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2 인솔교사 한경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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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01:52 조회8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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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02 김태한, 정현학, 길현준, 김소운, 채주언, 서지후, 박도진, 이연빈, 김주엽, 안지우, 장민준, 황성원 인솔교사 한경덕입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받는 야외활동이기에 혹시나 비가 내리지 않을까 몹시 걱정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날씨는 아이들의 액티비티 시간을 축복하듯 화창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레고랜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아이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기상을 하였습니다.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서로 수다를 떨고 있더라고요. 들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 하루 안전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있을 엑티비티를 위해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레고랜드를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레고랜드로 가는 길은 국경을 넘지 않아도 되어 아이들이 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는 와중에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가서 무엇을 하고 놀지, 어떤 기념품을 살지 신나게 토의하며 이동하였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레고랜드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신이 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우선 안전교육과 미팅 장소 및 시간을 정했습니다. 또 아이들은 안전을 위해 4명씩 한 조를 이루어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방 친구들끼리는 모두가 서로를 좋아하여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친구와, 잘 타는 친구를 구분하여 조를 편성하였습니다. 1조 (성원, 소운, 현준, 지후), 2조(지우, 현학, 주언, 주엽), 3조(민준, 태한, 지후, 영빈)로 구성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안전교육과, 미팅 장소를 숙지한 뒤 자유롭게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조별로 이동하며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고 전시 된 레고를 관람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같은 조 친구들과 함게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잠시만 시간을 내달라 했더니, 놀이기구를 하나라도 더 타고 싶다며 조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시간이 흘러보니 아이들은 어느 사이 조 구분 없이 다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모여 점심을 먹고 난 뒤, 아까 봐두었던 레고와 기념품을 사기위해 기념품숍을 갔습니다.
오전에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워터 파크로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지정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기 전 함께 준비운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조별로 모여 파도풀, 유수풀, 미끄럼틀을 놀러 다녔습니다. 특히 한국과 달리 미끄럼틀에 사람이 몰리지 않아 질리도록 탈수 있는 환경에 아이들이 빠져들었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며 레고랜드에서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마지막 미팅 시간에 소나가기 지나가 아이들이 혼란스러워 하였지만 많은 인솔 선생님들이 금방 각자의 아이들을 인솔하여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부터 액티비티 활동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모두 잠에 빠져 버렸습니다. 정규수업 첫날부터 여유 없이 캠프에 적응하랴, 수업시간 따라가랴 지친 아이들에게 오늘은 친구들과 다 같이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복귀한 아이들은 도란도란 다함께 모여 과자와 라면을 먹으며 시간을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간식 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취침 시간 전까지 방에 모여 오늘 사온 레고를 조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모두의 컨디션을 잘 파악하여 기댈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 입니다. 1월8일 (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사이 순차적으로 전화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레고랜드를 다녀 온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김태한 –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먼저 내가 좋아하는 레고를 2개나 샀다. 헬기랑 자동차 레고를 샀다. 레고랜드를 돌아다니며 레고를 많이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후 워터파크에서 워터 슬라이더를 3개 다 타봤다. 집에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과자를 먹는 시간을 갖을수 있어 좋았고 일찍 자야겠다.
(인솔 선생님의 추가 코멘트입니다.)
태한이는 오늘 오전에 더위를 살짝 먹었는지 약간의 어지러울을 호소했습니다. 우선 태한이가 물을 얼마나 먹었는지 체크했고, 꾸준히 물을 먹이며 그늘에서 활동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컨디션이 회복되어 친구들과 함게 워터파크를 즐겼습니다. 태한이에 금일 컨디션이 좋지 못한점, 기침을 살짝 하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숙소에 도착하여 최대한 빠르게 잠을 청하게 지도하였습니다.
#정현학 – (인솔선생님의 코멘트입니다.)
현학이는 금일 오전 더운 날씨에 걸은 탓인지 더위를 먹었습니다. 현학이의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점을 유의하여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병원에서 현학이는 아무런 병이 없다는 진단을 주셨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현학이에게는 따뜻한 물을 많이 먹게 지도하였습니다. 이후 최대한 일찍 잠에 들게 하여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힘썼습니다.
#길현준 – 오늘간 레고랜드는 정말 재밌었다. 레고랜드는 너무 넓어 보고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이 많았다. 우선 놀이기구를 다 탄 후에 레고를 사러 갔다. 레고가 조금 비싸긴했지만 그래고도 요트 레고와 레고 머그컵을 구매했다. 워터파크에서는 파도풀과 유수풀만 탔지만 정말 재밌었다. 특히 유수풀에 레고가 있어 더욱 재밌게 놀 수 있었다.
#김소운 – 오늘 레고랜드 액티비티는 매우 재밌었지만 날씨가 더워 살짝 힘이 들었다. 레고랜드 기념품 숍에서 동생을 위한 레고 프렌즈와 나의 자동차 레고를 하나 씩 샀다. 집에 돌아갈 시간에 소나기가 내려 살짝 혼잔스러웠지만 오늘 하루 너무 재밌었다. 오늘은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 것 같다.
#채주언 – 레고랜드에서 용돈을 이용해 갖고싶은 레고를 샀다. 용돈을 알차게 사용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 간 워터파크에서는 파도풀에서 친구들과 놀았고, 레고가 떠다니는 유수풀을 돌아다니며 레고를 조립해 보았다.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에 비가 와 살짝 추웠지만 비가오자마자 바로 집에 갈수 있어 다해이었다.
#서지후 – 레고랜드에가서 먼저 VR롤러코스터를 탔다. 레고랜드에서는 날이 더워 움직이기 조금 힘이 들었지만, 오후에 간 워터파크에서 시원하게 물에 빠질 수 있어 더위를 날렸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쉬는시간으 가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휴식시간이 별로 없어 너무 피곤했는데 피곤함이 다 회복 되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박도진 – 레고랜드에 가서 VR 롤러코스터를 타고 날이 더워 시원 음료수를 계속해서 마셨다. 인솔선생님께서 오늘은 날이 더우니 꾸준히 물을 마시라는 충고를 해주어서 목이 안말라도 음료수를 계속 마셨다. 레고로 만든 건물을 보다가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구매하였다. 오후에는 파도풀과 미끄럼틀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이영빈 –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가자마자 동생들을 위해 기념품을 샀다. 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언맨과 헐크버스터를 샀다. 그리고 캠프 기간동안 사용하려고 레코 머그컵도 샀다. 밤에 숙소에 돌아와 방 친구들과 함께 라면&과자 파티를 하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하루였다.
#김주엽 – 레고로 만든 건축물 보러 돌아다니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로즈리치 음류수를 먹었다.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다. 이후 워터파크에 갔는데 유수풀에 블록이 떠다녀 블록을 조립하여 뗏목을 만들면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 또 미끄럼틀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많이 탈 수 있어 좋았다.
#안지우 – 오늘 레고 랜드에 가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레고랜드에 레고로만 지어진 건축물이 많이 있었는데 인솔선생님이 레고를 배경을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선생님께서 사진을 너무 잘 찍어주셔서 나중에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싶어질 정도이다. 아쉽게 시간이 부족해 놀이기구를 1개밖에 타지 못하였지만 너무 재밌었다.
#장민준 – 오늘 Lego 랜드에 갔다왔다. 레고로 못만드는 것이 없다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레고랜드에서 오전에만 있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오후에 워터 파크에 갈 수 있어 다행이다. 레고랜드에서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처음 타보는 거라 몹시 신기했고 살짝 멀미가 왔다. 또 더운 날씨 탓인지 더위를 살짝 먹을 뻔 했지만 물을 많이 먹으니 금방회복했다. 오늘은 참 행복한 하루였다.
#황성원 – 레고랜드에 가서 동생들에게 줄 레고를 사줄 수 있어 기뻤다. VR 놀이기구를 탈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재밌었다. 이번에는 집에 있는 친구들과 달리 새로운 친구들과 처음으로 워터파크를 가보았는데 슬라이드를 무제한으로 즐기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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