주고, 여자관계 깨끗하고, 멀리 안 살고, 비율이 좋고, 투블럭이 잘 어울리고, 웃는 게 귀엽고, 아이폰 쓰고, 연락 잘 되고 나만 좋아해주고, 사랑을 퍼주고, 공부는 보통~잘함, 싸워도 먼저 다가와주고, 거짓말 안 치고, 은근 츤데레에 동갑이나 연상이고, 정상적인 남자
[위진빈]
키가 180cm 이상이고 나보다 덩치 크고 안경 쓰고 옷 잘 입고 공부 잘하고 눈 크고 노래 잘 부르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고 나만 봐주는 사람
[최지영]
키가 크고, 공부와 운동은 평범하게 하는 게 좋다. 안경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그래도 공부와 운동은 나보다 잘 하는 게 좋다. 얼굴은 어느 정도 잘 생겼고 나한테만 잘해주는 매너 있는 남자!! 연락도 잘 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마지막으로 손이 크고 너무 마르지 않고 옷 잘 입는 사람
댓글목록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우리 나영이 이상형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것 같은데~~~~ ㅋㅋㅋ 너무 욕심이 많은거 아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
소중한 메시지 나영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위진빈(iovech) 작성일
이상형을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있으면 꼭..만나게 된단다~~
언제가는 만나게될 멋진 이상형..기대해보자..~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
소중한 메시지 진빈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