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3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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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5 03:15 조회1,0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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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03 정우, 재영, 태경, 동준, 현우, 동후, 유석, 지석, 상현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액티비티입니다. 싱가포르의 날씨는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지 아주 맑은 날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일찍 일어나서 세면을 마친 후에 맛있는 아침식사를 먹으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이라 어색할 수도 있는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 뿌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올라와서 조금 늦게 도착한 아이들은 레벨테스트를 보았고, 어제 미리 도착한 아이들은 각각 방에서 짐 정리를 마무리를 하고 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험을 보는 아이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여력 했지만 금방 다들 분위기에 적응을 하여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마친 뒤에 우리 N03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어색하였지만 모두가 서로 대화를 나누니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에 저희는 점심때가 되어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점심을 먹고, 에이온 쇼핑몰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출발도 하기 전에 무엇을 살지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가장 먼저 군것질하고 싶다면서 버스 안에서도 내내 웃으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도착 후에 간단한 안전교육을 마친 후 아이들에게 약속시간과 장소를 알려주고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약속시간에 먼저 도착하여 선생님을 반겨주었습니다. 저희는 치킨과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얘기가 나와서 저희 N03 모든 아이들과 함께 쇼핑몰에 있는 KFC로 향하였습니다. 많이 배가 고팠는지 메뉴가 나오자마자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시간 내내 우리 N03 친구들은 서로 나눠먹으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너무 맛있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약속시간에 먼저 나온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대견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다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서로 챙기면서 같이 구매할 물품들을 골라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미리 약속했던 장소에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해서 선생님을 반겨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에 가장 먼저 탑승하여 숙소로 가장 먼저 돌아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정규 수업이 시작됩니다. 현지 레벨테스트 결과와 출국 전에 치렀던 레벨테스트를 종합하여 아이들의 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하루가 수업으로 가득하여 조금 더 빠듯하고 지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이 캠프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신경을 써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첫 액티비티 활동 소감을 각자 작성해 보았습니다. )
[김유석] 오늘 처음으로 혼자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다. 에이온 쇼핑몰에서 쇼핑을 했는데, 100링깃으로 많이 살 수 있었던 게 너무 신기했다. 선생님께 알차게 쇼핑을 한 것 같다고 칭찬을 받았다. 솔직히 나도 그런 것 같다. 오늘 정말 색다르고 재미있었던 하루였다.
[최재영] 오늘 쇼핑몰에 가자마자 신라면 6개와 프링글스 1개 스키틀지 1개를 샀다. 그리고 목이 말라 돌아다니면서 콜라 1캔을 사서 마셨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오늘 KFC를 갔다. 거기서 치킨버거랑 감자튀김 그리고 음료수를 먹었다. 치킨을 먹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 치킨버거를 먹었다. 그렇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정동준] 백화점 같은 곳인 줄 몰랐는데 비슷해서 사고 싶은 것이 많았다. 두리안 냄새가 너무 심했지만 금방 괜찮아졌다. 생각보다 사고 싶은 것들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오늘 산 토르 망치가 무려 30링깃이다. 너무 비싸다.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여서 너무 좋았다.
[김태경] 오늘 쇼핑몰을 갔다. 맛있는 것들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할머니 댁에서 먹었던 아주 맛있는 초코과자를 사서 더 기뻤다. 라면이 너무 없어서 싫었다. 매일 간식 많이 먹고 싶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 다음에 또 와서 재밌게 놀고 싶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두리안 냄새가 너무 심했다.
[하상현] 오늘 나는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매일 부모님과 같이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갔는데, 오늘은 혼자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말레이시아는 한국보다 물가가 생각보다 싸다. 그래서 먹고 싶은 간식을 사고 싶은 데로 사는 것이 처음이어서 너무 신이 났다. 그리고 동남아다 보니 열대과일 또한 엄청 많았다.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박동후]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홀로 쇼핑을 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저녁도 맛있는 것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쇼핑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는 하루였다.
[원현우] 친구들과 쇼핑을 같다.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니 더 재미있었고 다치지 않고 싸우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하나 새긴 거 같다.
[송지석] 먹을 걸 많이 사서 좋았다. 친구들과 내가 필요했던 시계를 사서 좋았고 돈이 얼마나 남은지를 계산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부자가 된 느낌이었다. 저녁은 너무 맛있었다.
[손정우] 오늘 에이온 쇼핑몰에 갔다. 친구들과 같이 먹을 것들을 사고 놀다 보니 훨씬 더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처음으로 내 영어실력으로 사고 싶은 것을 사니 정말 재미있었고 신기해서 좋았다.
댓글목록
원현우님의 댓글
회원명: 원현우(hyunwoo) 작성일처음 가는 캠프라 낯설고 긴장도 되었을텐데 친구들과 즐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니 넘 좋네요. 첫 엑티비티를 성공적으로 끝내서 걱정스러웠던 마음이 다소 놓입니다.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들 챙기시느라 여러모로 너무 수고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선생님. 저희 현우와 성함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 안전하고 즐겁게 알차게 캠프생활 잘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4주동안 N03아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처음 가는 캠프라 처음에 긴장감이 여력 했던 현우가 이제는 적응을 하여 N03조 모든 친구들과 서슴없이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손정우님의 댓글
회원명: 손정우(jwson) 작성일
삼형제 막내 정우가 경험한 첫 날 행사!
즐거운 장소에서 행복한 물건 구입하기가 무척 신기하고 충분히 재미있었을 거라고 상상이 되네요. 친한 NO3 친구들 모두 안전하고 기분 좋은 캠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박현우 선생님의 사진찍기 실력과 NO3 친구들 꼼꼼히 보살펴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우 담당 인솔교사 박현우입니다.^^
첫 액티비티 활동을 훌륭하게 마쳤습니다. 이제는 적응이 완료되어 N03 친구들 모두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이들 모두가 안전하고 기분 좋은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활동적인 모습의 정우 사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