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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7-31 23:29 조회328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 희훈, 상현, 강원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맑은 하늘에 해가 뜨면서 아이들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쐐서 그런지 다들 활발하게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G02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빨리 씻고 싶은 아이들은 6시 반에, 좀 더 자고 싶은 아이들은 6시 55분에 기상을 하고 있습니다. 식당으로 가기 전 아이들은 줄을 서고, 인원체크를 한 후 저와 함께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볶음밥, 식빵 튀김, 소시지, 으깬 감자, 수프, 김치로 든든하게 먹고 개인 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배정받은 수업의 시간표를 확인하여 필기구, 교재, 노트를 챙겨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8시부터 1교시가 시작하여 80분간 각 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나누어져 일반 수업, CIP 수업, 영어일기 수업을 진행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저번에 만들었던 종이 화분에 이어서 색종이로 종이꽃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색종이를 접고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줄줄이 자르면서 종이꽃을 만들었습니다. 저번 종이 화분 만들 때에는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이 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종이꽃은 남자아이들이 훨씬 더 개성 있게 만들었습니다. CIP 수업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아이들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영어 일기 수업에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제 갔던 싱가포르 동물원에 대한 일기를 썼습니다. 동물원에 관련된 영어 일기를 써보면서 한국어가 아닌 동물들의 이름, 스펠링에 대해 배워갔습니다. 또한 동물원을 다녀올 때 지나왔던 국경에 사용하는 언어들과 같이 낯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배우고, 사용하면서 한 줄 한 줄 일기를 채워 나갔습니다.

  

일반 정규 수업 때에는 아이들이 슬슬 적응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부끄럼 타는 모습과 다르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친해지는 시기여서 수업 분위기 또한 활기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끝나고 영어 단어 테스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 교실에 척척 찾아와 단어 시험을 순조롭게 보았습니다. 오늘 영어 단어들이 조금 어려운 단어들이 있었는지 다들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였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 만족도 평가를 하였습니다. 약 한 5일 동안 캠프 생활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원하는 점, 개선사항들을 적어 아이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웃고 놀 수 있도록 옆에서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 건강사항★

 

 

[장주성] -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아 보이던 주성이는 알고 보니 거의 일주일 동안 주성이를 괴롭히던 변비를 해결했습니다. 오늘 영어 단어 시험을 끝낸 후 친구들과 함께 축하해 줬습니다.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고 저의 말에 잘 따라주는 아이입니다.

  

[박시현] -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을 깨우려고 들어가 보면 시현, 주성, 희훈이는 항상 먼저 일어나 있습니다. 아주 부지런하고 사투리를 사용하면서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황희훈] - 시현, 주성이와 같이 항상 먼저 일어나 씻고 아침밥 먹으러 준비하는 부지런한 아이입니다. CIP 수업에서 종이 꽃병이나 종이꽃같이 만드는 활동을 할 때 굉장히 집중하면서 수업에 참여합니다.

 

[서강원] - 항상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면 가장 크게 웃어주는 친구입니다. 밥을 골고루 많이 먹으며 인솔 선생님의 말을 잘 듣는 아이입니다.

  

[김지원] - 지원이는 친구들을 잘 챙기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인사를 잘해서 인솔 선생님들이 지원이를 좋아합니다.

  

[손제형] - 제형이는 G02 팀 분위기 메이커 중 1명입니다.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하면서 항상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팀 친구들을 챙겨가면서 이끌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새한] - 새한이는 조용한 성격에 비해 수업 참여도가 높습니다. CIP 수업에서 진행하는 만들기 활동을 보면 항상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하선우] - 제형이와 같이 G02 팀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항상 얼굴에 장난기와 웃음이 있고, 주도적으로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우는 오늘 아침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영어 단어 시험 전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컨디션이 80% 회복되었습니다. 내일은 컨디션이 전부 회복되어 사진에 더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서] - 민서는 아침잠이 필요하다고 해서 7시에 기상을 시키고 있습니다.  장난기가 많고 친구들과 어울려 팀 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민서는 감기 기운은 다 나았습니다. 하지만 코피를 하루에 한 번씩은 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지속되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김강민] - 아이들과 대화로 공감대를 찾아가면서 친구를 사귀는 모습이었습니다. 장난기가 있고 활발하고 밥을 선우와 같이 3~4번 먹을 정도로 잘 먹고 있습니다. 강민이는 어제저녁부터 목이 잠기기 시작하더니 목감기 기운이 있습니다. 현재 심하지는 않아서 약을 먹고 수업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다 빠르게 취침을 해 마지막 사진에서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상현] - 상현이는 캠프 1~2일차에는 소심한 면모가 있었지만 현재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면서 장난도 치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상현이는 오늘 저녁에 열이 오르고 몸살에 걸려서 해열제 먹고 쉬고 있습니다. 틈틈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하선우님의 댓글

회원명: 하선우(tarexin) 작성일

선우포함 감기걸린 아이들이 많네요 힘드시겠지만 잘 보살펴주시길바랍니다
GO2 홧팅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우 인솔교사 구민서 입니다.

아이들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감기가 걸리고 있습니다. 약 먹고, 휴식을 취해서 컨디션 올릴 수 있도록 옆에서 케어하겠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