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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4 인솔교사 이한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9 02:23 조회317회

본문

 

안녕하세요. 혜성, 재형, 서준, 정석, 영환, 채운, 유찬, 호연 G24 담당교사 이한주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맑다가도 흐려져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은 제가 깨우자마자 일어나 씻고 식사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아침을 먹은 후 시간이 남아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더 수면을 보충한 친구도 있었고, 카드게임과 체스를 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마지막 정규수업이기에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준다며 먹을 거리를 챙겨갔습니다. 오늘 수업은 영어 수업, 스포츠, CIP로 구성됐습니다.

 


오늘 아이들 영어 수업에서는 진도를 다 나가 과자 파티를 하거나 퀴즈를 맞추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에서 선생님들의 이메일을 받거나 헤어짐의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자기가 아끼던 과자를 아낌없이 퍼주고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열심히 어필하려는 노력을 보며 선생님들과의 정이 많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마지막 수영을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은 마지막 스포츠로 수영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는데, 탁구가 아닌 수영을 해서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과 물 속에서 얼음 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CIP 시간에는 캠프가 끝나기 전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누구에게 편지를 써서 줬을 지 모르겠지만, 아직 저는 받은 것이 없어 캠프 마지막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IP 시간에는 항상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서 아이들도 담당 선생님을 재밌어하고 따랐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CIP 선생님과의 이별을 더욱 아쉬워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든 정규 수업과 마지막 수학 수업을 마치고 간식으로 피자를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든든하게 한 아이들 마저도 피자를 3조각 이상씩 먹어 헤치웠습니다. 오늘 아이들을 위해 치즈 케이크와 초코 번을 사왔지만, 피자를 먹어 사온 사실을 비밀로 하고 내일 간식으로 바꿨습니다. 아이들은 피자를 맛있게 먹고 일요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에 빠졌습니다. 펜타곤의 빛나리라는 곡으로 춤을 추기로 하였는데, 며칠 남지 않아 아이들이 그냥 포기할까봐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은 더욱 열심히 춰서 성공적으로 끝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할 일을 조금 미뤄두고 아이들 장기자랑 연습을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몇번을 반복하며 조금씩 틀을 갖췄고, 어느새 제법 폼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끝낸 아이들은 내일 있을 마지막 액티비티를 위해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에 있는 리버사파리를 갈 예정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인만큼 끝까지 아이들을 잘 인솔하여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개인별 코멘트는 마지막 정규수업을 마친 소감을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혜성 : 마지막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선생님과 정이 들어서 너무 아쉬웠고 좀 속상했다. 그래도 열심히 가르쳐준 선생님들이 너무 감사하고 슬펐다. 좋은 마지막 수업이었다.

 

재형 : 1달 동안 공부했던 선생님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아쉽다. 다음에 다시와서 선생님들과 다시 수업하고 싶다.

 

서준 :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 피자파티를 해서 좋았고 벌써 한달이 지났다는게 믿기지 않다. 지금까지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정석 : 일단 전체적으로 아직 실감이 안났다. CIP 시간에는 마무리로 롤링 페이퍼를 썼다. 그래서 아 이제 끝나는구나 싶었다. BL1, B1, B2, B3도 수업 종료 10분 전이 되어서야 공허함과 같은 감정이 들어서 슬펐다.

 

영환 : 지금까지 수업 시간이 너무 많아서 힘든 날도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도 많았고 재미있는 시간도 많아서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행복했다.

 

채운 :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나니 아쉬운 것 같지만 기쁘기도 했다. 앞으로도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영어 가르친 선생님들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유찬 : 수업이 조금 지루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호연 : 일정이 끝나간다는 뜻이니 한국에 간다는 뜻으론 기쁜 것이지만, 방친구들과 헤어진다는 의미로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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