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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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9 01:37 조회9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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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씨였습니다. 비가 온 뒤에 해가 뜨는 것처럼, 이번 주는 날씨가 맑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아이들이 피곤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에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수업을 하였습니다. 이번이 아이들과 같이 탁구를 친 첫 번째 시간인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운동신경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탁구를 처음 접하여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CIP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인체에 무해한 물감을 이용하여,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얼굴이나 팔에 예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만들기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특히 원어민 선생님이랑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K-POP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이라 거기에 관련하여 이야기도 해보고 같이 춤도 췄다고 하였습니다.
오후의 마지막으로 수업까지 끝나고, 오늘은 드디어 부모님이랑 통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긴장된 표정으로 한명씩 돌아가면서 통화를 하였고, 통화를 한 뒤에는 표정이 한결 밝아져 보였습니다. 이제껏 부모님이랑 못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과 조언을 들으면서 캠프 남은 기간에 자신의 방향을 정한 것 같아 보여 기뻤습니다.
부모님과 전화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가졌는데, 아이들이 오늘은 저녁식사를 가장 좋아하였습니다. 참치 김치볶음, 미역볶음, 야채튀김, 계란찜 그리고 해물 짬뽕국도 나왔기에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하고 벌써 5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레벨 테스트를 보고 그에 맞춰서 수업을 듣고 있지만, 혹시나 수준이 어렵거나 쉽다고 느껴지는 아이들이 있으면 조치를 해줄 생각입니다. 오늘도 일정을 잘 소화해준 아이들이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내야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부모님과의 통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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