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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23:28 조회334회

본문

  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쨍쨍한 햇빛과 한 폭의 그림 같은 구름들이 아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다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 늦은 시간에 잠이 들어 피곤할 텐데도 단번에 일어나는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침밥 소시지와 핫도그 빵, 토마토,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방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벌써 캠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은 생활 패턴도 많이 안정화가 되었고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정이 들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어딘가를 이동할 때도 저희 G04 아이들은 항상 함께 다닙니다. 다른 그룹보다 더 돈독한 사이인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수업을 듣습니다. 단순히 같은 그룹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입니다.

  

친화력이 좋은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도 친해져서 편하게 수업을 듣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예뻐하시고 친절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 우리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원어민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G04 그룹뿐만 아니라 같은 수업을 듣는 다른 그룹 친구들과도 친해져 쉬는 시간에 액티비티 때 어떤 음식을 먹었고 또 뭐를 구경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은 친구들과 점심밥을 먹습니다. 다들 밥이 급식보다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 동의하는 모습이 귀여워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나머지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아이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명씩 가위바위보를 하며 진 사람을 이긴 팀으로 가 한 팀이 사람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팀 대표가 나와 제시어를 보고 몸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배우는 뮤지컬 OST의 노래와 춤을 이어배웠습니다.

  

아이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니 신이 났습니다. 저에게 오늘 배운 춤을 추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춰서 놀랐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은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아이들은 씻은 후 영어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집중력이 높은 우리 아이들은 순식간에 단어를 외우고 시험까지 마쳤습니다. 일찍 일어나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모두 일찍 씻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합니다. 웃을 때 그 어떤 꽃보다 예쁘고 세상에서 제일 환한 얼굴인 우리 아이들 얼굴에 항상 웃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 오늘은 개별 코멘트는 G04 아이들이 어제 마리나베이에 갔던 소감입니다 - 

 

 

이윤아 : 어제 마리나베이에서 여러 가지를 보았다. 옷, 음식, 화장품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옷을 보는데 너무 비쌌다. 잠옷이 640달러였다. 화장품 중에 100달러가 넘는 것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쇼를 보았다.

 

 - 이예서 : 나는 어제 마리나베이를 갔다 나는 저녁밥으로 규동을 먹었다 국이가장 맛있었다 나는 장기자랑을 하기 위해 잠옷을 사기 위해 옷 가게에 들어가서 맘에 드는 게 있어 가격을 봤는데 비싸서 못 샀다 마지막으로 레이저쇼를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 조아정 : 어제 마리나 베이어가서 머라이언상을 보았다 근데 옷들이 비싸서 아쉬웠지만 음식들이 맛있었다. 규동이 맛있다 마지막에 분수, 레이저쇼를 보았다 신기했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 이채은 : 어제 마리나베이에 가서 많은 것들을 봤다. 여러 명품 옷, 간식들, 등등 많은 걸 봤다. 근데, 거기에 있는 옷들이 다 6만원 부터 10만원 까지... 그래서 옷을 못 사고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들을 샀다. 그랬어도 물/레이저 쇼를 보니 마음이 편해졌다. 행복한 날이었다!

  

 최윤 :어제 마리나베이에 가서 달걀덮밥을 먹고 여러 음식 샀다 하지만 비싼 옷들과 가방들이 진짜 많았다 나는 버블티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콜릿을 샀다 정말 맛있었다 다른 것도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조금 아쉬웠다

  

- 문다인 : 어제 마리나베이를 갔다.  저녁밥은 고기 덮밥을 먹었다. 디올, 샤넬, 구찌들을 봤다. 또 키즈 휠라를 갔다. 가서 슬리퍼를 샀다. 또 초콜릿도 샀다. 그런데 슬리퍼가 너무 비싸서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돈이 많이 있어서 샀다. 또 분수쇼도 봤다. 정말 재미있었다!!

  

- 이시원 : 어제는 마리나베이에 갔다. 저녁밥은 고기 덮밥이었다. 옷들이 62달러를 넘어서 옷, 신발 등은 못 샀다. 그래서 간식을 샀다.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았다. 수박주스도 샀다. 힘들었지만 물 레이저쇼는 정말 놀라웠다. 힘들지만 재미있는 날이었다

  

- 이서은 : 어제 마리나베이를 갔는데, 저녁으로 불고기 계란덮밥이랑 된장국을 먹었다. 맛은 괜찮았다. 거기서 디올,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을 봤다. 근데 다 브랜드가 있어서 너무 비쌌다. 과자랑 라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그래서 초콜릿을 샀다. 그리고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또 밖으로 나와서 레이저 분수쇼를 봤다.

  

- 윤아민 : 어제 마리나베이에 가서 저녁밥으로 규동을 먹었다. 잠옷이 없어서 잠옷을 살려고 했는데 너무 싸서 못 샀다.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초코맛 아이스크림이랑 초코를 먹었다. 맛있지만 좀 달았다. 그리고 버블티도 먹었다. 다른 언니들이 맛없다고 했는데 맛있었다.

 

 

댓글목록

조아정님의 댓글

회원명: 조아정(ajung79) 작성일

마리나베이날 아이들 하루가 보이네요
그리고 옷가격보고 놀랐을 아이들 표정이 보이면서 귀엽고 예쁘고 하네요
카드에 익숙한 아이들인데 돈 계산하면서 쇼핑하는것도 큰경험일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04 담당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아이들이 단체로 옷을 맞추려고 계획했었지만 당일날 옷 대신 초콜릿을 맞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