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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6 인솔교사 기태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6 01:56 조회538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향기, 김영준, 노하준, 유태규, 박준서, 배장욱, 정우진, 노현서 담당 인솔교사 기태형 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오늘은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액티비티에 나서는 날, 아이들이 들떠있는 모습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분주해졌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 같이 버스를 타고 1시반에 마리나베이로 출발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일정이라, 국경을 넘었지만, 이제 아이들은 모두 출국과 입국에서 스스로 다 해낼 수 있기에 걱정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몇 번을 해도 복잡한 과정이지만 아이들 모두 어른들처럼 해내는 모습에 저희 걱정도 한결 덜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리나베이에 도착 한 아이들과 공원에 들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목이 마른 아이들은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공원을 구경하였습니다. 그 후 마리나베이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이동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조금 걸었지만 아이들 모두 짜증 하나 내지 않고 웃으며 마리나베이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고 도보를 걷느라 조금 지친 아이들이기에 곧바로 마리나베이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 자유 시간을 가지며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들을 사고 구경했씁니다. 각 종 명품샵들도 많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매장과 캐릭터 가게 등 많은 매장들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진채로 구경을 다녔습니다. 각자 자신이 원하던 옷들과 부모님께 드릴 선물 그리고 먹을거리 등 다양한 것들을 쇼핑했습니다.

 

 2시간 가량의 쇼핑을 마치고 저녁 8시에는 화려한 레이저 분수쇼를 구경했습니다. 아름다운 빛과 음악 그리고 분수가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장관은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레이저 분수쇼는 15분 가량 진행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레이저 분수쇼를 더 보고 싶었는지 시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레이저 쇼를 다 본 후 다시 국경을 넘어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액티비티로 피곤했던 아이들은 몸을 씻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하루동안 신나게 놀며 돌아다니다가 잠이 든 아이들을 보니, 내일 수업때 피곤해 하지 않을지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회복력과 수업에 대한 열정을 믿기에 그 걱정은 금방 수그러들었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힘을 내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바로 잠이 들어서 액티비티 후기 대신 어제 미리 받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고쳐야 할점으로 하겠습니다.

 

박준서: 1. 밥 빨리 먹는 것

          2. 운동 많이 안 하는 것

          3. 늦게 자는 것

 

노현서: 1. 친구를 많이 놀린다.

          2. 수업시간 끝에 집중력이 약해지는 점

          3. 늦게 자는 점

 

이향기: 1.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2. 다른 사람의 감정 등을 잘 배려해줘야 한다.

          3. 모든걸 열심히 하자!

 

김영준: 1. 아침 밥을 거르는 것

          2. 멍 때리는 것

          3. 수업시간에 자는 것

 

배장욱: 1. 손톱 먹는 것

          2. 다혈질인 성격

          3. 귀차니즘

 

정우진: 1. 말이 많은 것

          2. 사투리 쓰는 것

          3. 친구 자주 놀리는 것

 

유태규: 1. 밥을 많이 먹는다.

          2. 사람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3. 수업시간에 존다.

 

노하준: 1. 욕 줄이기

          2. 수업시간에 그만 자기

          3. 수업시간에 까불지 않기

 


 

댓글목록

유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유태규(kli1980165) 작성일

밥은 배부르게 말고 적당히 배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어디론가 사라지거든... 그니가...절대 놓치지 말고 귀 쫑긋~~
수업시간에 집중한 시간만큼 네게 즐거운일 기분좋은일이 많이 생기거든...
집중안하고 졸면 그 시간만큼 네가 하고픈거 못하는 힘든 시간이 늘어나게될거야...
울 아들 졸리면 서서라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잘 해줄거지?^^
아빤 울 아들 믿어...

배장욱님의 댓글

회원명: 배장욱(bj8942) 작성일

귀차니즘에 흠뻑 빠져 있은 아들~~~~~
이번데 한국 돌아오면 꼭 빠져나오길^^ 손톱은 쪼금만 의지를 가지면 금방 좋아질거야~
힘내서 아자아자!! 이겨내자~~
친구들과 즐겁고 재미있는일 많이 많이 경험하고
행복한 생각만하고 신나게 놀아~

박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박준서(pjs0427) 작성일

돌아오면 진유랑 운동 한번 시작해볼까?
엄마도 같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