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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Active Learning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00:24 조회496회

본문

안녕하세요. 훈민, 지후, 유안, 동우, 종빈, 승찬, 기준, 고은, 채윤, 시연이 인솔교사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이 거의 없어 푸르른 하늘이 정말 돋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일어나 아이들을 깨우러 들어가며 밖을 내다보니 떠오르는 태양이 따뜻하게 빛나 하루의 시작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늘은 체험학습이 있는 날이라 오전 수업만 진행되기 때문에 굉장히 신나게 수업에 들어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는 어제 다녀왔던 야시장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원어민 선생님과 질의응답을 하며 인터뷰하는 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이러한 활동,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은 교류 활동으로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망설임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탁구를 처음 치는 아이들도, 이전에 탁구를 쳐 봤던 아이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포츠 활동을 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같이 둘러앉아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등 자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공을 잡으러 뛰어다니며 아이들이 공부에 관해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스포츠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말레이시아 문화 마을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며 따라다녔습니다. 레몬그라스, 판단 등 어떻게 재료들이 활용이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풀을 꺾어 직접 냄새도 맡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생소한 냄새에 인상을 찌푸리기도, 익숙하고 좋은 향기에 신기해하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의 바틱을 체험했습니다. 바틱은 촛농으로 그림을 그린 뒤 천연물감으로 색을 입히는 문화입니다. 촛농이 그려진 그림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을 입혀 말리니 아이들만의 개성이 담긴 한 폭의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말레이시아의 전통 음식인 로띠 차나이와 밀크티를 맛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커리의 맛에 로띠를 찍어 먹으니 익숙한 향과 맛에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말레이시아의 그림자놀이, 의식주, 전통 춤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에크미 영어캠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디스코 나이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야광 팔찌를 착용하고 홀로 입장을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후,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싸이, 블랙핑크, 빅뱅 등의 노래를 메들리로 틀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선곡했습니다. 약 한 시간가량의 디스코 나이트가 끝나고 아이들은 여흥이 가시지 않았는지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며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그동안 쌓인 피로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디스코 나이트를 마무리 지으며 아이들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내일은 2.5주 학생들의 핵심 액티비티 중 하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다 함께 가는 액티비티인 만큼 다른 그룹 아이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야시장에 갔다 온 후기를 간단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김채윤 : 날씨가 더운 것은 힘들었지만 회오리 감자도 맛있고 과일도 맛있었다. 그리고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다.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할 마음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 사복을 입으면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단체복을 입고 가야 할 것 같다.


배승찬 : 야시장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나는 회오리 감자를 사 먹었는데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다. 그래도 가족, 친구에겐 추천하고 싶다.


신지후 : 정말 재밌고 사람들이 깨끗하고 사기 치는 사람이 없었고 넓었고 벌레가 나오지 않았다. 가족들이랑 오면 후회하지 않고 돌아올 수 있고 에이온 쇼핑몰보다 살게 많았고 돈은 적게 가지고 가고 그리고(춥기 때문에 긴팔을 입고 가고) 담배 피는 사람이 있으니 마스크 필수! 절대 짝퉁있지는 아니라 있긴 했다. 만족스러웠다.


양종빈 : 야시장에 오니 정말 아늑했다. 이걸 통해 우리 모둠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또 공기도 특별해서 새로운 경험도 했다. 그리고 경제 발전을 해주워서 우리의 경제를 발전시켜주는 정말 재미와 교육을 완벽히 즐겼다. 말레이시아 사람은 정말 친절한 것 같다.


이기준 : 사고 싶었는데 못 산 게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낮았다.


정시연 : 사람이 굉장히 많고 더웠지만 말레이시아의 현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을 보고 먹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사람이 많아 에크미 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


조유안 : 야시장은 가까웠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먹을 것도 많았고 에이온 쇼핑몰보다 좋았다. 가족이랑 오면 좋겠다.


천고은 : 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과 과일들이 많아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느끼기 정말 좋았다. 백화점보단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았다. 야시장은 정말 좋은 체험이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유익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사복보단 파란색 에크미 티셔츠를 입고 가야 할 것 같다.


하동우 : 사람은 엄청 많긴 했다. 그리고 많이 더웠다. 그렇지만 회오리 감자는 맛있었다. 추천한다. 잠깐 갔다 오기엔 멀지도 않고 괜찮은 것 같다.


황훈민 : 가장 기대했던 체험이었다. 거기에는 벌레 하나 없었고 공기도 상쾌했다. 사람들이 친절해서 물건 할인도 해주고, 소매치기도 안 하고, 담배도 안핀다.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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