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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4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2 00:02 조회931회

본문

안녕하세요 T04 강아론, 장선우, 문수린, 조유나, 홍서연, 오윤경, 하누리, 김지윤, 임자경, 윤지은, 김보현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두웠던 하늘 때문인지 밤새 굵은 비가 쏟아졌다가 그치기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평소보다 흐린 하늘과 옅은 빗소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리버사파리로 야외 일정이 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은 됐지만 그래도 서늘한 날씨 덕에 많이 걸을 우리 아이들이 더위로 지치지는 않을 모양이라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아침을 먹은 후 오늘의 액티비티인 장소 리버사파리로 향했습니다. 남은 싱가포르 달러를 용돈으로 두둑하게 받고 우산과 준비물을 챙겨 출발하였습니다. 싱가포르로 떠나는 마지막 액티비티였는데 날씨가 맑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다행이 출발시간에 맞춰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국경을 여러 번 넘다보니 아이들의 국경 넘는 속도는 하루가 멀다하고 빨라졌습니다. 두 번째로 싱가포르 국경을 넘을 때만해도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려 아이들이 지쳐하기 십상이었지만 이제는 우리아이들이 노하우를 익혀 빠른 속도로 국경을 넘었습니다. 리버사파리는 국경과 가까운 거리라 국경을 넘은 후 약 15분 이내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리버사파리에 도착 후 점심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KFC로 가서 맛있는 치킨과 치킨 버거를 먹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친 후 리버사파리로 다 같이 입장을 했습니다. 리버사파리는 동물원과 함께 지구에 존재하는 여러 강들을 모티브로 하여 꾸며져 있습니다. 아마존, 황하 와 같은 큰 강 유역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큰 물고기들과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파리 안의 분위기와 풍경들은 아이들을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던 동물은 판다입니다. 마침 판다가 밥을 먹는 시간에 구경을 하게 되어 운이 좋았습니다. 판다가 밥을 먹는 내내 우리 아이들은 눈과 발을 떼지 못하고 쳐다봤습니다. 판다를 구경 후에는 원래 보트를 타러 갈 예정이었으나 생각보다 비가 그치지 않아 안전 문제 상 생략했습니다. 사파리 안에서의 모든 구경을 마친 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우리 아이들은 기념품 샵에 들려 쇼핑을 즐겼습니다. 또 귀여운 인형들을 많이 산 우리아이들입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일찍 돌아온 아이들은 먼저 씻고 저녁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씻고 자유시간을 가지는 동안에는 방에서 영어단어를 외우기도하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평소와 다름없이 영어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액티비티 후에는 영어 단어시험을 보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이지만 시키면 또 빼지않고 잘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마지막 싱가포르 액티비티에서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재밌게 알찬 하루를 보낸 우리 아이들에게 참 고맙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22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액티비티 소감문입니다.

 

오윤경 : 오늘은 리버사파리에 갔다. 굉장히 오랜만에 동물원 간 것 같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문수린 : 오늘 액티비티는 한 줄로 평가해보겠다. 판다는 귀엽당 힛

김지윤 : 비가 오는 바람에 보트는 못 탔지만 듀공과 판다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기념품도 귀여웠고 자유시간도 적당했던 것 같다.

윤지은 : 오늘 리버사파리 생각보다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재밌어서 좋았다.

김보현 : 많은 동물들을 봤는데 그 중에서도 판다가 제일 인상 깊었다. 그리고 처음보는 동물들이 많아 신기했다. 비가와서 배를 못탄게 아쉽긴 하지만 재밌었다.

홍서연 : 비가와서 보트를 못탄게 아쉬웠지만 많은 동물들도 보고 귀여운 기념품도 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돈이 부족해서 녹차라떼를 마셨지만 한국가서 꼭 홍차를 마실 것이다.

강아론 : 오늘 돈이 부족했지만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임자경 : 오늘은 동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고의 날이었다.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보트를 못타 아쉬웠다.

장선우 : 오늘 많은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에도 동물원을 좋아해서 판타스틱했다.

하누리 : 오늘 액티비티는 즐거웠지만 비가와서 보트를 못한게 슬펐다.

조유나 : 동물들이 신기했다.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강아론님의 댓글

회원명: 강아론(aron) 작성일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을 보니 맘이 좋네요^^~ 모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강아론 학생 내일 보이스톡은 엄마가 해외에 있어서 아빠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별도 카톡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론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아론이가 남은 캠프 생활 동안에도 행복하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이스톡은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보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보현(sam3son) 작성일

조윤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현이 인솔교사 조윤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