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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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22:43 조회1,3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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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라간 새해 영상은 잘 보셨나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아이들이 너무나도 고마울 뿐입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여느 때와 같이 맑고 화창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은 비비며 몸을 일으켰고 점점 빠르게 준비가 되는 모습이 마치 여기에서의 라이프 패턴에 완벽 적응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고 오늘의 아침 메뉴는 셀프 햄버거와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정규수업을 들으러 각자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자유 수영시간을 가졌고 우리 아이들은 수영대신 자율학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수다도 떨며 각자 할 일을 하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CIP 시간에는 동그란 종이접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규 수업을 참관하러 들어갔을 때 이미 진도가 많이 나간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자유로이 이야기를 하거나 소소한 게임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이동을 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인 메뉴는 닭갈비, 감자조림, 배추사골된장국이 나왔고 후식으로는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한 접시 가득 담아 친구들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표정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그룹 친구들과도 어느 정도 친해진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오후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수업에는 오전 수업 때 보다 조금 지쳐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금세 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떡국, 짜장면, 맛살 튀김 등이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단어시험을 빠르게 끝낸 후 장기자장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춤과 노래를 나눠서 하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아이들의 무대가 무척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오늘따라 유독 지쳐 보이는 아이들에게 평소보다 일찍이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내일도 어떤 하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는 날입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받아보았습니다.
문규림 – 한국가면 엽떡 먹을래. 공항 올 때 누가 오는 거야? 빨리 한국 가고 싶어.
허나영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황솔비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서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그리구 저 곧 가요~ 2020년도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신연우 – 엄마 아빠 할아버지랑 할머니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해주고 엄마 아빠도 새해 복 많이 받아
김규린 – 엄마 아빠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요새 우한 폐렴 유행이던데 공항에 한명맘 나오고 마스크 꼭 쓰고 오세요! 2020년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용 서하도!! 아프지 말고 금방가니 좀 만 기다려!!
김서진 – 새해 복 많이 받고 보고싶어
김태연 – 내 돈 많이 모아놓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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