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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1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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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01:48 조회1,3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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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1 김시후, 김태환, 서민우, 서우진, 유효상, 이문선, 이우진, 임준서, 허제민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말레이시아의 날씨를 확인해 보았을 때, 햇빛 쨍쨍한 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액티비티 패러다임 몰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 아이들은 더운 날이지만 긴 바지에 겉옷 그리고 장갑까지 챙겨 입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패러다임 몰 아이스링크 장에서 스케이팅을 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타본 아이도 있고 타본 적 없는 아이도 있었지만 다들 아이스링크 장을 기대하면서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패러다임 몰에 도착을 하여 자신의 신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하나 둘씩 아이스링크 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한 발짝 나아가는 것도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자 씽씽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종종 넘어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곧바로 일어나 다시 재밌게 타면서 저를 향해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개 썰매를 빌려오더니 한명이 밀어주고 한명은 물개 썰매를 타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우리 아이들은 아쉽지만 스케이트 시간을 마무리 하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콜라와 햄버거의 조화, 그리고 감자튀김으로 마무리 되는 점심메뉴는 아이들을 행복으로 물들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다 먹은 후에 아이들은 패러다임 쇼핑몰을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장난감 가게와 옷 가게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펼쳐져 있는 쇼핑몰은 아이들이 여행하기에 알맞은 작은 세상이었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듯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구경하였습니다. 자유 시간동안 얼마나 알차게 다녔는지 약속 장소에 저를 다시 만났을 때는 전과는 다르게 짐들이 엄청나게 늘어나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를 만나자마자 자신들이 구매한 물건들을 자랑하면서 얼마나 재밌었는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액티비티가 끝나고 숙소에 온 아이들은 깨끗이 씻은 후에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쇼핑몰을 갔다 온 후에 조금의 휴식을 가졌지만, 그래도 그날 바로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 우리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수학 선생님이 저에게 우리 N01 아이들 칭찬을 했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다음에는 다함께 그룹방에 모여서 단어시험을 치르고 오늘 하루 얼마나 재밌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끝이 없는 행복한 추억들로 가득한 이야기 시간을 보내고 어느새 아이들이 잠에 들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도 알차게 하루를 보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음 좋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임준서 – 준서야 안녕! 너는 참 잘생겼어^^ 너는 또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귀여워. 데헷! 통통해서 인형같아. 배려도 많이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해. 그럼 준서야 잘자.

 

서우진 – 안녕 서우진. 나는 서우진이야. 너는 눈썹이 진해서 사람들한테 칭찬을 많이 받아. 나는 너가 너무너무 좋아. 그리고 너가 덜렁대도 나는 너가 좋아 왜냐하면 우리 엄마 아빠가 너를 정성스럽게 낳아주셨으니까. 나는 지금 너를 엄청 만족해.

 

이우진 – 이우진아 너는 키가 크고 멋진 친구야. 장난도 많이 치는데 장난을 조금만 치면 좋을 것 같아. 밥도 잘 먹으니 건강한 것 같아. 그리고 엄마 아빠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아. 우진아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힘내 파이팅.

 

김시후 – 안녕 시후야. 우리끼리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 슬픈 일, 기쁜 일, 화나는 일도 있었고... 참 즐거웠어. 그리고 우리가 ACME에서 지내는 하루하루가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야. 앞으로고 잘 지내고 힘차게 나아가자!

 

허제민 – 제민아 안녕? 캠프 생활 잘해! 애들이랑 부딪히지 말자. 그리고 엄마 보고 싶다고 안 울지? 역시 제민이 굳굳굳! 동생,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제민이~ 잘하고 있어. 제민이 앞으로도 파이팅!

 

이문선 – 안녕 문선아. 너는 하고싶은 것을 잘 하고 있니?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니? 너는 지금도 잘생겼니? 너 얼굴은 안 봐도 잘생겼을 것 같아. 너는 지금 괜찮은 삶을 살고있니? 꼭 그렇기를 바래. 앞으로도 잘해보자!

 

유효상 – 효상아 내가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되어서 엄청 기분이 이상하다.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아. 첫 번째로는 지금까지 안전하게 살아줘서 고마워 지금까지 어렵고 힘들고 무서운 일들을 잘 버텨줘서 고마워. 그리고 낮선 이곳에서 지금까지 잘 지내서 너무 고마워,

 

서민우 – 안녕 민우야.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쓸 거야. 너의 장점은 연필을 잘 빌려주는 거야. 너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같아. 너는 정말 착해 보여. 나는 너라서 참 좋아. 지우개도 잘 빌려주고 학용품도 잘 빌려주고 너는 마음씨가 착하고 좋은 것 같아. 그럼 이제 안녕.

 

김태환 – 난 요즘 캠프에 정말 많이 만족하고 있어. 정말 이 캠프 음식을 제일 만족해! 정말로 너무 좋아. 게임이 없어도 괜찮아. 음식은 정말 괜찮고 떡볶이와 튀김이 제일 맛있어. 앞으로도 남은 기간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잘 생활하자!

댓글목록

서민우님의 댓글

회원명: 서민우(1114my) 작성일

안녕~~ 민우야^^
엄마는 민우 그대로의 모습 모두 좋고 사랑스러워~~
'나는 너라서 참좋아'~~  엄마도 동감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리 민우 담당 인솔교사 손동현입니다.
우리 민우는 자기 자신의 장점을 아주 잘아는 아이입니다.
배려하는 모습이 멋있는 아이입니다. 앞으로도 멋있는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