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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5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9 22:11 조회380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현일, 이승민, 신민규, 오태민, 이재하, 김현빈, 최일환, 노한준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 말레이사아의 날씨는 푸른 하늘과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마지막 액티비티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싱가포르로 가는 액티비티를 간다는 설렘을 안고 오늘 아침도 스스로 일어나면서 서로를 깨우고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리버사파리입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나가기 전 아침을 든든히 먹고 줄을 맞춰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선 후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항상 지도에 잘따라주어서 너무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늘어난 것은 영어 실력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공항에서 넘어온 횟수까지 센다면 아이들은 4번째로 국경을 넘는 것이어서 국경을 넘을 때 자신감있게 넘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국경을 많이 넘어봐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국경을 넘는 일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에 수월하게 국경을 넘고 리버사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을 먹고 출발했지만 국경을 넘으면서 시간이 벌써 점심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KFC 햄버거와 치킨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어서인지 행복해하며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은 후 리버사파리에 입장하였습니다.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리버 사파리에서 처음으로 본 동물은 판다였습니다. 밖으로 나와 원숭이 우리에 들어가 바로 앞에서 원숭이들을 보고 많은 동물들을 지나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보트는 아마존에 사는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놓은 코스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르락내리락 하는 보트의 코스를 따라 바로 옆으로 펼쳐지는 동물들을 보면서 신기해했습니다. 보트 투어를 끝낸 후 아이들은 판다를 보러 갔습니다.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와 똑같은 판다를 보면서 아이들은 즐거워했습니다. 판다를 본 후 황허 강, 메콩 강 등 세계 강들의 물고기와 생물들을 아이들은 구경하였습니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 들러 기념품들을 샀습니다.

 

 

아이들은 정해진 장소에 모여 버스에 탑승하여 국경을 넘어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 샤워를 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몇몇 아이들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이들은 다 같이 저녁을 먹은 후 일요일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했습니다. 대상을 위해 열심히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승부욕이 넘쳐났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마지막 액티비티까지 안전하고 무사히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액티비티를 갔다 온 우리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

오늘은 리버사파리를 갔다 온 기념으로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보았습니다.

 

 

신민규 : 내가 좋아하는 동물은 악어이다. 왜냐하면 악어는 물속에서 혼자서 고독하게 생활하면서 물속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노한준 : 내가 좋아하는 동물은 판다이다. 그 이유는 곰처럼 생겼는데 굉장히 귀엽기 때문이다. 또 많이 없는 희귀한 동물이기 때문에 더 좋아한다.

 

이재하 : 내가 좋아하는 동물은 소와 돼지이다. 돼지는 귀엽고 맛있게 때문이다. 소는 맛있고 밥을 먹는 모습이 귀엽기 때문이다.

 

최일환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코알라이다. 생긴거는 일단 가장 귀엽고 여유있어 보이는게 휴가 받은 직장인 같아서 좋다.

 

오태민 : 좋아하는 동물은 테즈 마니아 호랑이이다. 이미 멸종된지 20년이 넘었지만 그 동물의 특유의 주모니와 줄무늬 그리고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김현일 : 나는 돼지를 가장 좋아한다. 그 이유는 맛있기 때문이다. 소도 좋아한다. 맛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룡은 멋있어서 좋고 공룡고기가 근처에 있는데 거기 고기도 맛있어서 좋아한다.

 

김현빈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돼지이다. 왜냐하면 돼지는 귀엽고 살이 포동포동하게 쪄서 더 귀엽다. 그리고 돼지는 맛있는 살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이승민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사자이다. 왜냐하면 사자는 동물의 왕이고 가장 멋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자는 갈기가 멋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자가 나에게는 가장 멋있는 동물이라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재원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내일 송별회를 제외하곤 마지막 캠프 생활이 끝납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해 서먹서먹했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 , 동생이 된 우리 아이들은 내일모레 아침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 아이들과 재회한 115, 모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만 들고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 때는 기댈 곳이 되어주고, 공부할 때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진심이 전해져서 일까요? 처음에는 어려워하던 저에게 이제는 먼저 다가와 인사하고, 감사인사를 하며 저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때로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욕심이 앞서 어설펐지만,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갈 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캠프였지만 아무 사고 없이, 따돌림도 싸움도 한번 없이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우리 천사 같은 아이들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인솔교사 김재원 올림-

댓글목록

최일환님의 댓글

회원명: 최일환(ruchia00) 작성일

그동안 김샘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내일 공항에서 기쁘게 만나기를..

오태민님의 댓글

회원명: 오태민(ohtaemin100) 작성일

4주동안 아이들 잘 보살펴 주고 챙겨줘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건강한 모습의 아이들을 볼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감사하고 고생 많았습니다.

김현빈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빈(Es187019) 작성일

4주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적응 잘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재하님의 댓글

회원명: 이재하(l1930226) 작성일

선생님 애들이 현지 적응도 잘하고 이쁜사진과 현장소식
일일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아이들이라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선생님 덕분에 잘마치네요 ^^

이승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승민(met2351) 작성일

고생많으셨습니다 샘이 있어 소식도 보고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노한준님의 댓글

회원명: 노한준(bam7711) 작성일

그동안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맘놓고 편하게 4주를 보냈습니다.
선생님도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