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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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7 00:27 조회1,1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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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푸른 도화지 같이 맑았으며 하늘에는 비행기가 지나가고 난 자리에 비행운만 떠다니는 평온한 날씨였습니다. 비행운은 하늘과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뜨거운 배기가스의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해 영어캠프에 와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며 정이 생기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스타일과 생활방식이 다르지만 한달동안 자신과 서로다른 친구들과 생활하며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 돌아가는 날엔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생활 해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소고기 김치찜, 미역국, 가지튀김 등이 나왔으며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기력을 돋구어 줄 수 있었습니다.
CIP시간에는 티셔츠 리폼을 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캠프를 시작하며 나누어준 acme 티셔츠를 가지고 본인들의 개성을 담아 꾸며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장기자랑 할때 입고 갈 거니 꼭 예쁘게 만들라는 말을 전하면서도 내심 불안했습니다. 아무래도 장난기 많은 우리 아이들이다 보니 섬세하기 보다는 본인들의 재미를 추구할 거 같은 느낌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우리 아이들이 완성시킨 티셔츠를 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 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작품을 만들지 골똘히 생각하며 아직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느질을 하며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너무 귀엽고 대견했으며 우리아이들 모두 다들 과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본인들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식사로 감자조림, 소고기 뭇국, 안동찜닭, 김치참치볶음, 계란 장조림 등이 나와 하루종일 수업 듣느라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저녁을 가져와 주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캠프에 있어 마지막 정규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Final Test가 진행되며 아이들의 4주가 정말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는 날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마지막까지 아이들에게 즐겁고 추억이 많은 캠프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더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어 수업시간에 알래스카의 역사에 관련된 지문을 읽고 해석하며 영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해 배워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장애인을 배려해야 하고 사회에서 우대 받아야하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듣고 마냥 장난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이 듬직하고 기특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문법시간에 수동태와 능동태를 배우며 사물과 사람에 따라 어떠한 문법을 사용하며 어떻게 해석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 수동태와 능동태에 대해 배울때 어려움을 느꼈지만 원어민 선생님이 차근차근 알려줘서 우리 아이들은 손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우리 아이들은 새해 인사 영상 콘테스트에서 1등해서 부상으로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으며 행복해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분 좋았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해주는 요리 중 제일 좋아하는것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 성재 : 계란찜
- 승우 : 순두부찌개
- 준호 : 된장찌개
- 우찬 : 삼겹살
- 재혁 : 짬뽕
- 주호 : 폭립
- 건우 : 파스타
- 준혁 : 라면
- 동우 : LA 갈비
- 현승 : 소고기
- 성원 : 배달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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