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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최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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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3 23:08 조회1,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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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준서, 김주혁, 정호영, 박근우, 민범기, 정성민, 노신해, 김근우, 이윤혁 인솔교사 최재훈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만에 싱가포르가 아닌 말레이시아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바로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날인데요. 스케이트장이 말레이시아의 한 쇼핑몰 내부에 있어서 쇼핑을 즐김과 동시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일정이 점심을 먹은 후인 오후부터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평소보다는 늦게 일어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뒤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이번 주 금요일에 진행 될 장기자랑을 준비하였습니다. 연극은 우리 캠프에서 발생하는 공감할 만한 일들을 영화의 명장면을 통해 재구성 하여 아주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연극은 아이들의 창의력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점심은 김치 볶음밥과 라면이 나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정말 쉽게 먹을 수 식단인데 아이들은 역시 이런 식단을 가장 좋아하죠. 신나게 점심을 먹고 드디어 스케이트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다녀오면서 이제 액티비티 전문가가 된 아이들은 각자의 준비물을 잘 챙겨 질서 있게 액티비티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스케이트장에 가서 우리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먼저 부여 받았습니다. 자유시간을 부여받은 아이들은 남은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신나게 쇼핑을 하고 간식을 샀습니다. 아이들이 이 곳에 와서 간식을 많이 먹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한국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간식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신나게 계산대로 달려가는 모습이 왠지 흐뭇하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스케이트를 잘 타는 아이들도 있고 잘 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어 안전관리에 굉장히 신경 썼습니다. 제가 스케이트를 탈 줄 알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면서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왔습니다. 그 덕분에 다들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갈 수 있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치킨이었습니다. KFC에 가서 크리스피 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배불리 맛있게 먹어주어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벌써 액티비티가 한 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액티비티는 싱가포르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이번 액티비티보다 조금 더 신경이 쓰이지만 지금까지 잘 해온 아이들을 믿고 마지막 액티비티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다녀오겠습니다.:)

 

* 다음은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액티비티 소감문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준서 - 오늘 쇼핑몰에 갔다. 가서 향수도 사고 선물도 사고 먹을 것도 샀다. 그리고 쇼핑몰에 가서 스케이트도 탔다. 너무 많이 넘어져서 아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스케이트를 타러 한 번 더 가고 싶다.

 

김주혁 - 오늘 스케이트를 타러 쇼핑몰에 갔다. 가서 먼저 쇼핑을 하고 스케이트를 탔는데 너무 많이 넘어져서 엉덩이가 아프다. 그래도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서 정말 재미있었다. 치킨도 너무 맛있었다.

 

정호영 - 오늘 쇼핑몰을 갔는데 에이온이나 마리나 베이보다 살 것이 많아서 더 좋았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탈 때에는 엄청 재미있었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바닥에 물이 많아서 조금 미끄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박근우 - 오늘 쇼핑몰에 갔다. 쇼핑몰 안에 스케이트장도 있었다. 먼저 쇼핑을 했다.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서 샀다.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를 두 번 밖에 안 타봐서 어려웠다. 그래도 하다 보니 조금씩 어떻게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중간에 한 번 넘어졌다. 매우 부끄러웠다. 그리고 손목과 엉덩이가 아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타보고 싶다. 다른 친구들처럼 잘 타고 싶다.

 

민범기 - 오늘 스케이트장이 있는 큰 백화점에 갔다 왔다. 처음에 쇼핑몰에서 2시간 정도 쇼핑을 하고 스케이트를 탔는데 오랜만에 타는 거라서 걱정 됐지만 금방 감을 찾아서 쉽게 탈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쇼핑 때에는 컨버스 슬립온이 예뻐서 샀다.

 

정성민 - 오늘 액티비티 시간에는 스케이트장에 갔다. 쇼핑몰 안에 스케이트장이 있었는데 쇼핑을 먼저 했는데 옷이랑 먹을 것들을 샀다. 그리고 스케이트를 탔는데 재미있었다. 한국에 가면 다시 한 번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

 

노신해 - 오늘 쇼핑몰 안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갔다. 너무 오랜만에 타는 거라 재미있었지만 발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쇼핑도 했는데 먹을 것을 매우 많이 샀다. 집에 가면 모두 가족들에게 맛 보여 줄 것이다. 오늘 못 사서 후회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향수다. 친구들이 향수를 샀는데 너무 좋은 향기가 났다. 브랜드도 몽블랑이다. 사서 진짜 부모님 드리고 싶다. 왠지 또 가고 싶다.

 

김근우 - 오늘 스케이트를 타러 쇼핑몰에 갔다. 지금까지 갔던 쇼핑몰 중 가장 살 것이 많아서 좋았다. 스케이트를 타는데 처음에는 적응을 잘 하지 못했지만 적응을 하고 나서는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스케이트를 타야겠다.

 

이윤혁 - 오늘 쇼핑몰에 갔다. 쇼핑을 하면서 영어도 쓰고 내가 직접 쇼핑도 해서 좋았다. 그리고 스케이트는 오랜만에 타서 힘들 줄 알았는데 쉬웠다. 매우 재미있었다. 휴대폰 케이스도 사고 간식도 사서 좋은 하루였다

댓글목록

김근우님의 댓글

회원명: 김근우(ksung031) 작성일

근우~스케이트는 어릴 때 타고 간만에 타서 힘들었겠지만 친구들과 아주 신났겠다~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보람된 시간 되길 바래용^^
선생님 더운날 아이들과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근우 어머님 ~ 늘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남은시간 아이와 건강하고 재미있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