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5]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00:49 조회78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 싱가포르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엊그제 캠프가 처음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캠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아침 일찍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에는 계란국과 스크램블, 감자튀김, 미트볼이 나와서 아이들이 맛있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뒤에는 아이들에게 오전수업 전까지 씻는 시간과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한지도 벌써 2주가 넘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업에 적응을 하여, 불편함 없이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은 영어로 질문하는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자신감 있고 확신에 찬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내일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립 UTM 대학교 탐방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로컬 선생님들에게 대학교에 대해서 묻는 질문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레이시아 근처 액티비티를 나갈 때 마다, 아이들이 미리 궁금한 점이나 질문하고 싶은 부분을 로컬 선생님께 영어로 질문하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성장 시키고 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저희 M03조 아이들을 모아서, 잠깐 내일 UTM 대학교 탐방 가기 전에 준비할 것과 주의 해야할 것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오후 수업은 대부분의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밥 먹고 졸린 아이들을 위해서 초성 게임이나, 영어 단어 맞추기, 영어 자막 없이 영화 보기 등 다양한 재미있는 수업 방식으로 진행 하셨습니다.
모든 오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몇 명 아이들은 저녁 식사 전까지 어제의 피로를 풀기 위해 휴식시간을 달라하기도 했고, 몇몇 아이들은 탁구와 수영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학생들은 숙소에서 쉬게끔 했고, 나머지 학생들을 대리고 수영과 탁구를 했습니다. 레고랜드의 워터 파크를 갔다 온지 며칠 지나서 그런지, 아이들은 수영을 재밌게 했습니다. 또한 인솔교사인 저 와의 탁구 대결을 원해서 같이 재미있게 탁구도 칠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저녁에는 설렁탕, 옥수수튀김, 소시지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에는 다 같이 오늘 있었던 일을 영어로 적어보고, 남은 시간에는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이들이 예전과는 달리 영어 일기를 쓰는 속도도 빨라졌고, 영어 단어도 거의 다 맞추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일은 UTM 대학 탐방을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대학 탐방을 통해서 무언인가나마 얻어가는게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 민성 : 민성이는 어제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아침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영어 공부에 맛이 들렸는지 수업은 제일 열심히 듣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 캠프 전보다 훨씬 나아진 민성이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홍장 : 홍장이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5분전까지 한결 같이 나오는 학생입니다. 어제 부모님과 전화를 해서 그런지 한국을 약간 그리워 하는 것 같지만 오늘도 씩씩한 홍장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서진 : 서진이는 저희 M03조의 에이스입니다. 영어 일기도 가장 열심히 쓰기도 하고, 영어 단어도 항상 거의 다 맞추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영어 캠프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성준 : 성준이는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오고 나서 많이 아쉬워 하는 표정입니다. 마지막 액티비티 이기도 했고, 곧 캠프도 끝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일 대학 탐방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 진우 : 진우는 항상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쉬는 시간에 자거나 쉬지 않고 영어 단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꼭 물어보는 학생입니다. 공부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중에서 탁구 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서 탁구 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 건우 : 건우는 항상 웃는 학생입니다. 캠프 기간중 매일 공부를 하거나, 장시간 동안 밖에서 활동을 하고 오면 피곤할 법도 한데,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면에서 보기 좋습니다.
# 시현 : 시현이는 재치 있는 학생입니다. 조원들 끼리 같이 모여서 공부를 하다보면 공부하는 분위기에 약간 서먹서먹 할 법도 하지만 항상 재치있는 이야기와 말투로 영어 일기나 단어 공부할 때 분위기를 재밌게 만듭니다.
# 창민 : 창민이는 꾸준한 학생입니다. 캠프 시작부터 지금까지 아침에 일어나는거, 단어 외우는 것, 영어 일기 쓰는 것 등 쉬거나, 대충하는 법이 없고 한결 같이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영어 실력도 많이 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진영 : 진영이는 항상 수업 시간에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학생입니다. 가끔씩은 아이들이 수업을 이해 못할 때도 있는데 진영이는 수업을 이해하면 아이들에게 항상 공유하고 가르쳐줌으로써 수업을 좀더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학생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