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7 01:23 조회83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01 영윤, 하윤, 민규, 명준, 찬영, 시우, 성원, 현수, 재찬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선선하게 구름이낀 하늘이 깊게 잠든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제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서 저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힘이 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낯선 환경이라 반찬투정이나 입맛이 없다고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 모두 이곳에서 먹는 식사가 맛있다고 하니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은 레벨테스트 이후 첫 정규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자신들이 본 시험 성적에 따라 그룹이 따로 나누어 져서 같은 방 친구와 수업을 못 듣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재밌게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서로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도 하고, 재밌는 게임도 하며 어색함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일기 수업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어제 갔었던 AEON쇼핑몰이나 비행기를 탄 경험, 처음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느낀 소감들을 영어로 적으며 하루 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상 영어로 쓰려고 하니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수업을 담당하는 선생님의 도움과 자신들이 가져온 사전 등을 보면서 빼곡하게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이야기하고, 또 직접 움직이면서 하는 CIP수업은 아이들 모두 재밌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CIP수업을 통해 움직이고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아이들이 훨씬 더 수월하게 공부를 진행 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오늘은 종이접기 수업을 통해 각자 만들고 싶은 모양들을 만들고 이것을 어떻게 만들지 선생님과 영어를 통해 대화를 하며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수업이 끝난 후에는 수학 수업팀과 자습팀으로 나누어서 마지막 교시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첫 시작이라 조금 힘들다고 했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면 오늘 저녁에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다독이며 응원을 해주니 모두들 신나하며 마지막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다들 돌아와서는 같이 수업을 한 선생님과 재밌게 수학수업을 했다고 만족했습니다. 약속대로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오늘 하루 재밌었던 일들, 맛있게 먹은 음식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마치고, 모두들 샤워를 한 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윤 : 하윤이형이랑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밥이 맛있어서 저녁을 제일 마지막까지 먹었다. 선생님이 끝까지 같이 먹어주셔서 좋았다. 선생님이 저녁에 하리보젤리를 주셔서 좋았다.
하윤 :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수업을 진행하신 남자선생님이 좋았다. CIP수업에서는 동서남북종이랑 미니카를 접었다. 저녁에 나온 스파게티가 맛있었다. 선생님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여주셔서 좋았다.
민규 : 오늘 CIP수업에서 종이접기 수업을 해서 재밌었고, 강아지랑 미니카, 펠리컨을 만들었다. 오늘 스프랑 스파게티랑 치킨까스가 맛있었다. 오늘 선생님이 하리보젤리를 주셔서 좋았다.
명준 :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CIP수업이 재밌었다. 세모난 박스를 만들었는데 잘 만들어져서 좋았다. 저녁에 수학수업을 했는데 쉽게 풀 수 있었다. 오늘 부대찌개랑 스프가 맛있어서 좋았다.
찬영 : 밥들이 맛있어서 너무 좋다. 수업시간이 조금 길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용들이 재밌었다. 오늘 감기가 걸려서 조금 힘들었지만 약을 먹고 쉬니까 많이 좋아졌다.
시우 : 오늘 3교시 수업에서 몸으로 말해요를 영어로 진행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점심에나온 부대찌개랑 저녁에 나온 스파게티가 맛있었다. 저녁에 선생님이 영화를 보여주셔서 좋았고 선생님이 하리보 젤리를 주셔서 좋았다.
성원 : 첫 수업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듣다보니 재밌어졌다. 식사가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스프가 굉장히 맛있었다. 저녁에 선생님이 영화를 보여주시고 하리보 젤리를 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인솔선생님이 너무 좋다.
현수 : 모든 수업이 다 잘 맞았고 나오는 밥들이 다 맛있다. 그리고 인솔선생님이 안전교육을 해주셨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CIP수업에서 꽃다발이랑 올가미등을 만들었다.
재찬 :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들이 다 맛있었다. CIP수업에서 종이접기 수업을 했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엄마한테 편지를 썼다. 저녁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거라 굉장히 재밌었다.
* 오늘 재찬이가 흔들리던 어금니가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잘 빠졌습니다. 피도 금세 멎고 본인도 흔들리던 이빨이 빠져서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김명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명준(alex3878) 작성일
안녕하세요 명준이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명준이가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씀하신 호두 알러지 오늘도 명준이한테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혹여나 숙소 또는 액티비티에서 식사를 할 때 호두가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명준이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명준이가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씀하신 호두 알러지 오늘도 명준이한테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혹여나 숙소 또는 액티비티시 호두가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