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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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4 00:25 조회32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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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2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 희훈, 상현, 지원, 제형, 새한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고 설레는 액티비티 날입니다. 이번 액티비티는 레고랜드를 가는 일정으로 야외에서의 활동입니다. 신기하게 액티비티 날이면 마법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아침에 저의 목소리에 부스스 일어나던 아이들이 액티비티 날이면 이미 준비를 다 끝내고 아침을 알려주는 저를 눈뜨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설레고 기대했는지 느껴졌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액티비티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야외 활동이다 보니 선크림, 물통, 시계를 준비하고 안전교육을 한 후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아침엔 먹구름이 끼어있었습니다. 그러다 출발 20분 전에 우려했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많이 쏟아지는 게 아니어서 레고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날씨가 덥다 보니 야외활동 시 아이들이 쉽게 지쳐하지만 오늘은 비가 적당히 내리다가 멈춰서 시원하게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는 숙소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설레는 맘을 가지고 도착한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두 줄로 주차장에서 레고랜드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처음 1시간 정도는 저와 함께 돌아다녔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인기 있는 놀이 기구에 사람들이 붐빌 것 같아 제일 빨리 이동해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그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은 후룸라이드를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 기구를 타고 점심으로 햄버거를 다 같이 먹은 후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슬슬 집결장소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손에 레고 한 개씩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서 자기가 산 기념품을 자랑하고 있었는데 다들 너무 귀여웠습니다. 레고랜드에 입장할 때나 퇴장할 때 우리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이동합니다. 어딘가에 이동할 때마다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런 멋있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합니다.
레고랜드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더 놀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호텔에 돌아와 수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다들 피곤해서 수영에 다들 참여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영 시간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의 체력은 대단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아이들의 체력에 한수 접었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잘 마무리 한 우리 아이들에게 인솔교사 선생님들은 서프라이즈로 과자파티를 했습니다. 다들 아픈 곳도 다 낫고 캠프에 적응을 성공적으로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파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도 크게 환호하면서 과자를 다 같이 먹었습니다. 오늘 과자파티를 하면서 다 함께 즐거워하고 유대감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이 다시 시작되는 날입니다. 레고랜드와 수영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풀려 수업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레고랜드에 대한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이상현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선생님이 현명하게 바로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또 줄을 잡고 올라가서 내려가는 재미있는 놀이 기구를 탔고, 마지막으로 후룹라이드를 탔는데 다 물에 져서 찝찝했다. 그리고 우리는 해리포터 테마와 SMALL MARKET을 가면서 가성비 좋은 레고를 샀다.
현새한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와 후룸 랑드를 타서 재미있었고 사고 싶었던 자동차 레고를 사서 좋았다. 공 던지는 게임에서 인형을 못 타서 아쉬웠다.
김민서
레고랜드에서 비가 왔는데 해가 안 떠서 시원했다. 후룸 라이더랑 롤러코스터를 탔다. 재밌었다. 레고가 너무 비쌌다.
황희훈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드, 밧줄 오르기를 탔다. 롤러코스터가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레고가 여러 종류가 있어서 다양한 레고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한번 가고 싶다.
하선우
처음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놀이 기구를 빠르게 3개를 타서 정말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원하는 레고를 사서 좋았다. 좋은 경험이었다.
장주성
레고랜드 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타서 재미있었다. 수동 자이로 드롭(밧줄 오르기)를 타서 운동도 되고 재밌었다. 후룸라이드는 매우 재밌었지만 옷이 너무 젖어서 찝찝했다. 레고랜드 길거리에 파는 음식들이 맛있었다. 비가 조금 와서 찝찝했지만 사람도 적고 시워해서 좋았다.
박시현
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었다. 내가 느끼기엔 롤러코스터는 조금 무서웠고 후룸라이드는 물이 많이 튀어서 재밌었다. 밧줄 자이로드롭은 시시했다. 레고 별로 테마가 만들어져있고 가격도 싸서 좋았다.
김지원
레고랜드는 볼거리는 많았지만 탈거리가 그렇게 많진 않았다. 하지만 비 와서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레고가 많은 줄 알았는데 매우 많진 않았다 한국에 레고랜드도 가봐야겠다.
손제형
레고랜드에 갔다,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후룸 라이더를 탔다. 후룸 라이더 타서 몸이 젖었는데 쉽사리 마르진 않았다. 레고를 사서 좋았다. 다음에는 가족이랑 가야겠다.
김강민
가자마자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후룸 라이더 3개를 바로 줄없이 타서 좋았다. 레고를 100링깃정도로 사서 만족스러웠고 날씨가 덥지 않아서 좋았다. 밥이 조금 아쉬웠다. 총평: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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