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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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20 00:40 조회5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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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2 희훈, 상현,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정규 수업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아침은 흐린 날씨가 아이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이들은 씻고, 인원체크를 한 후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마지막 수업이다 보니 원어민 선생님이나 인솔 선생님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색종이를 이용해 하트 모양의 편지 카드, 학 모양의 카드를 만들어 개성 있게 선생님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편지에는 아이들이 아쉬움을 담은 이야기와 고맙다는 말이 같이 있어서 읽는 도중 저 또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영어 일기 작성 시간 또한 아이들은 캠프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 친구와 했던 CIP 수업 중에 가장 기억나는 일, 룸메에 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작성하면서 곧 헤어져야 하는 마음을 일기에 적었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에서는 마리아나 선생님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건축물들에 관한 지문을 같이 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한 문법으로 수동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카도 선생님과는 어제에 이어 문법 전체적인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THYS 선생님과는 책의 진도가 다 끝나서 프리토킹을 하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립 선생님 또한 수업 진도가 다 끝나서 자막 없이 아바타 영화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드 선생님과는 로빈슨 크루소 책의 일부분을 같이 읽어보고 독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딜런 선생님과는 선생님이 문장을 읽어주면 받아 적는 받아 적기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수학 수업을 마무리로 아이들의 마지막 정규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인 메뉴는 소고기 카레입니다. 소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조금의 쉬는 시간 후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서 지금까지 쓰고 남았던 용돈을 받고, 내일 일정을 확인한 후 각각 짐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열심히 시간 만들어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하는 날입니다. 우리 G02 아이들은 ‘짜라 바빠’ 노래에 맞춰 재밌는 춤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엔 비록 엉성했지만 날이 갈수록 멋있어지는 아이들의 춤이 내일 빛을 바랐으면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하면 아이들의 재밌었던 캠프가 종료가 됩니다. 처음 캠프에 왔을 때는 낯설고 부모님, 친한 친구들도 없이 말레이시아에 와서 어벙한 아이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에게 낯가림에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습니다. 짧은 기간의 캠프였지만 다들 멋있는 남자로 성장한 것 같아 너무나도 대견합니다. 제 생각엔 우리 G02 훌륭한 아이들 덕분에 더욱더 성공적인 캠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내일까지 열심히 아이들 다치지 않도록 옆에서 케어하겠습니다.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에서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강민
처음 왔을 때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두렵기만 했는데 액티비티도 하고 수업도 하며 좋은 친구들고 사귀고 영어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배워보며 점차 적응이 되고 영어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배워보며 점차 적응이 되고 그 이후부터는 지루하기만 했던 수업들조차 하나하나씩 재미를 발견하고 공부와 놀이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가족 없이 친구들과 선생님만 있는 호텔 생활을 하면서 가족 없는 힘듦은 느꼈지만 그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영어 수업을 들으며 한국에선 별로 못해봤던 원어민과의 수업을 들으면서 스피킹 실력이 늘었고 더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다음엔 친구와 다시 오고 싶다.
새한
첫 주에는 에이온과 동물원을 갔는데 많이 놀지 못하고 시간도 느리게 가서 좀 힘들었는데 둘째 주부터 친구들과 친해지고 레고랜드와 마리나 베이를 가서 재미있었다. 셋째 주는 가장 가고 싶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가고 1시간이라 아쉬웠지만 클라이밍도 하고 많이 놀아서 시간이 빨리 갔다. 내일 벌써 집에 간다. 좀 아쉽기도 하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상현
캠프 처음부터 첫 일주일을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놀랐었다. 두 번째 주부터 캠프에 익숙해져서 그나마 괜찮아졌다. 그리고 액티비티를 친구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을 모우 해외에서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막상 여기저기 놀아보니까 아쉬웠다. 다음에 인솔 선생님이 그대로면 다시 올 마음이 있다, 특히 민서 샘이 재밌고 장난을 잘 받아주셔서 좋았다.
민서
친구들을 처음 만났을 때 좀 어색했지만 처음 액티비티 에이온을 갔을 때 점점 친해졌다. 벌써 헤어진다는 게 너무 아쉽고 다시 오고 싶다.
지원
처음에는 시간이 너무 안 가고 집 가고 싶었는데 2주 차쯤 되니까 점점 재미있어지고 시간이 빨리빨리 가서 좋았다. 그리고 인솔선생님, 원어민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캠프 생활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주성
영어 캠프에 처음 와서 어색하고 처음 본 친구들과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어색했지만 점점 친해지고 말도 많아져 캠프가 점점 더 재미있었다. 액티비티 활동이 다 좋고 교육과 액티비티의 비율이 괜찮아서 너무 지치지 않아서 좋았다. 원어민 선생님과 처음 수업하면서 함께 영어를 쓰니 언어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 같고 교재도 난이도가 적절해서 공부하기가 적당했다. 원어민 선생님이 내가 영어를 잘못해도 이해해 주시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방학에 캠프에서 방학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선생님들(담당 선생님)이 다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너무 편했다. 하루에 외우는 단어가 적당하고 나와 난이도가 딱 맞아서 단어 외우기도 편하고 독해나 문제를 풀 때 내가 아는 단어가 나오면 너무 좋았다.
제형
1달간 캠프 생활을 하면서 느낌 점은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여러 지역의 사람을 만나니 신기하고 긴장되었지만 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잘 가르쳐 주시고 성격도 다 좋으셔서 공부하기 좋았다. 다음에 기회 되면 2.5주 캠프로 다기 오고 싶다. 그리고 G02 친구들고 다시 보고 싶다.
희훈
캠프 동안 했던 영어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간 것 같아 아쉽다. 중간중간에 했던 액티비티는 가는 곳마다 새로웠다. 또한 모든 곳이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친구들고 착하고 협동심이 좋고 재미있어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던 캠프였다.
선우
캠프 처음 오면서 바로 잘못 왔다고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았다. 액티비티 갈때마다 애들과 친해지고 재미 있었다. 꽤 할만해서 좋았다.
시현
처음에는 스케쥴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액티비티가 공부할 때 느낀 피로와 피곤함을 다 날려버릴 수 있게 해줬다. 모르는 친구들과 처음 만나서 수업하는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가는게 아쉽게 느껴진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줘서 좋았다. 인솔 선생님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고 다 친절하셔서 초반 캠프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
댓글목록
김강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강민(sk02200) 작성일오지않을 것 같던 날이 다나왔어요~~ 아이들 건강하게 잘 돌봐주시고 재미난 수업과 액티비티계획해주신 캠프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강민이 볼 생각하니 너무 좋으네요...G02친구들 캠프 마무리 잘 하고 공항에서 봐요~
이상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상현(sangdory1615) 작성일마냥 어리기만 해보이던 상현이가 한달을 떨어져서 잘지내는걸 보니 많이 큰것같네요 상현이가 이렇게 잘지낼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께 넘 감사합니다 인제 내일 아침이면 상현이를 볼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새한님의 댓글
회원명: 현새한(han) 작성일한달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것 같네요 처음 보낼때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아프지 않고 무사히 캠프 마무리 잘하고 내일온다니 반갑네요 그동안 애들 케어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일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